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첫 삽'…원주 철도교통 허브로 도약
자유인18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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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13:39
2010년 시작…착공까지 14년 걸려
2028년 개통 목표…강남~원주 40여분
수도권 집중막아 지역 균형 발전 '마중물'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세레머니.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서울 강남구를 40여 분만에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첫 삽을 떳다.
12일 오전 10시 10분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김기홍 도의회 부시장, 철도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축하공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국토부에서 준 큰 선물"이라며 "원주가 철도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은 "2010년 시작된 복선전철 사업 착공까지 14년이 걸렸다"며 "2028년 개통까지 사고 없이 안전한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주~여주 복선전철은 2027년 12월까지 여주시 교동 여주역에서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까지 22.17㎞의 복선전철을 연결한다.
개통시 원주에서 경기도 동남부와 서울 강남권의 수서까지 철도로 직통 연결된다.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점인 서원주에서 서울, 강릉, 동해, 경북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돼 동해권뿐만 아니라 경상도 내륙 지방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지역에 산단, 인터체인지, 오페라하우스, 복선전철까지 기분좋고 멋진 소식들이 많다"며 "복선전철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직접 연결되면 원주는 사통발달의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현상을 막고 비수도권 균형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복선전철 연결에 힘써준 박상우 국토부장관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8년 개통 목표…강남~원주 40여분
수도권 집중막아 지역 균형 발전 '마중물'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서울 강남구를 40여 분만에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첫 삽을 떳다.
12일 오전 10시 10분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원강수 원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김기홍 도의회 부시장, 철도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축하공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국토부에서 준 큰 선물"이라며 "원주가 철도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은 "2010년 시작된 복선전철 사업 착공까지 14년이 걸렸다"며 "2028년 개통까지 사고 없이 안전한 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주~여주 복선전철은 2027년 12월까지 여주시 교동 여주역에서 원주시 지정면 서원주역까지 22.17㎞의 복선전철을 연결한다.
개통시 원주에서 경기도 동남부와 서울 강남권의 수서까지 철도로 직통 연결된다.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점인 서원주에서 서울, 강릉, 동해, 경북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돼 동해권뿐만 아니라 경상도 내륙 지방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지역에 산단, 인터체인지, 오페라하우스, 복선전철까지 기분좋고 멋진 소식들이 많다"며 "복선전철을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직접 연결되면 원주는 사통발달의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현상을 막고 비수도권 균형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복선전철 연결에 힘써준 박상우 국토부장관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