백지영, 물에 빠진 1500만원 에르메스 버킨백 살렸다 "수선비 150만원"

백지영, 물에 빠진 1500만원 에르메스 버킨백 살렸다 "수선비 150만원"

224f86350e1c7286de04f7ba0edaaa46_1702052744.jpg백지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백지영이 1500만원 에르메스 버킨백을 살릴 수 있게 됐다.

8일 오후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은 유튜브 채널팀을 집으로 불렀다. 그는 "연말이고 이제 같이 일하기 시작한지도 꽤 됐는데 연말에 작은 모임? 맛있는거 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평소 나는 초대 안 한다. 밖에서 사먹거나 초대를 해주면 기쁜 마음으로 간다. (초대한 이유는 콘텐츠)찍어야하지 않나"라며 식탁에 놓인 상자들을 열었다. 나물 한 6종류, 갖은 채소, 우유, 간식 재료들까지 17만원이 나왔다고.

메인 요리는 애슐리 시그니처 바베큐 폭립이랑 감바스, 봉골레 파스타였다. 백지영은 "전국투어가 3월에 끝났고 4월에 미국투어, 6~7월 방송활동 했더니 여름이 왔다. 8~9월 행사 시즌 지나니까 지금이다. 내년엔 조금 줄여볼까 한다. 행사는 못 줄인다"고 2023년을 돌아보며 대접 준비에 열을 올렸다.

초호화 파티음식 등장하고, 백지영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30대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일이 뭐냐"는 질문이 나오자 "임신. 열심히 임신해서 지금 내 나이엔 셋넷 정도 되게. 애가 이렇게 예쁜 줄 알았으면 (임신) 못 하는거지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채널팀은 "연말이라 선물을 준비했다"며 에르메스 버킨백 복원 상품권을 건넸다. 백지영은 "이게 어떻게 보면 10만원 10장 보다 가치있다"며 행복해했다.

수선의 달인 가게에 도착한 백지영. 가방을 본 전문가는 "물에 반 정도나 어느 정도 부위가 닿으면 (힘들었을텐데 다 담가서)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한 듯 안한 듯 원한다 저는 클래식한 분위기가 좋다"라고 말했다. 수선 기간은 총 4주에서 6주로 다 손으로 해야한다고. 수선비는 150만원이었다.

백지영은 "가방의 가치를 생각했으면 이 정도 든다. 벌이다"라며 납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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