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 원대 은행권 ‘홍콩 ELS’ 시한폭탄 째깍째깍

수조 원대 은행권 ‘홍콩 ELS’ 시한폭탄 째깍째깍

홍콩H지수 반토막으로 손실 가능성↑… 손실 확정 시 라임·옵티머스보다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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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
“내년 5월 만기, 6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그때까지 회복 가능할까요. 노후 자금 전부 넣은 거라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그래도 님은 시간이 좀 있네요. 저는 당장 1월 만기라… 여기 계신 분들 한 분도 빠짐없이 원금 상환받기를 바랍니다.”

11월 15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온라인 종목토론실에서 나온 반응들이다.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만기를 앞두고 손실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상품 대부분이 내년 상반기 만기인 가운데 최근 중국 경기침체로 홍콩H지수가 2021년 판매 당시(1만2000대)의 반토막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탓이다(그래프 참조). 투자자들은 당초 손실 위험이 높은 ELS에 투자하기를 권유한 은행에 대해서도 “안전 상품으로 오인하게 했다” “일종의 불완전판매 아니냐”며 성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할 경우 은행권도 신뢰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상환 잔액 20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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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는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파생금융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기 상환 기준을 충족하면 원금과 약정된 수익을 지급하지만 충족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가입 기간이 연장되는 구조다. 통상 만기는 3년인데, 만기 시점에 지수가 일정 구간 아래로 떨어져 있다면(knock in·녹인) 원금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주가연계펀드(ELT), 주가연계신탁(ELT) 등도 모두 큰 틀에서 ELS에 포함된다.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의 경우 이 지수가 1만2000 선을 웃돌던 2021년 초 집중적으로 팔렸다. 당시 가입했다가 조기 상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현재까지 상품을 보유 중인 투자자들이 내년 상반기 대거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11월 16일 기준 홍콩H지수는 6150.26이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홍콩H지수 연계 ELS의 미상환 잔액은 총 20조5000억 원이다(표 참조). 이 중 시중은행이 ELT 형태로 판매한 잔액이 전체의 76%인 15조6168억 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이 7조6695억 원으로 가장 많은 잔액을 갖고 있으며 신한은행(2조3701억 원), 농협은행 (2조1310억 원), 하나은행(2조856억 원) 등 나머지 5대 시중은행도 각각 2조 원을 넘는다. 은행 판매분 중 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녹인 구간 진입 잔액’ 규모(4조9288억 원)도 5조 원에 육박한다. 이 또한 대부분(4조9273억 원)이 KB국민은행에 몰려 있다.

녹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해서 무조건 원금 손실을 보는 것은 아니다. 약정상 만기 시점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약 60~70%를 유지하면 원금 손실을 피할 수 있도록 보장돼 있어서다. 다만 홍콩H지수가 1만2000 선이던 때 가입한 투자자가 원금을 보장받으려면 지수가 최소 7000은 넘어야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홍콩H지수가 현 수준(5800 기준)을 벗어나지 못할 경우 만기를 맞는 6조 원가량의 투자금에서 2조5000억~3조 원 손실이 날 것으로 추산된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피해(1조6000억 원)를 뛰어넘는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것이다.

