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배현진, 많이 놀랐겠지만 이겨낼 수 있는 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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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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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06:19
"쾌유를 빈다"
자유한국당 시절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정치권으로 이끈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날 둔기 피습을 당한 배 의원에게 "쾌유를 빈다"며 위로를 전했다.
홍 시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의원이 많이 놀랬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 정도는 이겨낼 수 있는 여장부"라고 적었다.
홍 시장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였던 2018년,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의원을 재보궐 선거를 위한 인재로 영입한 뒤 곧바로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때문에 배 의원은 '홍준표 키즈'로 불렸다.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 때와 마찬가지로 배현진 의원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다시는 이 땅에서 정치테러는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 "여러가지 원인은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정치로 인한 정치혐오, 증오정치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적었다.
지난 2018년 6월8일 오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서울 송파구 서호사거리에서 배현진 송파구을 국회의원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 |
홍 시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의원이 많이 놀랬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 정도는 이겨낼 수 있는 여장부"라고 적었다.
홍 시장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였던 2018년,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의원을 재보궐 선거를 위한 인재로 영입한 뒤 곧바로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때문에 배 의원은 '홍준표 키즈'로 불렸다.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 때와 마찬가지로 배현진 의원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다시는 이 땅에서 정치테러는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 "여러가지 원인은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극단적인 진영정치로 인한 정치혐오, 증오정치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