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신사업 추진 소식에 장 초반 강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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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10:34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LS전선아시아(229640)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28일 오전 9시22분 LS전선아시아는 전일 대비 390원(2.67%) 오른 1만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6.10% 오른 1만564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상승폭이 줄었다.
LS전선아시아는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고 전날 밝혔다. 해저케이블,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네오디뮴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전 세계 공급량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국내도 대부분 중국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