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선 넘는 효심이네→샤워 장면 노출한 살림남2‥KBS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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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22:36
'효심이네 각자도생', '살림하는 남자들2' 포스터/사진=KBS
[헤럴드POP=김나율기자]선 넘는 대사부터 미성년자 샤워 장면 노출까지, KBS 프로그램들이 연일 논란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전 야구선수 최경환 편이 방송됐다. 최경환은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11살인 큰 아들을 포함해 네 아이들이 샤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1분간 노출됐다. 네 아이들의 중요 부위 등은 가려졌으나, 불필요한 장면으로 여겨졌다.
과거 '살림하는 남자들2'는 홍성흔의 아들이 포경수술하는 장면을 내보내 논란이 됐던바. '살림하는 남자들2'은 다시 한번 논란이 될 법한 장면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지난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336회 중 최경환 자녀 샤워 장면은 보호자인 부모 및 당사자 모두의 동의 하에 촬영되었음을 안내드린다.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되었으며 더욱 신중히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한 뒤,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했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 예고편에는 장숙향(이휘향 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우리 아들한테 아가씨 사주려고. 얼마면 우리 아들이 힘들고 지칠 때 아가씨한테 가서 쉬다 올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여성을 돈 주고 사겠다는 대사는 물론, 여성을 향해 '싸구려 여자'라고 표현하는 등 일개 캐릭터의 대사이지만, 선을 넘었다는 분위기다. 자극적이고 불쾌한 대사로 인해 시청자들은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
공영방송인 KBS가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선 넘는 방송으로 연이어 논란에 휩싸여 눈총을 받고 있다.
[헤럴드POP=김나율기자]선 넘는 대사부터 미성년자 샤워 장면 노출까지, KBS 프로그램들이 연일 논란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전 야구선수 최경환 편이 방송됐다. 최경환은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 과정에서 11살인 큰 아들을 포함해 네 아이들이 샤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은 1분간 노출됐다. 네 아이들의 중요 부위 등은 가려졌으나, 불필요한 장면으로 여겨졌다.
과거 '살림하는 남자들2'는 홍성흔의 아들이 포경수술하는 장면을 내보내 논란이 됐던바. '살림하는 남자들2'은 다시 한번 논란이 될 법한 장면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지난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336회 중 최경환 자녀 샤워 장면은 보호자인 부모 및 당사자 모두의 동의 하에 촬영되었음을 안내드린다.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되었으며 더욱 신중히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한 뒤,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했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 예고편에는 장숙향(이휘향 분)이 이효심(유이 분)에게 "우리 아들한테 아가씨 사주려고. 얼마면 우리 아들이 힘들고 지칠 때 아가씨한테 가서 쉬다 올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여성을 돈 주고 사겠다는 대사는 물론, 여성을 향해 '싸구려 여자'라고 표현하는 등 일개 캐릭터의 대사이지만, 선을 넘었다는 분위기다. 자극적이고 불쾌한 대사로 인해 시청자들은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
공영방송인 KBS가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선 넘는 방송으로 연이어 논란에 휩싸여 눈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