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남양유업·한앤컴·테슬라·리비안·BYD
자유인20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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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10:3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불가리스의 저주 '남양유업·한앤컴'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2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결과는 홍원식 회장의 최종 패소입니다. 이로써 창업주 일가의 경영은 6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는데요. 국내 3대 유업체로 꼽히는 남양유업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또 대법원 판단의 쟁점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모두 사모펀드 손을 들어줬다고요?
-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패소…'60년 오너 경영' 끝
- 대법원판결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경영권 넘어가
- 2021년 '불가리스 사태' 논란 확산…법적 공방 지속
- 홍원식 회장 '쌍방대리' 주장 불구 1·2심 내리 패소
- 1964년 창립한 남양유업, '2세 경영' 넘기지 못해
- 이미지 제고·지배구조 개선 등 과제…고용승계 약속
- 각종 법정 분쟁·소수지분 공개매수 요구…정상화 멀어
- 남양유업 넘어간 결정적 실수…변호사 쌍방자문 '동의'
- 불가리스 사태 잠재우려 한앤컴에 '주식 매각' 결정
- 홍 회장-한앤컴,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법률 자문 의뢰
- 대법 "홍 회장 동의했기 때문에 주식매매계약 유효"
- 민법 제124조 및 변호사법 제31조1항 위반 아니다?
- 홍 회장, 백미당 매각 제외·쌍방대리 등 문제 삼아
- 홍 회장 "쌍방대리 통해 체결한 계약 무효" 주장
- 민법 124조 동일한 법률행위에 관해 쌍방대리 금지
- 대법원 지금까지 '쌍방대리' 인정하고 처벌 전례 無
- '갑질' 낙인찍힌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로 역풍
-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했다가 고발당해
- 홍원식 회장, 2021년 5월 대국민 사과·사의 표명
- 불가리스 파장 확산…'주식 매각' 계약 맺었다가 철회
- 한앤컴, 홍 회장 상대 2021년 8월 주식양도 소송 제기
- 앞서 1·2심 재판부 한앤컴 승소 판결…대법도 같아
- '우리 분유' 먹이겠다고 남양유업 창업한 故 홍두영
- 남양 홍씨의 본관 따서 설립…줄곧 2위 자리 지켜
- 창업주의 장남 홍원식 회장, 2003년 회장에 취임
- 2010년 이후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내리막길 걸어
- 2013년 대리점에 물품 강매·점주에 폭언 등 논란
- 경쟁업체 비방 댓글·창업주 외손녀 마약 논란까지
- 한앤컴 "경영 개선 노력…새로운 남양유업 만들 것"
- 한앤컴퍼니, 한상원이 설립한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 제조업 분야 인수합병에 집중…다양한 분야에서 실적
- 美 예일대 경제학과 졸업…모건스탠리 PE 한국대표
- 美 대형 사모펀드 제안 거절, 하버드대 MBA 졸업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사위…장녀 방경원 씨와 결혼
- 한상원 대표의 투자전략은 '집중투자', '장기투자'
- 유사 기업들 인수해 가치 상승…'볼트온' 전략 두각
◇ JP모건 "매도 보고서" '테슬라·리비안·BYD'
다음은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소식도 살펴보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비중 축소'를 유지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여전히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는 판단인데요. 테슬라에 대한 낙관과 비관이 극명하게 엇글리는 상황이라 또 한 번 비관론의 배경도 면밀히 살펴보셔야될 것 같습니다. 어제(4일)는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대한 매도 추천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테슬라도 악재가 있군요?
