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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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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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10:07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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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주(1월2일~1월5일) 마켓PRO에선 엔비디아 업고 작년에 88% 급등한 SK하이닉스와 올해 첫 코스피 상장을 앞둔 에이피알, 어닝쇼크에도 목표가 상향된 아모레퍼시픽, 미국 태양광기업인 퍼스트솔라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4분기 어닝시증 앞두고 살펴봐야할 종목, 공모주 투자 수익률 높이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한국 대형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에서 고전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아모레퍼시픽이 연말에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새해 들어 다시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들의 추정치 하향이 이어지는 건 발표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도는 ‘어닝 쇼크’의 전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적 프리뷰(전망) 보고서를 내지 않는 애널리스트의 기존 추정치가 평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크게 하향한 증권사들은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KB증권과 키움증권은 소폭이나마 목표주가를 올려 각각 1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첫 코스피 상장 에이피알, 오버행 불안 지울까…성장성은 '대박'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에이피알의 몸값이 조(兆) 단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매년 성장 중인 실적을 기반으로 마녀공장 등 뷰티 업체의 상장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화장품 브랜드에 이어 미용기기까지 사업 저변을 넓히는 등 '뷰티테크'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으나 대주주의 구주 매출 등은 흥행 걸림돌로 불립니다. 에이피알 측은 대내외 변수가 없는 한 공모가는 최상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비상장 장외 주식시장에선 공모가 최상단인 20만원이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주식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죠. 이번 에이피알 IPO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상장 당일 풀리는 물량, 상장 한달 뒤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 대주주의 구주 매출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업고 작년에 88% 오른 SK하이닉스…상승세 이어갈까
작년 한 해 동안 두배 가깝게 오른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이어졌습니다. 메모리반도체의 공급 과잉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랠리를 펼쳤습니다. 올해는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실적도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SK하이닉스는 0.64% 오른 14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작년 연간으로 88.67%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연간 상승률 41.95% 대비 2배 이상입니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 주가의 정점(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증권가 반도체섹터 전문가들의 의견은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데 모이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본격적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美 태양광 기업 '퍼스트솔라', 2년 연속 월가 '톱 픽'
태양광 업체 퍼스트솔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월가 투자은행(IB)들의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습니다. 퍼스트솔라는 지난해 약 1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죠. 북미 최대 박막형 태양광 모듈 업체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최대 수혜주로 꼽힙니다. 미국 내 생산을 고집해 IRA의 보조금 혜택 요건을 충족했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가 미국 발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발전량이 올해만 39% 증가할 정도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죠. 신재생에너지 붐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미국 기업들이 살아난 것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보조금 때문입니다. 미국의 태양광 발전 열풍 속에서도 지난해 태양광 패널 수입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죠.
국내 상장사들의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이 뒷걸음질치는 가운데 종근당, SK바이오팜, HL D&I 등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가 크게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 폭의 컨센서스 상향은 조만간 시작될 4분기 실적 시즌에 증권가 전문가들의 호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죠. 에프앤가이드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된 11월15일 이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된 종목은 79개입니다. 반면 156개 종목의 컨센서스는 하향됐죠. 같은 기간 코스피 편입 종목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합산치는 0.13%, 코스닥 종목들은 2.05%가 낮아졌습니다.
✔공모주 투자 수익률 높이는 법…'유통물량' '구주매출' 확인해야
전문가들은 수요예측 외 몇 가지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면 공모주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빙하기를 보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해 활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뷰티테크 기업인 에이피알을 비롯해 HD현대마린솔루션, 플랜텍, 포스뱅크, 스튜디오삼익 등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죠. 시장에선 수요예측 외에도 유통물량과 구주매출 비중 등을 챙기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유통물량은 IPO에 나서는 기업들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죠. 유통되는 물량이 많을수록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커져 주가 상승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적은 유통물량을 시장 친화적인 공모구조로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어닝 쇼크' 많은 4분기 실적…"올해 이익 성장 종목에 집중해야"
4분기 실적시즌 때마다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도는 ‘어닝 쇼크’ 이야기가 다른 분기보다 많습니다. 연말 성과급과 같은 일회성 비용 반영이 많은 탓에 이익이 기대를 밑도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매년 반복되는 일이기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KB증권이 최근 10년 동안의 분기 실적시즌 기간 동안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4분기에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 업종의 주가 수익률이 코스피지수 대비 부진할 확률이 45%에 불과했습니다. 3분기의 경우 이 확률이 70%에 달했죠. 문제는 향후 실적 전망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인텍플러스 기업탐방