“노인한테 이런 상품 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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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연계 ELS 투자자 중 노년층 비율이 높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5대 은행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1~6월)까지 홍콩H지수 연계 ELF 상품을 총 5조7796억 원어치 팔았다. 특히 65세 이상 개인에게 판매한 금액이 1조3973억 원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한다. 이 중에는 불완전판매가 의심되는 사례가 적잖다. 11월 14일 홍콩H지수 종목토론실에는 “70대 어머니가 은행 권유로 1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은행이 노인에게 위험성에 대한 명확한 설명 없이 이런 상품을 추천해도 되는 건가요?” 같은 사연이 올라왔다. 윤한홍 의원실이 취합한 민원 중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저위험 상품을 찾던 70대 노인에게 ‘매우높은위험(1등급)’ 상품인 ELS를 판매하면서 리스크에 관한 설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등의 유사 사례가 여럿 있다.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이 ELS 판매에 이렇듯 공격적이던 배경에 ‘수수료 장사’가 있었다고 본다. ELS는 3~6개월마다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구조인데, 이때 은행은 고객을 새로운 ELS에 재가입하게 하면서 수수료를 벌어들인다. 무차별적 ELS 판매로 투자자 보호를 외면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최근 금감원은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을 판매한 시중은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별 예상 손실액, 대비책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것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홍콩H지수 연계 ELS 손실과 관련해 “고위험 파생상품을 은행 창구에서 상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고령층을 상대로 파는 것이 적정한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갖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뿐 아니라 다른 금융시장 상황과도 맞물려 있어 눈여겨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은행권 “불완전판매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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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은행권은 ELS의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일축하면서도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할 경우에 대비해 대책을 준비 중이다. 11월 16일 은행권 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은행 내부적으로 자필 서명, 녹취, 주의·설명 의무 등을 강조하고 있어 불완전판매로 입증될 만한 사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홍콩H지수 연계 ELS의 손실이 확정될 경우 고객 보호 차원에서 다른 ELS 상품에 재가입하게 해 원금 회복 기회를 부여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받지 않는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미상환 잔액을 보유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1월 16일 “자사가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을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판매한 것은 2019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 불량펀드를 차단함으로써 고객 피해를 최소화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후 금융위원회로부터 더 많은 ELS를 팔 수 있도록 한도를 할당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만기 전까지는 손실 확정이 아니라 섣불리 고객에게 중도 해지 등을 제안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서 “시장 상황 및 전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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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62 Comments
자유인31 2023.11.24 16:55  
주식에서 파생상품이라는건 그냥 카지노, 숫자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자유인257 2023.11.24 16:55  
이미 ELS 상품의 원금 손실 위험은 이전부터 언론등에서 수 없이 거론되었고 이미 유사한 사례도 수 없이 발생했다. 솔직히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받기위해 투자자가 선택한 리스크를 국가나 발행기관에 책임을 묻는 후진적 행태는 벗어나야 시장스스로 리스크의 위험성이 통제된다. 언론도 이성적 접근이 아닌 이런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감성적인 기사로 주목 받으려 하지 마라
자유인27 2023.11.24 16:55  
벌레만도 몬한 것들.
자유인216 2023.11.24 16:55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만기되는 돈으로 에이다코인에 투자해서 대박냅시다 조만간 3만원 찍고 10만원 갑니다????????????????????????
자유인202 2023.11.24 16:55  
국민은행 샘통 수수료장사로 명퇴잔치성과금 잔치한거 토해내면 되겠네
자유인149 2023.11.24 16:55  
투자는 본인탓임. 빙신도 아니고 은행에서 계속 계약서에 서명하게 하는데 서명은 다해놓고 손해보면 남탓? 그지들 도둑심보냐? 윤석열이 표에 눈깔이 돌아서 저런것도 다 보상해줄거라 생각하는거냐?
자유인301 2023.11.24 16:55  
2019년 대통령 누구? ㅋㅋㅋ
자유인154 2023.11.24 16:55  
노인에게 50년 부동산 담보대출도 해주는게 은행이다..이익추구하는 기업에 도덕과 윤리를 씨부리는건 소귀에 경읽기다..
자유인90 2023.11.24 16:55  
종로 은행본점 직원들 늦게까지 수백억 주식 도박하고 손실은 윗팀장 도장하나로 무마하는것 압수수색은 안하냐
자유인132 2023.11.24 16:55  
필요없는데 대출권유 안전을 원하는데 고위험상품 권유 비올때는 우산뺏기 은행은 양아치다
자유인259 2023.11.24 16:55  
그당시에 샀던사람으로 그당시 최고치에이른상품을 얘기안하고 팔았다는게 더 문제임.그냥 핑크빛 미래만얘기하고 걱정안해도 된다는 얘기만 한거지. 아무리 주식을 몰라도 많이올랐다는 얘기를하면 걱정을 했을텐데.전에산 사람들 조기상환 받은것만 떠벌렸으니까.
자유인71 2023.11.24 16:55  
은행은 그냥 이자장사나 하게 해라. 왜 은행에 이런 파생상품 판매를 허용해서 고객들에게 손실을 입히게 하나? 은행은 시장금리 핑계대며 대출금리는 높여 받고, 예금이자는 쥐꼬리만큼 주면서 대신 고객들에게 이런 위험한 파생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현재 횡재세를 논할 만큼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다. 기준금리와 상관없이 예금도 시장금리를 따라 지급하도록 금융위나 금감원은 감독을 철저히 해라.
