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나는 몸 냄새, ‘이곳’만 잘 씻어도 사라진다

나이 들어 나는 몸 냄새, ‘이곳’만 잘 씻어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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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몸에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많아지면서 냄새가 많이 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몸 이곳저곳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특히 젊을 때 나지 않던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왜 그럴까?

피부 유익균 감소로 냄새 짙어져
노인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한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회음부, 겨드랑이 세척에 신경 써야
노인 냄새를 예방하려면 비누와 세정제를 사용해 꼼꼼히 몸을 닦아야 한다. 특히 회음부, 겨드랑이, 발가락 세척에 신경 쓴다. 귀 뒤는 악취가 가장 심해 역시 잘 닦아야 한다. 샤워만으로는 부족해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입욕을 하는 게 좋다. 피부를 불려 산화 성분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물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몸에서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걸 돕기 때문이다. 햇볕 아래 산책도 좋다. 자외선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 적당한 운동은 땀 배출량을 늘려 노폐물이 나오게 해 냄새를 줄인다. 기름진 음식은 적게, 채소는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피토케미컬'은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줄여야 한다.

수분 섭취로 노폐물 배출시키기
의류·침구류 세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피부와 맞닿는 옷이나 이불에는 노넨알데하이드가 묻기 쉽다. 분비물과 땀을 많이 흡수하는 속옷·양말은 더 자주 빨고, 세탁만으로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새 제품으로 바꾸거나 삶은 뒤 입도록 한다. 집에 머물 때는 숨을 통해 나온 냄새 유발 성분이 집안에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이외에 산책과 수분 섭취를 통해 노폐물을 잘 배출시키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8 Comments
자유인267 01.06 16:15  
여자 전복에서 냄새 오진다
자유인57 01.06 16:15  
떡만 안쳐도 냄새는 안나
자유인185 01.06 16:15  
담배나 끊어. 술하고. 제발 술처마시면 지히철에서 조용히 가라. 거 되도않는 객기부리면서 주디에서 담배 쩌는 냄새와 술 처묵은 냄새때메 머리가 아플지경이니까. 글고 담배피면 입에서 썪은내나는거 알지?
자유인36 01.06 16:15  
역시 노인들의 태극기 정보 교육지.
자유인84 01.06 16:15  
직장동료중에도 몸냄새심해서
가까이가도
자유인294 01.06 16:15  
좀지저분하거나.코빨간 할저씨들 저냄새 100%남.
자유인186 01.06 16:15  
쳥결하게 씻고 다니라는데 뭔 너는 안 늙고 영원히 사는 줄 알아? 같은 헛소리는 왜 하시는지? 위생관념 철저한 어르신들은 냄새가 안 나. 외출하고 돌아오실 때마다 손 씻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하시는 60대 분이 있는데 ㄹㅇ 아무 냄새 안 나. 그런데 꼭 냄새 풍기는 노인네 얼굴을 보면 꾀죄죄하고 머리에 기름 떡져서 다녀 ㅡ.ㅡ