“반도체와 접점 사이에 0.01mm만 오차가 나도 수백만원어치 상품이 불량품이 됩니다. 이 오차를 잡아내는 기술은 저희 인텍플러스가 세계 정상입니다. 이젠 매출 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 사업도 더욱 넓혀나갈 겁니다.”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2011년 상장한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주가가 120.8% 올랐죠.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다 AI 반도체가 주목받으면서 이 회사의 반도체 불량검사 기술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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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주(1월2일~1월5일) 마켓PRO에선 엔비디아 업고 작년에 88% 급등한 SK하이닉스와 올해 첫 코스피 상장을 앞둔 에이피알, 어닝쇼크에도 목표가 상향된 아모레퍼시픽, 미국 태양광기업인 퍼스트솔라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4분기 어닝시증 앞두고 살펴봐야할 종목, 공모주 투자 수익률 높이는 법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
✔'어닝 쇼크' 점쳐지는 아모레퍼시픽…목표가 상향된 까닭은?한국 대형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에서 고전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아모레퍼시픽이 연말에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새해 들어 다시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들의 추정치 하향이 이어지는 건 발표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도는 ‘어닝 쇼크’의 전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적 프리뷰(전망) 보고서를 내지 않는 애널리스트의 기존 추정치가 평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크게 하향한 증권사들은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KB증권과 키움증권은 소폭이나마 목표주가를 올려 각각 1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첫 코스피 상장 에이피알, 오버행 불안 지울까…성장성은 '대박'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에이피알의 몸값이 조(兆) 단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매년 성장 중인 실적을 기반으로 마녀공장 등 뷰티 업체의 상장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화장품 브랜드에 이어 미용기기까지 사업 저변을 넓히는 등 '뷰티테크'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으나 대주주의 구주 매출 등은 흥행 걸림돌로 불립니다. 에이피알 측은 대내외 변수가 없는 한 공모가는 최상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비상장 장외 주식시장에선 공모가 최상단인 20만원이 훌쩍 뛰어넘는 가격에 주식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죠. 이번 에이피알 IPO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상장 당일 풀리는 물량, 상장 한달 뒤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 대주주의 구주 매출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업고 작년에 88% 오른 SK하이닉스…상승세 이어갈까
작년 한 해 동안 두배 가깝게 오른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이어졌습니다. 메모리반도체의 공급 과잉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가 랠리를 펼쳤습니다. 올해는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실적도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SK하이닉스는 0.64% 오른 14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작년 연간으로 88.67%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연간 상승률 41.95% 대비 2배 이상입니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 주가의 정점(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증권가 반도체섹터 전문가들의 의견은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았다는 데 모이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본격적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美 태양광 기업 '퍼스트솔라', 2년 연속 월가 '톱 픽'
태양광 업체 퍼스트솔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월가 투자은행(IB)들의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습니다. 퍼스트솔라는 지난해 약 1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죠. 북미 최대 박막형 태양광 모듈 업체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최대 수혜주로 꼽힙니다. 미국 내 생산을 고집해 IRA의 보조금 혜택 요건을 충족했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가 미국 발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발전량이 올해만 39% 증가할 정도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죠. 신재생에너지 붐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미국 기업들이 살아난 것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보조금 때문입니다. 미국의 태양광 발전 열풍 속에서도 지난해 태양광 패널 수입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죠.
어떤 투자 전략 통할까
✔4분기 어닝시즌 앞두고 미리 살펴볼 종목은?국내 상장사들의 작년 4분기 실적 전망이 뒷걸음질치는 가운데 종근당, SK바이오팜, HL D&I 등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가 크게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 폭의 컨센서스 상향은 조만간 시작될 4분기 실적 시즌에 증권가 전문가들의 호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죠. 에프앤가이드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된 11월15일 이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된 종목은 79개입니다. 반면 156개 종목의 컨센서스는 하향됐죠. 같은 기간 코스피 편입 종목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합산치는 0.13%, 코스닥 종목들은 2.05%가 낮아졌습니다.
✔공모주 투자 수익률 높이는 법…'유통물량' '구주매출' 확인해야
전문가들은 수요예측 외 몇 가지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면 공모주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빙하기를 보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해 활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뷰티테크 기업인 에이피알을 비롯해 HD현대마린솔루션, 플랜텍, 포스뱅크, 스튜디오삼익 등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죠. 시장에선 수요예측 외에도 유통물량과 구주매출 비중 등을 챙기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유통물량은 IPO에 나서는 기업들의 상장 후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죠. 유통되는 물량이 많을수록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가 커져 주가 상승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적은 유통물량을 시장 친화적인 공모구조로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어닝 쇼크' 많은 4분기 실적…"올해 이익 성장 종목에 집중해야"
4분기 실적시즌 때마다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도는 ‘어닝 쇼크’ 이야기가 다른 분기보다 많습니다. 연말 성과급과 같은 일회성 비용 반영이 많은 탓에 이익이 기대를 밑도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매년 반복되는 일이기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KB증권이 최근 10년 동안의 분기 실적시즌 기간 동안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4분기에는 어닝 쇼크를 기록한 업종의 주가 수익률이 코스피지수 대비 부진할 확률이 45%에 불과했습니다. 3분기의 경우 이 확률이 70%에 달했죠. 문제는 향후 실적 전망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기업 직접 탐방해보니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 "반도체 검사장비 기술, 2차전지로 확장"인텍플러스 기업탐방
“반도체와 접점 사이에 0.01mm만 오차가 나도 수백만원어치 상품이 불량품이 됩니다. 이 오차를 잡아내는 기술은 저희 인텍플러스가 세계 정상입니다. 이젠 매출 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 사업도 더욱 넓혀나갈 겁니다.” 이상윤 인텍플러스 대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2011년 상장한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주가가 120.8% 올랐죠.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진데다 AI 반도체가 주목받으면서 이 회사의 반도체 불량검사 기술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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