자유인34 2023.11.24 16:55  
ELS에 돈 넣는 건 주가지수 옵션에 투자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같다.이 걸 하시겠습니까?은행 놈들 진짜 야바위꾼과 뭐가 다른가?원금보장 100% 아니라는 말을 명확하게 강조했는데도 노인들이 가입했나?
자유인102 2023.11.24 16:55  
금융권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가입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좋으면 지만 가입하지 남 한테 알려줍니까?  금융권  서비스는 모두 사기입니다.
자유인108 2023.11.24 16:55  
공매도에서 떼어먹고, ELS에서 떼어먹고.  홍콩 대단하다.  중국과 거래해서 절대 이익 못본다. 사기꾼 중국 과 거래하지마라.
자유인227 2023.11.24 16:55  
돈 많은 은행  차원에서  연장 해 주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위험성 얘기는 하자않고  안전하다고  권유 했으니  은행 책임도  있습니다
원금  많이라도  찾을수 있게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주시길바랍니다
평생모은 퇴직금 이라고  죽고싶다  사람들도
많으시네요  은행에서 1년 이라도 연장  해주길~~
자유인128 2023.11.24 16:55  
뭘 모르면 투자를 하지마세용 그냥 적금이나 들지 뭔 알지도 못하는 els를 한다고 나원참 ㅋ
자유인238 2023.11.24 16:55  
손실나도 다 본인 책임이니 세금으로 보상하라고 진상좀 떨지말아라! 이익나면 내가 잘한거고 손실나면 남탓이냐?
자유인115 2023.11.24 16:55  
나도 우리 엄마가 어이털리게 은행에 예금하러 갔다가 은행직원이 꼬셔가지고 이엘에스에 가입시켰는데 내가 보니까 말도 안 되는 조건이어서 가서  이런 말도 안되는 거를 파는 것들이 인간이냐 실적에 눈이 멀었냐. 금감원에 신고한다. 당장 해지하고 환불해달라 난리를 쳤더니 그 담당자가 다른 사람 구해다가 공증서서 환불받음. 공증사무실가서 공증처리하고 환불함. 그러니까 그 직원이 우리 엄마 거 대신 사줄 투자자를 구한 거지.
그걸 공증처리한 거고.
자유인229 2023.11.24 16:55  
ELS = 사기....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유인80 2023.11.24 16:55  
ELS손실 본 투자자는 공부 안한 자신을 탓해야한다. 네이버 검색만해도 ELS ELW ELF 투자하면 안되는 상품이라고 나온다.
자유인42 2023.11.24 16:55  
불완전판매같은 소리하고 있네. 높은 이자받아 먹을때는 좋았지 ? 이제 원금손실위험이 눈에 들어오냐 ?
자유인297 2023.11.24 16:55  
원금회복의 기회?..말같지도 않네..손실 50%금액에서 원금회복은 100%가 되야하는데..그런 상품이 있냐?
자유인188 2023.11.24 16:55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있다. 돈 넣어두고 무조건 손해안나는건 예/적금뿐이다.
자유인65 2023.11.24 16:55  
역시  KB  대단합니다  ~~~
자유인170 2023.11.24 16:55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자유인207 2023.11.24 16:55  
나도 홍콩 지수에 ELS 에 소소하게 넣었다가 손해 봤었는데.. 이렇게 물린건 결국 못받고 손실로 끝나더라고
자유인181 2023.11.24 16:55  
ㅣ은행직원 왈  ~ 설마 50%이하로 내려가겠습니까?  50%이하로 안내려가고  6개월 안에 돌아옵니다.ㅠㅜ
자유인191 2023.11.24 16:55  
지금 생각해보면 ELS가 진짜 위험 상품이었음.
자유인28 2023.11.24 16:55  
고객 보호 차원에서 다른 ELS 상품에 재가입하게 해 원금 회복 기회를 부여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받지 않는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ㅋㅋㅋ
자유인13 2023.11.24 16:55  
리스크 없다는 식으로 창구직원들이 노년층 끌어들인 의혹있다. CCTV 등 확인해 봐야.
자유인220 2023.11.24 16:55  
이러면서 돈잔치했나?
