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 골프·테니스 대신 즐겨하는 운동은 ‘이것’

배우 최우식, 골프·테니스 대신 즐겨하는 운동은 ‘이것’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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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가장 즐겨하는 운동으로 러닝과 헬스를 꼽았다./사진=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 캡처
배우 최우식(33)이 즐겨하는 운동으로 러닝과 헬스를 꼽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 출연한 최우식은 “가장 즐겨 하는 운동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최우식은 “요즘에 골프도 좀 많이 안 치고 있고 테니스도 시작을 했다가 많이 안 치고 있다”며 “러닝, 헬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우식이 즐겨하는 러닝과 헬스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
유산소 운동의 일종인 러닝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서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단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여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

헬스
헬스장에서 하는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팔굽혀펴기나 스쿼트가 좋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허벅지 앞쪽 근육이 단련되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단 웨이트 운동은 어깨 관절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웨이트 운동을 하기 전·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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