자유인93 01.06 16:15  
한쿡 싸람  마눌 냄새 나요 싸장님 좀 씨꺼요 입에서 씨궁창 냄새나요 나빠요
자유인174 01.06 16:15  
사춘기 애들이 냄새는 더 심함
자유인71 01.06 16:15  
잘 씻고 속옷 티셔츠만 매일 갈아 입어도 홀애비 냄새 안남..체취 유독 심한 사람일수록 귀차나서 어제 입은 티셔츠 삼일 이상 계속 입으면 세탁해도 냄새 잘 안 빠짐
자유인302 01.06 16:15  
매일 샤워하고 옷세탁 자주하면 냄새 안남
자유인172 01.06 16:15  
태.극.뚝 과 게.딸 들은 좀 씻어라 집회근처만 가도 냄시 난다
자유인141 01.06 16:15  
페르몬 편차가 커서 동일한 조건이라도....사람에 따라..누구는 달콤한데 누구는 악취~
자유인226 01.06 16:15  
나이 들수록 안씻더라 샤워 잘 안 하고 얼굴 발만  씻음 주변어른들 목격결과
자유인62 01.06 16:15  
한국어로지은건가?
자유인222 01.06 16:15  
늙으나 젊으나  자주안씻으면 냄새나지  하루한번은 꼭 전신샤워해야지
자유인187 01.06 16:15  
왜 자기는 안난다 생각함??? 애들이고 남자고 여자고 다 냄새 남 자기 냄새 자기만 모름.
가장 최악이 향수 냄새 적당히 뿌려라 ㅡㅡ
자유인144 01.06 16:15  
걍 늙은이들 잘 안씻고 물로만 대충씻으니 냄새나는거임 더러워 나는 늙어도 우리나라 틀 처럼은 안 늙어야지~
자유인234 01.06 16:15  
본인 냄새는 본인은 모름 너무 익숙해져서 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냄새는 다 그렇게 느낌
자유인133 01.06 16:15  
엘베에서 이웃 할아버지가타셨는데 노인냄새 장난아니었던게기억나네
자유인300 01.06 16:15  
향이 강한 음식 먹은 날에는 운동많이 하시고 대사작용 활발히 해서 땀 좀 흘리고 목욕하세요.
자유인286 01.06 16:15  
노인네가 노인내를 약간 풍겨야지 삼푸나 비누 냄새 나면 나많이 아님,,
자유인257 01.06 16:15  
마스크착용한다..대중교통 타면 사람들 묘한 냄새가 난다..내가 좀 예민할수도 있겠지만..차라리 마스크착용하는게 속편함..비오는 날 담배핀 사람 버스 탈때가 최악이다..
자유인27 01.06 16:15  
대충 살다 가자 영원한건 없으니까
자유인236 01.06 16:15  
옛날 어르신들은 비누냄새나 홍삼같은 삼냄새가 많이 났었는데 요즘 어르신들은 안씻은 냄새 심함 ㅡㅡ
자유인60 01.06 16:15  
다늙는다 자연법칙이다
  니네는  늙지않는다고  착각속의 사려고하는데
  죽는건 순서가 없단다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건 죽음만큼 공평하는걸
  잘났든 못나든  죽음은 똑같이  오니까
  ㅋㅋ ㅋ
자유인244 01.06 16:15  
늙으면  배꼽  냄새가 제일 심하다. 배꼽 청결은 필수다
자유인78 01.06 16:15  
늙으면 뭐 갈 준비 해야지
자유인37 01.06 16:15  
니들도 나이 먹고 늙습니다~
자유인12 01.06 16:15  
나 미용실....아저씨들 냄새난다ㅠ
자유인120 01.06 16:15  
딱틀냄새 ㅉㅉ 개극혐
자유인192 01.06 16:15  
노인네 냄세 ㅉ
자유인235 01.06 16:15  
향수뿌리면된다
자유인21 01.06 16:15  
나이 들면서 몸에 좋다는 걸 먹으니까 냄새가 나는 거다. 특히, 양파, 마늘 그리고 홍삼 같은 것들은 먹고나면 몸/땀에서 냄새가 나는데, 일본 음식인 낫또(청국장 같은 것) 냄새가 난다.
자유인90 01.06 16:15  
머리 감고 세수할 때 귀 뒤도 같이 씻어야 된다. 겉으로 드러난 피부는 다 씻는다는 마음으로 씻어야 한다. 냄새 때문에 지하철에서 특히 남성 노인 옆에 앉기 주저하게 되더라. 옷도 잘 빨고 몸도 잘 씻으면 나이 먹어도 별 냄새 안 난다.
자유인115 01.06 16:15  
2찍 틀뉘 아....가리에서  똥냄새나고  몸에서도 똥냄새 난다.  구역질 남
자유인76 01.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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