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 ‘꿀피부’ 유지하려고 폼클렌징 대신 ‘이것’만으로 세안

배우 소이현, ‘꿀피부’ 유지하려고 폼클렌징 대신 ‘이것’만으로 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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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캡처
배우 소이현(39)이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 출연한 소이현은 겨울철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솜에 연한 스킨을 많이 묻혀놓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그 걸로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며 “폼클렌징을 사용하지 않고 오전 세안은 그렇게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전날 담아놔서 미지근해진 500mL 물을 한 병 마신다”며 “15~20분 정도 반신욕을 하고 미온수를 들이켜서 노폐물 순환을 시키고 림프절 마사지를 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이 강조한 피부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물로만 세안

아침 세안을 할 때 꼭 폼클렌징을 이용해야 할 것 같지만 유·수분 균형이 맞는 피부라면 폼클렌징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건성 피부나 피부염이 있는 경우 아침에 폼클렌징으로 세안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가볍게 물로만 세안하는 게 좋다. 한편, 지성 피부라도 폼클렌징을 과하게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를 과하게 닦아내면 미생물 침입과 물리적 자극, 햇빛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피지막이 깨지기 때문이다.

물 마시기

물을 마시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돼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아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히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반신욕·림프절 마사지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 좋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몸을 반만 담그는 식이기 때문에 상체의 체온은 낮고 하체의 체온은 높다. 몸은 온도 차를 극복하기 위해 심장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혈류량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면 림프 순환이 잘 돼 몸속 유해 성분과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돼 독소가 제거된다. 림프절 마사지는 림프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해 순환이 잘 되게 만들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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