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삶아 먹다 '3억 대박' 터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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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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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22:32
태국의 한 여성이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조개를 삶아 먹다 6.8캐럿짜리 천연 멜로 진주를 발견했다.
조개에서 발견된 멜로진주 [사진=더타이거 캡쳐]
14일(현지시간) 태국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태국 남부 나콘시 탐마랏주의 와사나 폰마이씨(53)가 지난해 말 수산물 시장에서 산 조개에서 흰색의 멜로 진주를 발견했다.
와사나씨는 지난해 말 조개가 먹고 싶어 수클롱 수안 시장 안의 해산물 상인에게서 조개 5kg을 구입했다. 집에서 조개를 삶아 소스에 찍어 밥과 함께 먹던 그는 조개 껍질 안에서 동글고 회백색을 띄는 진주를 발견했다.
와사나씨는 "그것을 보자 멜로진주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멜로 진주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진주로 꼽히며, 남중국해와 안다만해에 서식하는 바다달팽이 '멜로멜로'가 만들어낸다.
방콕의 국립보석연구개발협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6.8캐럿의 진짜 진주로 밝혀졌고, 인증서도 발급됐다.
와사나씨는 "진주가 진품으로 밝혀져 기쁘다"며 "최근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 진주를 팔려고 한다"고 전했다.
2021년에는 역시 태국에서 가장 희귀한 오렌지색 멜로 진주가 발견됐는데, 가치는 3억7000만원에 달했다.
과거 크리스티 경매에 등장한 멜로 진주는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태국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태국 남부 나콘시 탐마랏주의 와사나 폰마이씨(53)가 지난해 말 수산물 시장에서 산 조개에서 흰색의 멜로 진주를 발견했다.
와사나씨는 지난해 말 조개가 먹고 싶어 수클롱 수안 시장 안의 해산물 상인에게서 조개 5kg을 구입했다. 집에서 조개를 삶아 소스에 찍어 밥과 함께 먹던 그는 조개 껍질 안에서 동글고 회백색을 띄는 진주를 발견했다.
와사나씨는 "그것을 보자 멜로진주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멜로 진주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진주로 꼽히며, 남중국해와 안다만해에 서식하는 바다달팽이 '멜로멜로'가 만들어낸다.
방콕의 국립보석연구개발협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6.8캐럿의 진짜 진주로 밝혀졌고, 인증서도 발급됐다.
와사나씨는 "진주가 진품으로 밝혀져 기쁘다"며 "최근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이 진주를 팔려고 한다"고 전했다.
2021년에는 역시 태국에서 가장 희귀한 오렌지색 멜로 진주가 발견됐는데, 가치는 3억7000만원에 달했다.
과거 크리스티 경매에 등장한 멜로 진주는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