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황정민, 술 안마셨는데 음주단속서 무조건 끌려갔다…중학교 때부터 '술톤' 피부 때문에…

'서울의 봄' 황정민, 술 안마셨는데 음주단속서 무조건 끌려갔다…중학교 때부터 '술톤' 피부 때문에…

085e438e3ef1d4e7800596c54d871c73_1702104166.jpg
영화 '서울의 봄' 예고편의 한 장면. 사진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이 주말 누적관객 700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영화에서 전두광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의 안면홍조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서울의 봄’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는 안면홍조증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중학생 때부터 얼굴이 빨갰다는 그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도, 안면홍조 때문에 과거 종이컵으로 음주 단속하던 때는 무조건 잡혀갔다고 전했다.

d9f030f6db9392b1676a6ffe08de813b_1702104167.jpg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쳐

그렇다면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황정민처럼 얼굴이 발그레해 지는 안면홍조증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안면홍조증은 단순히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감정변화나 온도 차이에도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더 쉽게, 심하게 빨간 상태로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처럼 실내외 온도 차이가 심한 계절에는 증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혈관을 늘어나게 하는 원인은 온도 변화뿐 아니라 자외선, 피부질환, 알코올,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하다. 특히, 만성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혈관을 싸고 있는 탄력섬유가 영구히 손상돼 안면홍조증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또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유독 빨개지는 것은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하는 효소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비단 술이 아니라도 발효성 식품이나 식품 첨가제, 뜨겁거나 매운 음식, 치즈나 초콜릿 등을 먹을 때 일시적으로 홍조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토리겐의 분비량이 변화하면서 안면홍조증을 비롯해 감정변화, 두근거림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5 Comments
자유인91 2023.12.09 15:45  
진정한 연기자~!! 흥해라 황정민~!!
자유인17 2023.12.09 15:45  
청와대 이전 비용으로 수천억이상 세금 낭비, 출근길 도어스테핑 공약파기, 이태원 참사 무기력 대응, 대법원 판례 무시한 한일 굴욕외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협조, 야당대표와 최장기간 회담하지 않는 불통정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한 아내 혐의무시, 국정 주요인사에 능력없는 인간들 중용, 방송사와 언론길들이기, 국토 균형 발전을 얘기하며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자는 정신나간 소리, 올해 무역 누적적자가 전 세계 200등, 부산 엑스포 수천억쓰고 대참패, 해외다니며 세금만 수백억씩 쓰고 국민들께 보고도 한 번 안한 놈 좀 구속해라.
자유인7 2023.12.09 15:45  
좌파 연예인
자유인143 2023.12.09 15:45  
서울의봄 황정민이 아니라 영화배우 황정민임..
자유인15 2023.12.09 15:45  
기자가 검찰하나회를 비꼬고 싶었나보네. 역사는 계속 반복 되는구나.
위젯설정을 통해 이미지를 설정해주세요.
베스트글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