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도 해외여행 갔다가 '날벼락'…'통증의 왕' 뭐길래 [건강!톡]

윤종신도 해외여행 갔다가 '날벼락'…'통증의 왕' 뭐길래 [건강!톡]

면역력 저하 겨울철 '대상포진' 주의해야
f350cac29d824b46840d8f997f5ac6c9_1702108750.jpg
가수 윤종신. /사진=한경DB
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잠복해있던 바이러스의 활성화로 발병 위험성이 커질 수 있어서다. 얼마 전 가수 윤종신도 해외여행 중 대상포진에 걸려 고생 중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생 첫 대상포진을 여행 중에 (걸렸다)"며 "해외에서 첫 병원 진료). (한국에) 돌아와서 또 약 처방. 아 고약하네 이놈"이라고 적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염증이 전신으로 퍼지는 등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해 '통증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된다.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한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돼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에게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5ea79b86574ba53d5704d20b2f7c53e9_1702108751.jpg
대상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한데, 이런 대상 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의 치료법으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신경 주사, 수액 투여 등이 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복제 억제 및 확산 기간의 단축을 유도하고, 급성 통증의 기간, 신경 손상 정도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의료진의 진단을 토대로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신경 블록(신경에 약물 주입하는 치료)을 시행하는 것이 증상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각종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치료가 늦으면 물집과 발진이 없어지더라도 2차 감염이 생기거나, 강한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통증 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다. 통증 증후군이 생기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불면증, 우울증이 생겨 일상생활은 물론 학업이나 생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아울러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이상 증상이 모두 좋아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하며,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면역억제 환자에게서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 상태로 몸속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다시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20년 72만4000명, 2021년 72만5000명, 지난해 71만2000명이었다. 올해는 8월까지 51만명이 대상포진을 앓았다. 의료진들은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으므로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1회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한다.