자유인249 2023.11.24 16:55  
홍콩부자들, 홍콩토박이 시민들, 공산권 홍콩버리고 대만, 해외로 이민 다 떠나겠네.
자유인247 2023.11.24 16:55  
은행놈들을 믿는이 차라리 다단계를 믿겠다.
자유인7 2023.11.24 16:55  
ELS는 PB들 자기 친척들한테도 팔지않는 상품입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내일 주가지수도 모르는데 6개월 만기마다,3년동안 지수가 어떻게 갈지는 하나님도. 모르는데 그걸 맞추고 예상하는거는 사람 바보만드는 상품입니다!!! 지수를 예상하면서 만기가 있는 상품은 절대 가입하면 안됩니다.!!!
자유인32 2023.11.24 16:55  
은행에  가면  보수적인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거의 els추천함.
자유인38 2023.11.24 16:55  
원금 회복될때 까지 만기를 연장 하는 등의 특별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홍콩h지수 사태는 정상적이라기 보다는 미중관계 등 정치적 문제가 많다 보는데

여러분들 생각은요?
자유인188 2023.11.24 16:55  
지 돈 집어 넣으면서 아무 생각 없는 인간들 참 많다. 공부는 죽어도 하기 싫고 돈은 벌고 싶지? 나라가 개판인 것도 국민 수준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자유인51 2023.11.24 16:55  
수익은  10퍼  손실은  100퍼  하구  십냐
자유인171 2023.11.24 16:55  
우리나라 부도율이 세계2위다
자유인258 2023.11.24 16:55  
분명 은행권유가 맞습니다.처음 은행권유로 손해볼일없고 요즘엔 이율이 낮아서 다 ELS가입한다.그전까지 ELS에 E도몰랐다.6개월안에 수익안나도 걱정할필요없다.3년유지해서 못받는 사람없었다등등등 주식ISA일임형도 추천해서 넣었다 현재 계속 마이너스 중이다.절대절대 은행말에 속지마시길 바랍니다.본인들 수당챙기려고 손실이 이렇게 큰상품을 안전하다고속여 팔아도 되는겁니까?
자유인111 2023.11.24 16:55  
미쳤네.
자유인67 2023.11.24 16:55  
대책이 어이없다 또다른  ELS를 권한다고?
자유인231 2023.11.24 16:55  
ELS를 왜 자꾸 투자하는거냐? 뻑하면 손실본다 하는데..이자 몇푼더받으려고 한심하다...
자유인202 2023.11.24 16:55  
전쟁,나지않은한 절대 손실없다고 어디서 교욱받은것같아요  똑같이 앵무새처럼  같은말 로  감언이설로 ~~지금에와서는 다른은행으로 이직하고 미치겟네요
자유인211 2023.11.24 16:55  
만기 있는 상품은 절대 손대지마세요. 개미 최고의 무기인 존버가 불가능한 상품은 보통 잘나가다가 한방에 다 날려먹더이다. 제 지인도 은행창구 통해서 ELS에 7천 몇년간 투자해서 1억 5천 만들고, 그거 재투자했다가 코로나때 번돈 거의 다 날려먹고 내년만기에 딸랑 5천만원 겨우 건질것 같다고 하네요. 개미는 기간있는 상품은 절대 건들면안됩니다.
자유인145 2023.11.24 16:55  
저희 엄마는 글을 모르는 74세 노인입니다
els가 뭔지 이해도 못하고 펀드처럼 위험한거 절대 아니라며
너무 좋은거라 줄서서 서로들라고한다, 자기들,가족도 다 들었다며 빨리해야한다  싸인란에 따라 그리게했고, 녹취도 그렇게 해야한다고하고 심지어 해지하러간사람 안전하다고 걱정말라며 되돌려보내기까지 했어요. 위험고지를 제대로 했다면 평생 노동일로 한푼한푼 저축한 전 재산을 100프로 위험손실감당하는 공격적투자하겠다 절대 못했을 분입니다. 주가지수, 공격적투자성향 이런 말자체를 모르는 노인한테 els를 예금처럼 파는게 안전판매입니까?
자유인132 2023.11.24 16:55  
금융권에서 호도 하고 추천 하는 상품은 무조건 가입 하지 않는 것이 돈 버는 길이다. 수십년 동안 그들이 추천 하는 상품이 이익을 내는 것을 거의 본적이 없다.
