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추위 닥치는 '소한'…아침 최저 '-8~4도'

[내일 날씨] 추위 닥치는 '소한'…아침 최저 '-8~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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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중 가장 추운 때로 여겨지는 소한(小寒)이자 토요일인 6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습니다.

소한에 가장 추운 이유는 연중 일조량과 일조시간이 가장 적고 짧은 동지(작년 12월 22일)에서 보름밖에 지나지 않은 때이기 때문입니다. 일조량과 일조시간만 고려하면 동지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땅이 식는 시간이 있어서 보통 소한 때가 더 춥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인천과 경기남서부, 충남북부에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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