45 Comments
자유인128 2023.12.09 17:00  
보냈어야~
자유인157 2023.12.09 17:00  
전라도 좌파 연예인 카르텔중의 한 놈!!
자유인84 2023.12.09 17:00  
오늘도 우리 베충이들은 30 원벌려고 댓작업 졸.라하네 ㅋㅋ
참 쉬벌 열심히들도산다 ㅋㅋㅋ
자유인4 2023.12.09 17:00  
통증의 왕은~~자식이다~~
자유인153 2023.12.09 17:00  
찢재명한테는 찢소리도 못하는 저런 좌파 연예인은 입안에 대상포진이 생겼어야 했는데 까비.
자유인187 2023.12.09 17:00  
심하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나는 겨속된 동네의사들의 오진으로 머리전체와 가슴어깨 부위까지 퍼지고 목 속으로 식도까지 퍼져서 죽다 살아났음.
죽먹다가 목구멍 찢어지는 고통 칼로 목구멍을 후벼파는 고통을 느낌.
심하게 걸린 사람들은 출산을 하는 고통을 느낀다고함!
큰병원에 입원하고 항바이러스 주사 맞고 기절하고 일어나니 다음날 점심시간인데 물집들이 다 까맣게 죽어 있었음.반신마비와 같이왔음.
하여튼 죽다 살아났음.
자유인202 2023.12.09 17:00  
종북좌빨 윤표절 역겹네...
자유인109 2023.12.09 17:00  
대상포진도  윤재앙  때문이다
자유인218 2023.12.09 17:00  
여름엔 여름철 대상포진 조심하라고 기사났었는데
자유인222 2023.12.09 17:00  
대상포진 걸리면 그 아픈 느낌이 너무 생경해서 예민해지던데 sns할정도면 그닥 아팠던건 아니었나..ㅋㅋ
자유인74 2023.12.09 17:00  
한약으로 고침
자유인35 2023.12.09 17:00  
꺼져라 ㅁㅊ
자유인12 2023.12.09 17:00  
나 초딩때 백신의무 3차맞고 항체 안생겨 두번 더 맞았고..매년 맞으랬는디 항체도 잘 안생기는 저질신체  평생  안맞았는데도 그 질병 단한번도 안걸림..이건 멀로 슬명해야되남 ㅋㅋ
자유인205 2023.12.09 17:00  
이것도 백신 저것도 백신 무슨놈의 백신환장했나? 백신중독자들 만드냐?
자유인28 2023.12.09 17:00  
백신맞게하려고? 나 2015년도 독감예방 백신맞고 한달만에 독감걸림.  목소리 다갈라지고 기침 한달이상함. 그때 이후로 백신안맞음
자유인20 2023.12.09 17:00  
저거 붕가붕가병 아닌가? 해외서 붕가붕가병 도입도 하고 좌파 애국자네.
자유인32 2023.12.09 17:00  
한의원가서 침맞고 보약 달여먹으면 완치~
자유인94 2023.12.09 17:00  
독빽신 부작용 1291가지중 하나..
자유인61 2023.12.09 17:00  
질병 인터뷰는 홍보비 을마 받으셔유?
자유인170 2023.12.09 17:00  
대상포진 백신을 아직도 자신몸에 주입자 있나바유? 연옌들은 아프면 홍보 하나봄 ㅋ
자유인35 2023.12.09 17:00  
치료가 늦으면 물집과 발진이 없어지더라도 2차 감염이 생기거나, 강한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 그렇구나 어쩐지 고등학교때 한번 걸려었는데 물집과 발진이 없어졌데도 아프다더니. 이게 대상포진 후 통증 증후군 이었군.
자유인74 2023.12.09 17:00  
윤종신뿐일까요?이효리.정우성.김미화.김제동…다들 자본주의의 혜택받고 살먄서..ㅋㅋㅋ개념있는척 나불대다가도 정작 언행불일치로 역겨움만 자아냄..제주살이 몇년하곤 꽤나 세상득도한듯.ㅉㅉ신나게 입털어돈벌곤 해외나가서 영감얻는단핑계로..김태원말이 맞지..영감은 달력에그려저있는 그랜드캐년을 보고도 충분하다는..난민어쩌고.방안서지껄이지말고 해외봉사라도 가라.미국소광우뻥으러 피토하듯 떠들더니..정작 미국소로 장사하고.청년들 위로하는듯 하더니 본인강의료는 터무니없는가격받고~
자유인33 2023.12.09 17:00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너무 비싸더라. 2회 접종에 45만원 ㅠㅠ
자유인15 2023.12.09 17:00  
대상포진은 보험되게해서 선택하는자에게 접종해야하는거 아닌지. 코로나같은거 믿기힘든 백신을 의무화하기보다
자유인164 2023.12.09 17:00  
종북좌파 운운하는 사람들.
온통 세상을 네편 내편으로 갈라 놓고 보는 사람들.
하늘과 땅 사이에 당신들이 아는 것은 아주 적답니다.
분노와 적으로 가득차서 살아도 좋을 만큰 인생이 길지 않아요.
분노하지 말고 차라리 가족과 친구와 맛있는 거나 먹고 즐겁게 살아요.
자유인151 2023.12.09 17:00  
표절로 예술을 욕멕이고 시장경재로 돈벌어 호의호식하면서
  좌파깨시민 코인타는  내로남불의 깐죽이 전형
 눈앞에 있으면 귓방맹이를.
자유인171 2023.12.09 17:00  
지팔지꼰
자유인274 2023.12.09 17:00  
대상포진은 미쿡 소고기가 약이다,,,,대상포진은 없어지고, 청산가리로 변해서
자유인192 2023.12.09 17:00  
대상포진 걸린것도 공유하는 희안한 세상… 뭐하러?
자유인72 2023.12.09 17:00  
종북좌파  연예인들은  뻔뻔해도  너무  뻔뻔함..    재수없을 정도로  뻔뻔함.. ㅋ
자유인48 2023.12.09 17:00  
25만원  두번 맞아야 된다오 신상나옴
자유인96 2023.12.09 17:00  
좌빨 편향 연예인 관심 노노해
자유인111 2023.12.09 17:00  
종신아~ 도시에  오래 머물면  신체면역력 약해진다.그러니  시골쪽에 와라..황토길 도 맨발로 걷고 조용한  저녁에  작곡 작업도 딱이다.$
자유인236 2023.12.09 17:00  
어르신이니 걸린거지ㅋ
자유인282 2023.12.09 17:00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
자유인4 2023.12.09 17:00  
표절해서 먹고 산 윤종신 대국민 사과는 했냐??ㅋㅋㅋㅋ 진짜 좌파적 연예인들은 왤케 양심들이 없냐?? 니들이 조국이야 뭐야ㅋㅋㅋㅋㅋㅋ
자유인153 2023.12.09 17:00  
여행가서 니나노 하다가 댜상포진 어쩌라고?? 살면서 윤종신 기부 했다는 소식 한번 못 들었다 근데 대상포진 이딴거 걸린걸 우리가 알아야 하니?
자유인208 2023.12.09 17:00  
얘도 싼마이좌파 행렬에 동참한거 같던데.
자유인217 2023.12.09 17:00  
좌익님 아프시면 안 되죠. 북조선으로 보내서 첨단 침술로 치료 받으시라고 하세요. 자본주의 졸라 욕하고 지는 수백억 부자로 살지 마시고. 좌익님들은 제발 언행일치 좀 하시길 바래요. 돈 쳐 벌때는 자본주의 잘난척 할때는 사회주의.
자유인202 2023.12.09 17:00  
내몸은 보통의 사람보다도 더 많은 잠을 필요로 하는 체질인걸 알지만, 잠을 자꾸 줄였더니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아직 젊은데도 종종 대상포진 걸림.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꽤 앓는지 몇년전 첨 앓았을땐 놀라는 의사가 있었는데, 요즘은 처음가는 병원에서도 대상포진인거 알고도 그런거 없을정도. 처음 몇번은 고통 전혀 없길래 아 내가 운이 좋아서 안아픈 경우의 환자구나 싶었는데, 걸리는 횟수가 누적될수록 점점 고통이 쎄진다. 주로 목이랑 어깨, 등 쪽 근육통이 심한데, 야구빠따로 씨게 때려맞은듯이 얼얼함;;
자유인289 2023.12.09 17:00  
그 정도로 엄청나게 아프진 않더라. 다만, 입으로 바람을 훅 하고 불어보면 피부에서 뭔가 날카롭게 베에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 실제 칼로 베일 때 만큼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고 거기에 비하면 1000분의1 또는 1만분의 1 정도의 느낌이 날 뿐이다. 어, 입으로 바람을 부는데도 그런 느낌이 나는구나 하는 것이 다소 의외라서 놀라는 정도인 것 같더라. 다만, 대상포진이 발생한 부위가 다르고 정도가 심하면 기사 처럼 엄청난 통증이 발생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자유인22 2023.12.09 17:00  
미국 갔다가 다시 돌아온 분 유재석 유희열과 친한분
자유인301 2023.12.09 17:00  
사계절 내내 스시를 많이 먹는 문혜경이 걱정되네요.
자유인84 2023.12.09 17:00  
나라 망친 문죄인, 무상연애 이죄명,  입시비리 죄국, 돈 봉투 받아 송트남,  비서 추행 안희정, 팬티 킁킁 박원순.....
자유인49 2023.12.09 17:00  
또 끌어들이네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