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 팔았는데 태영건설 단타 개미들 비명…장중 17% 급락

어제 못 팔았는데 태영건설 단타 개미들 비명…장중 17% 급락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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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모습. /사진=뉴스1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급락했다.

12일 오전 9시28분 기준 증시에서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660원(17.53%) 내린 3105원에 거래 중이다. 태영건설우도 820원(12.02%) 하락한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내리자 주가 상승 재료가 소멸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채권단 동의율 96.1%로 개시 결정했다.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 직후 태영건설 주가는 지난달 28일 1935원까지 떨어졌지만, 투기적 수요가 들어오며 주가는 지난 11일 4110원까지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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