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8%↓...애플 샤오미는 늘었다
자유인132
IT과학
2
557
2023.11.21 20:07
지난 7월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어오에서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 플립5'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올 3분기(7~9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업체인 애플과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현지 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기관 IDC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향은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시장 전체 점유율은 19.7%로 전년 동기(21.4%) 대비 줄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반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오르는 추세다. 애플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3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85% 늘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소폭 늘면서 삼성과의 격차를 2%포인트로 줄였다.
삼성과 애플에 이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샤오미도 출하량이 늘었다. IDC에 따르면 샤오미의 출하량은 4150만대(점유율 13.7%)로 삼성과 애플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WSJ는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달(10월)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제품 출하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10월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지난 8월 말 2년 만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메이트60 프로를 내놓은 화웨이의 출하량은 90% 이상, 샤오미는 33%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7~9월)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업체인 애플과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현지 시각)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기관 IDC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향은 5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61%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시장 전체 점유율은 19.7%로 전년 동기(21.4%) 대비 줄었다.
반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오르는 추세다. 애플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3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85% 늘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17.2%에서 17.7%로 소폭 늘면서 삼성과의 격차를 2%포인트로 줄였다.
삼성과 애플에 이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샤오미도 출하량이 늘었다. IDC에 따르면 샤오미의 출하량은 4150만대(점유율 13.7%)로 삼성과 애플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WSJ는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를 인용해 “지난달(10월)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제품 출하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10월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지난 8월 말 2년 만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메이트60 프로를 내놓은 화웨이의 출하량은 90% 이상, 샤오미는 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