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T1 통산 네 번째 롤드컵 우승…SKT 美 서부 여행권 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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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20:11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T1과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우승한T1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있다.ⓒ연합뉴스[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T1 통산 네 번째 롤드컵 우승…SKT 美 서부 여행권 쏜다
SK텔레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리그 LCK T1 우승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청년 브랜드 '0' 고객(만 14~34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234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여행 상품권이 주어진다.
앞서 T1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을 누르고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T1이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SK는 e스포츠 태동기인 2004년, 청년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e스포츠 구단인 SKT T1을 창단했다. 특히 LoL 종목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2년, LoL팀을 새롭게 꾸렸고 이듬해인 2013년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를 앞세워 첫 롤드컵 정상에 올랐다.
▲지드래곤, 모발 정밀감정 '음성' 판정…손발톱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권씨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국과수는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오자 모발과 손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일반적으로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밀 감정 결과로 핵심 물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권씨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민, 중대결단 초읽기…민주당 혁신계 모임 가세 않은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내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에 가세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당에 남을지 나갈 것인지 결정하는 게 우선'이라며, 당적과 관련한 중대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SBS라디오 '정치쇼'에 출연해 이원욱·김종민·윤영찬·조응천 의원 등 당내 혁신계 4인방이 구성한 '원칙과 상식'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문제의식이나 가야할 방향은 대체로 공감을 하는데, 내 입장과는 조금 다르다"며 "그분들의 선언문을 보니까, 그분들은 아직도 당내에 남아서 최선을 다해서 개혁과 혁신을 더해야 한다는 얘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미 한참 전부터 지금의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대표의) 사당, '개딸당'이 됐기에, 더 이상 이것을 고쳐서 해볼 여지가 없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라며 "12월초까지 당을 나갈 것인가, 남을 것인가를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라디오 출연에서 이 의원은 민주당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면서도, 민주당을 살릴 유일한 해법은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인데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다고 회의적으로 바라보면서, 결국은 '원칙과 상식' 소속 혁신계 의원들도 결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상민 의원은 "지금 우리 민주당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사당화다. 이미 이재명 당이 됐다"며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라고 해서 그냥 하는 얘기겠거니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 그걸 끊어내려면 최소한의 조건이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물러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T1 통산 네 번째 롤드컵 우승…SKT 美 서부 여행권 쏜다
SK텔레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리그 LCK T1 우승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청년 브랜드 '0' 고객(만 14~34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234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여행 상품권이 주어진다.
앞서 T1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의 웨이보 게이밍을 누르고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T1이 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SK는 e스포츠 태동기인 2004년, 청년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e스포츠 구단인 SKT T1을 창단했다. 특히 LoL 종목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2년, LoL팀을 새롭게 꾸렸고 이듬해인 2013년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를 앞세워 첫 롤드컵 정상에 올랐다.
▲지드래곤, 모발 정밀감정 '음성' 판정…손발톱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권씨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국과수는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오자 모발과 손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일반적으로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밀 감정 결과로 핵심 물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권씨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민, 중대결단 초읽기…민주당 혁신계 모임 가세 않은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내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에 가세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당에 남을지 나갈 것인지 결정하는 게 우선'이라며, 당적과 관련한 중대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SBS라디오 '정치쇼'에 출연해 이원욱·김종민·윤영찬·조응천 의원 등 당내 혁신계 4인방이 구성한 '원칙과 상식'에 합류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문제의식이나 가야할 방향은 대체로 공감을 하는데, 내 입장과는 조금 다르다"며 "그분들의 선언문을 보니까, 그분들은 아직도 당내에 남아서 최선을 다해서 개혁과 혁신을 더해야 한다는 얘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미 한참 전부터 지금의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대표의) 사당, '개딸당'이 됐기에, 더 이상 이것을 고쳐서 해볼 여지가 없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라며 "12월초까지 당을 나갈 것인가, 남을 것인가를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라디오 출연에서 이 의원은 민주당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면서도, 민주당을 살릴 유일한 해법은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사퇴인데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다고 회의적으로 바라보면서, 결국은 '원칙과 상식' 소속 혁신계 의원들도 결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상민 의원은 "지금 우리 민주당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사당화다. 이미 이재명 당이 됐다"며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라고 해서 그냥 하는 얘기겠거니 생각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 그걸 끊어내려면 최소한의 조건이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물러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