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프로레슬링 중계에 6조7000억 거금 들인 이유는
자유인102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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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17:47
넷플릭스, WWE RAW 10년 중계 50억 달러 계약 체결
콘텐츠 흥행력, 축구·야구 등 다른 스포츠 못지않아
이번 계약 계기로 향후 드라마 등 콘텐츠 사업 협력도 [지다(사우디 아라비아)= AP/뉴시스] 지난 2018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 지다에서 열린 WWE 로열 럼블 레슬링 대회.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넷플릭스가 첫 장기 생방송 콘텐츠로 프로레슬링을 선택했다.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주간 프로그램 '러(RAW)'를 내년 1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중남미 등에 독점 중계하는 데 계약 금액만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이 10년이니 한해에 5억 달러(약 6700억원)를 쓰는 셈이다.
국내의 경우 프로레슬링은 현재 비인기 콘텐츠로 꼽힌다. 해외로 보더라도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고는 인기 콘텐츠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특정 지역에서만 인기몰이 중인 프로레슬링을 넷플릭스가 선택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콘텐츠 흥행력, 축구·야구 등 다른 스포츠 못지않아
이번 계약 계기로 향후 드라마 등 콘텐츠 사업 협력도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넷플릭스가 첫 장기 생방송 콘텐츠로 프로레슬링을 선택했다.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주간 프로그램 '러(RAW)'를 내년 1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중남미 등에 독점 중계하는 데 계약 금액만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이 10년이니 한해에 5억 달러(약 6700억원)를 쓰는 셈이다.
국내의 경우 프로레슬링은 현재 비인기 콘텐츠로 꼽힌다. 해외로 보더라도 미국, 일본,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고는 인기 콘텐츠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특정 지역에서만 인기몰이 중인 프로레슬링을 넷플릭스가 선택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WWE, 축구·야구 등 다른 인기 스포츠 못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