- JP모건, 테슬라 '비중 축소' 유지…"여전히 고평가"
- 목표주가 135달러 제시…현 주가보다 43% 하락 전망
- "마진 추이 부정적…컨센서스 하락할 것으로 예상"
- 테슬라, 지난해 181만 대 인도…가이던스 초과 달성
- 지난해 4분기 판매량 中 BYD에 추월당해…1위 뺏겨
- 테슬라 낙관론도…모건스탠리, 주가 상승 3대 요인 제시
- 로봇·AI·자율주행기술이나 배터리 기술 라이선스 유망
- 웨드부시, 테슬라 목표주가 350달러…"41% 상승"
- 순익 마진 개선·완전자율주행 등 '아이폰 모멘트' 확보
- 전기차 업계, 공포의 2월…'어닝 쇼크' 몰려온다
- 리비안, 4분기 인도량 예상치 하회…주가 10% 급락
- 전기차 선두 테슬라마저 BYD에 세계 1위 자리 내줘
- GM·포드 등 "전기차 잠재 구매자 주저…성장세 주춤"
- 포드, 전기차 수요 전망 하향…배터리 공장 축소
- 전기차 성장 둔화…투자 연기·개발 철회 잇따라
- 테슬라 제친 中 BYD, 세계 1위 탈환에도 주가 약세
- BYD, 지난해 4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 첫 50만 대 돌파
- 중국 선전 증시에 상장한 BYD, 지난해 주가 23% 하락
- 2022년 초기 투자자 버크셔 해서웨이 매도에 '휘청'
- BYD 주가 약세 원인…공격적 할인 경쟁에 마진 우려
- 화웨이·샤오미 연이어 전기차 진출…中 내 경쟁 치열
- 올해 해외사업 확장 과정서 비용 변수 발생 가능성
- 전기차 충전 기업들, 이미 지난해 주가 급락 겪어
- 전기차 충전 업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고민
- 전기차 구매 유도하려면 충분한 '충전 인프라' 필요
- 전기차 구매자 많아져야 충전소들 실적 증가 가능
- 바이든, 2030년까지 50만 개 공용 충전소 확보 약속
- 2월 중순 본격적인 어닝시즌 앞두고 '불안' 고조
- 수요 둔화에 트럼프까지 복귀?…전기차 시장 어쩌나
- GM·닛산 등 "트럼프 IRA 폐기 시 전기차 시장에 타격"
- IRA 입법 전부터 美에 수십억 달러 부은 韓도 리스크
- 정권 교체 시 바이든의 전기차 전환 정책 수정 불가피
- 수요 조정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 결정
- 전기차 가격 낮추고 '충전 인프라' 확보 노력 중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불가리스의 저주 '남양유업·한앤컴'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2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결과는 홍원식 회장의 최종 패소입니다. 이로써 창업주 일가의 경영은 6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는데요. 국내 3대 유업체로 꼽히는 남양유업이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또 대법원 판단의 쟁점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모두 사모펀드 손을 들어줬다고요?
-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패소…'60년 오너 경영' 끝
- 대법원판결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경영권 넘어가
- 2021년 '불가리스 사태' 논란 확산…법적 공방 지속
- 홍원식 회장 '쌍방대리' 주장 불구 1·2심 내리 패소
- 1964년 창립한 남양유업, '2세 경영' 넘기지 못해
- 이미지 제고·지배구조 개선 등 과제…고용승계 약속
- 각종 법정 분쟁·소수지분 공개매수 요구…정상화 멀어
- 남양유업 넘어간 결정적 실수…변호사 쌍방자문 '동의'
- 불가리스 사태 잠재우려 한앤컴에 '주식 매각' 결정
- 홍 회장-한앤컴,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법률 자문 의뢰
- 대법 "홍 회장 동의했기 때문에 주식매매계약 유효"
- 민법 제124조 및 변호사법 제31조1항 위반 아니다?
