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태우고 음주·역주행한 40대 여성, 애꿎은 시민 7명 부상
자유인23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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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13:17
운전자, 동승한 딸 등 총 9명 부상
10대 딸을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다중 충돌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이들 모녀를 포함 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
19일 김포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40분쯤 김포시 통진읍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 2대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딸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마주 오던 차량 2대에 탑승하고 있던 7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녀가 A씨 차량에 타게 된 경위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피해자 모두 퇴원 조치 해 진술 확보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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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이들 모녀를 포함 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
19일 김포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40분쯤 김포시 통진읍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 2대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딸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마주 오던 차량 2대에 탑승하고 있던 7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자녀가 A씨 차량에 타게 된 경위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피해자 모두 퇴원 조치 해 진술 확보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