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20대女에 같이 교회 가자…거절 당하자 머리채 잡고 폭행한 50대 목사

길 가던 20대女에 같이 교회 가자…거절 당하자 머리채 잡고 폭행한 50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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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길을 가고 있던 행인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부탁한 뒤 거절당하자 머리채를 잡고 때린 5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뉴시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최리지)은 상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6일 낮 12시 55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노상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교회에 가야 하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찾는다. 교회에 같이 가자"고 말을 걸었다. 이 말을 들은 B씨가 거절하며 자신을 따라오지 않자 갑자기 B씨를 폭행한 혐의다.

특히 B씨가 반항하자, 머리채를 움켜쥐고 약 5m를 끌고 가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이에 B씨는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부는 "공소제기 후 피해자와 합의한 사정은 있으나 노상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갑자기 잡아끄는 등 폭행해 상해를 가해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를 느꼈을 것"이라며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공소제기 후 처벌불원 의사를 밝혀 공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12 Comments
자유인172 01.27 13:25  
요즘 2030 여자들 개념없어서 목사님이 훈계 차원에서 지도하신 것 같은데
자유인180 01.27 13:25  
세상은 목사가 폭행했다
정신감정받으면해라 깜방에
처넣고함 목사교육좀 받아
자유인227 01.27 13:25  
세상이 요지경이네
자유인189 01.27 13:25  
이것도 하나님에뜯 ㅋㅋㅋㅋ
자유인48 01.27 13:25  
사호 전반에 정신병이 유행이다!
자유인275 01.27 13:25  
걸핏하면 확증편향이 어쩌고 하던데 더듬어 지옥당 애들은 잘 봐라 이럴 때 쓰는 단어다. 다 빼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정신지체 사상에 젖어서 지옥 가느니 억지로라도 천국 가자 했다 논리를 배경에 깔고 있기에 저런 짓을 하는 거다. 예수는 사탄의 자식이다. 거짓의 아비가 사탄이라고 말한 예수 아니냐? 9년만 있으면 만 2천년 재림불발 사기꾼이다. 야훼랑 동급이라며 지들까리 한 말도 아니고 인간을 향해 긴급 긴급 외치며 재림을 팔았지... 지연이 아니고 불발이다. 지연이라도 계약 취소 사유 아니냐? 예수교는 사회악이다.
자유인49 01.27 13:25  
직업별 성범죄전과자비율 1위 목사다운 행동이다.
자유인187 01.27 13:25  
정산감정이 필요함
자유인66 01.27 13:25  
K-먹사들 여자에 대한 식욕은 늘 그치질 않는듯
자유인117 01.27 13:25  
요즘보면 목사는 그냥 본인의 비열함과 추잡함을 숨기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인데 종교인 자체가 사기치기 위한 수단인거지
자유인97 01.27 13:25  
목사님들 무서워~
자유인233 01.27 13:25  
기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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