- 홍 회장, 백미당 매각 제외·쌍방대리 등 문제 삼아
- 홍 회장 "쌍방대리 통해 체결한 계약 무효" 주장
- 민법 124조 동일한 법률행위에 관해 쌍방대리 금지
- 대법원 지금까지 '쌍방대리' 인정하고 처벌 전례 無
- '갑질' 낙인찍힌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태로 역풍
-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했다가 고발당해
- 홍원식 회장, 2021년 5월 대국민 사과·사의 표명
- 불가리스 파장 확산…'주식 매각' 계약 맺었다가 철회
- 한앤컴, 홍 회장 상대 2021년 8월 주식양도 소송 제기
- 앞서 1·2심 재판부 한앤컴 승소 판결…대법도 같아
- '우리 분유' 먹이겠다고 남양유업 창업한 故 홍두영
- 남양 홍씨의 본관 따서 설립…줄곧 2위 자리 지켜
- 창업주의 장남 홍원식 회장, 2003년 회장에 취임
- 2010년 이후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내리막길 걸어
- 2013년 대리점에 물품 강매·점주에 폭언 등 논란
- 경쟁업체 비방 댓글·창업주 외손녀 마약 논란까지
- 한앤컴 "경영 개선 노력…새로운 남양유업 만들 것"
- 한앤컴퍼니, 한상원이 설립한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 제조업 분야 인수합병에 집중…다양한 분야에서 실적
- 美 예일대 경제학과 졸업…모건스탠리 PE 한국대표
- 美 대형 사모펀드 제안 거절, 하버드대 MBA 졸업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사위…장녀 방경원 씨와 결혼
- 한상원 대표의 투자전략은 '집중투자', '장기투자'
- 유사 기업들 인수해 가치 상승…'볼트온' 전략 두각
◇ JP모건 "매도 보고서" '테슬라·리비안·BYD'
다음은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소식도 살펴보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비중 축소'를 유지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여전히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는 판단인데요. 테슬라에 대한 낙관과 비관이 극명하게 엇글리는 상황이라 또 한 번 비관론의 배경도 면밀히 살펴보셔야될 것 같습니다. 어제(4일)는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대한 매도 추천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테슬라도 악재가 있군요?
- JP모건, 테슬라 '비중 축소' 유지…"여전히 고평가"
- 목표주가 135달러 제시…현 주가보다 43% 하락 전망
- "마진 추이 부정적…컨센서스 하락할 것으로 예상"
- 테슬라, 지난해 181만 대 인도…가이던스 초과 달성
- 지난해 4분기 판매량 中 BYD에 추월당해…1위 뺏겨
- 테슬라 낙관론도…모건스탠리, 주가 상승 3대 요인 제시
- 로봇·AI·자율주행기술이나 배터리 기술 라이선스 유망
- 웨드부시, 테슬라 목표주가 350달러…"41% 상승"
- 순익 마진 개선·완전자율주행 등 '아이폰 모멘트' 확보
- 전기차 업계, 공포의 2월…'어닝 쇼크' 몰려온다
- 리비안, 4분기 인도량 예상치 하회…주가 10% 급락
- 전기차 선두 테슬라마저 BYD에 세계 1위 자리 내줘
- GM·포드 등 "전기차 잠재 구매자 주저…성장세 주춤"
- 포드, 전기차 수요 전망 하향…배터리 공장 축소
- 전기차 성장 둔화…투자 연기·개발 철회 잇따라
- 테슬라 제친 中 BYD, 세계 1위 탈환에도 주가 약세
- BYD, 지난해 4분기 순수 전기차 판매 첫 50만 대 돌파
- 중국 선전 증시에 상장한 BYD, 지난해 주가 23% 하락
- 2022년 초기 투자자 버크셔 해서웨이 매도에 '휘청'
- BYD 주가 약세 원인…공격적 할인 경쟁에 마진 우려
- 화웨이·샤오미 연이어 전기차 진출…中 내 경쟁 치열
- 올해 해외사업 확장 과정서 비용 변수 발생 가능성
- 전기차 충전 기업들, 이미 지난해 주가 급락 겪어
- 전기차 충전 업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고민
- 전기차 구매 유도하려면 충분한 '충전 인프라' 필요
- 전기차 구매자 많아져야 충전소들 실적 증가 가능
- 바이든, 2030년까지 50만 개 공용 충전소 확보 약속
- 2월 중순 본격적인 어닝시즌 앞두고 '불안' 고조
- 수요 둔화에 트럼프까지 복귀?…전기차 시장 어쩌나
- GM·닛산 등 "트럼프 IRA 폐기 시 전기차 시장에 타격"
- IRA 입법 전부터 美에 수십억 달러 부은 韓도 리스크
- 정권 교체 시 바이든의 전기차 전환 정책 수정 불가피
- 수요 조정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 결정
- 전기차 가격 낮추고 '충전 인프라' 확보 노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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