자유인265 2023.11.24 16:55  
은행에서 추천하는 상품 고객을 위한거 아닙니다  자기들 수당을 더 받기 우함이지요  저도  어리석어서  손실을 보고 나서야  그 감언이설을  깨달았습니다
자유인125 2023.11.24 16:55  
본인 소중한돈  투자할때 남의 말 믿지말고 확인하고 공부하고 투자하자고요
터지면 남탓으로 하니 맨날  같은 일이 벌어지니 답답합니다  싫다는거 억지로 끌고가서 손도장 찍게한게 아니라면은요
자유인104 2023.11.24 16:55  
불완전 판매도 아니고 원래 투자가 자기가 위험 감수하고 하는건데 이걸 피해라고 제목을 뽑네ㅋㅋㅋㅋ
자유인199 2023.11.24 16:55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법 실행과 맞물려 대부분 판매과정에서 녹취와 자필서명이 이뤄져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작다는 점도 은행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해석한다.-> 지롤을 하세요~  녹취랑 자필서명 안하면 가입이 안된다고 말했지~ 지들이 이거 판매하는넘~ 면죄부라는 말은 안했거던요~ 그런 말까지 했으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겠지요~~
자유인31 2023.11.24 16:55  
절대 안전하다고 말하는 부지점장의 말에 거절할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적금외에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ELS 가입시켜놓고, 서명 및 녹취 안하면 가입이 안된다고 법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말까지 해주면서 해달라고 졸랐다는데... 은행은 책임이 없다고요~~? 회사운영자금이라고 안한다고 30분이나  안한다고 말했는데...안전하다고 꼬았음 말이죠~ 책임을 져야 하는게 아닌가요~?
자유인163 2023.11.24 16:55  
만기연장 시켜주세요
자유인86 2023.11.24 16:55  
한번도 손해난적 없다 안정된 상품이니 가입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입할때  적는 난도  자기들이 찍어 주는 대로 체크 하면 된다고  그것까지 다찍어 줬어요
자유인289 2023.11.24 16:55  
주가지수에 투자하고 싶으면 그냥 지수추종 ETF사면 되지 이런 파생상품을 뭐하러 사는지 모르겠다.
자유인44 2023.11.24 16:55  
라임펀드 크게 사기치고 팔아도 금감원과 남부지검이 봐주기로 넘어가주니 계속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자유인271 2023.11.24 16:55  
여러 증권사에서 채권보다 안전하며, 보험+재보험 가입되어 원금이 보장된다고 판매한 "영국그린에너지" 같은 상품도 3년째 아직 미해결 상태다. 라임 + 옵티머스를 낀 증권사 착오, 불완전 판매부터 금감원은 해결방안을 제시하라.
자유인231 2023.11.24 16:55  
홍콩H지수를 포함한 다른 국가 지수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손해는 홍콩H지수만 최초기준 가격보다 낮아서 최대 100%손해 볼 확률이 있는 상품이 불공정합니다
자유인113 2023.11.24 16:55  
절대 상환되지 않은적이 없다해서 노후자금 이자 좀 받을까해서 넣었는데 절반도 못받게 생겼네요.
자식들 돈까지..이자연 3%바라고 넣은건데
욕심이였나봅니다.국민은행에서는 이제와서 은근히
해지권유하더군요.게다가 해지하면 0.5퍼센트 또
빼고준다나요.
죽고싶은심정입니다,
자유인154 2023.11.24 16:55  
은행가면 PB라는 사람들이 고객은 상관 없이 그저 본인들 수익 높은 상품을 판매하려고 하죠. 해당 ELS는 한 십년 넘게 운영해왔던 상품임. 저금리 때도 정기예금이상 수익률 내며 좋았죠. 처음하인 분들도 계셨을수도 있지만 다들 수차례 지속적으로 하시는것 같더군요. PB창구 갈때마다 한 십년동안 가입권유 받았네요. PB는 은행의 PB이고, 내 자산은 내 책임임을 잊지맙시다. 손해나면 남탓, 수익나면 내능력 그건 아니죠. 솔직히, 은행 증권사 PB는 그저 회사 수익나는거 팔지, 정해진대로 팔라는거 팔지 무슨 대단한 능력 있나요?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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