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현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투자금 명목으로 3억 가로채”
자유인9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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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4:40
배우 성유리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42)이 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사업가 강종현(41)씨가 가상화폐(가상자산) 상장 청탁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프로골퍼 안성현(42)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업가 강씨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피고소인은 안씨를 포함, 3명이다. 강 씨는 빗썸 계열사에서 628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다.
강씨는 안씨가 자신에게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고소장에 “안성현 씨가 ‘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며 (해당 선수에게) 3억원을 빌려주라”고 적었다. 이후 돈을 건넨 강씨는 얼마 뒤 이 돈(가상화폐)이 유명 골프선수에게 가지 않고 안씨가 받은 사실을 알고 따졌다.
안씨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씨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골프선수 측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도 없고 돈이 오간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안성현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피고소인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현은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해 2011년 SBS 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로 같은 방송사 스포츠채널에 출연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2017년 4인조 걸그룹 핑클 출신인 성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사업가 강종현(41)씨가 가상화폐(가상자산) 상장 청탁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프로골퍼 안성현(42)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지난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업가 강씨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피고소인은 안씨를 포함, 3명이다. 강 씨는 빗썸 계열사에서 628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다.
강씨는 안씨가 자신에게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고소장에 “안성현 씨가 ‘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며 (해당 선수에게) 3억원을 빌려주라”고 적었다. 이후 돈을 건넨 강씨는 얼마 뒤 이 돈(가상화폐)이 유명 골프선수에게 가지 않고 안씨가 받은 사실을 알고 따졌다.
안씨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씨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골프선수 측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도 없고 돈이 오간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안성현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피고소인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현은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해 2011년 SBS 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로 같은 방송사 스포츠채널에 출연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2017년 4인조 걸그룹 핑클 출신인 성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