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3년9개월만에 G80 부분변경 모델 공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늘(13일)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3월에 출시된 G80은 3년 9개 여월만에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G80의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MLA 기술은 초정밀 제조기술로 구현한 얇은 두께의 투 라인 헤드램프로 작은 크기의 램프로 헤드램프의 광량을 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측면부는 5 더블 스포크 타입 20인치 신규 휠이 파라볼릭 라인의 프로파일과 어우러져 완벽한 밸런스를 선보입니다.

또한 후면부 리어 디퓨저에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했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G80는 수평형 레이아웃에 클러스터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서 가니시로 이어지는 센터페시아에는 터치 타입 공조 장치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오늘 제네시스는 'G80 스포츠 패키지'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G8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 헤드램프에 G80와 마찬가지로 MLA 타입 LED 램프를 탑재했습니다. 

크레스트 그릴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실내엔 G80 스포츠 패키지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2종의 카본 가니쉬(레드/실버)를 적용했습니다.

G80와 G80 스포츠 패키지는 신규 색상인 '브루클린 브라운'을 포함한 총 10종의 외장 색상과 각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됩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