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김부선 “최민희, 이재명 미친 듯이 쉴드쳐…공천 때문에 저 따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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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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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06:11
배우 김부선씨, 오랜 침묵 깨고 SNS서 최민희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개 저격’
“대선 전, 정확하게 崔의 사심 읽어…저 따위 인성으로 국회의원?”
“양주 시민 여러분. 崔는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속지 마세요”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 김부선씨,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디지털타임스 이슬기 기자,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씨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갑 예비후보인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최민희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미친 듯이 쉴드치고 나를 또○이로 만들고 마녀사냥할 때, '아 저 여자 공천받고 싶어 저 따위 짓하는 구나' 예상했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선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제 저는 돗자리 깔아도 될 거 같다. 신내림 받은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대선 전, 정확하게 최민희 전 의원의 사심을 읽었다"면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받아 후원금 좀 쐈다"고 에둘러 저격했다.
이어 최민희 전 의원을 향해 "저 따위 인성으로 국회의원? 국민의 대표?"라며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민희 전 의원은 절대 안 된다.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을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이다. 속지 마세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추신. 선거법 위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면해주셨나 보네. 최민희 전 의원이 기자 출신이라 역시 촉은 빨라"라면서 "'최민희 아주머니'. 이재명 대표가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 대표가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 아웃이라고 했었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2021년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거론하며 공개 저격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상대 후보들은 이재명의 음주전과 기록을 시급히 찾으셔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한 번은 대리기사를 내 집에서 새벽에 부른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 술도 다 깼는데 돈 아깝게 왠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했었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한 번만 더 걸리면 면허취소 된다'고 한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두 번이나 걸렸다고 했었다.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이라는 것에 18조 건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2004년 7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낸 전력이 있다. 그는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이 문제에 대해 공개 사과한 바 있다. <배우 김부선씨 SNS> 앞서 지난 12일 최 전 의원은 최근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 의원 등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과 관련해 '당원들께 드리는 글'을 보내며 당원들의 단합을 호소했다.
이 호소문에서 최 전 의원은 "당원 여러분께서 너무나 실망하고 상처받으셨을 것이다.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 잘못된 상황은 결정적인 순간에 사적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우리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당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의 소중한 당원들을 '개딸 전체주의'라고 하고, '정치테러'로 생명을 잃을 뻔한 당 대표에게 사퇴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했을 때 가슴이 덜컥한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탈당한 의원들을 비판하면서도 "지금 누구를 비난하고 손가락질한다고 뭐가 낳아지겠냐"라며 단합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단합을 위해 산이든 물이든 건너자. 분열을 넘어 민생을 위해 단합하자"라며 "분열의 아픔을 딛고 똘똘 뭉치자. 예전의 활기찬 남양주갑으로 돌아가자"고 호소했다.
“대선 전, 정확하게 崔의 사심 읽어…저 따위 인성으로 국회의원?”
“양주 시민 여러분. 崔는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속지 마세요”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선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제 저는 돗자리 깔아도 될 거 같다. 신내림 받은 거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대선 전, 정확하게 최민희 전 의원의 사심을 읽었다"면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받아 후원금 좀 쐈다"고 에둘러 저격했다.
이어 최민희 전 의원을 향해 "저 따위 인성으로 국회의원? 국민의 대표?"라며 "남양주 시민 여러분. 최민희 전 의원은 절대 안 된다. 무고하고 힘없는 여성 인권을 짓밟은 잔인무도한 사람이다. 속지 마세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추신. 선거법 위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면해주셨나 보네. 최민희 전 의원이 기자 출신이라 역시 촉은 빨라"라면서 "'최민희 아주머니'. 이재명 대표가 내 집에 와서 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때 내가 돈 아깝게 왜 대리기사 부르냐고 묻자, 이재명 대표가 음주운전 두 번 걸려서 세 번 걸리면 삼진 아웃이라고 했었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2021년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거론하며 공개 저격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상대 후보들은 이재명의 음주전과 기록을 시급히 찾으셔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한 번은 대리기사를 내 집에서 새벽에 부른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 술도 다 깼는데 돈 아깝게 왠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했었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한 번만 더 걸리면 면허취소 된다'고 한 적이 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두 번이나 걸렸다고 했었다.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이라는 것에 18조 건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2004년 7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낸 전력이 있다. 그는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 이 문제에 대해 공개 사과한 바 있다.
이 호소문에서 최 전 의원은 "당원 여러분께서 너무나 실망하고 상처받으셨을 것이다.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 잘못된 상황은 결정적인 순간에 사적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우리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당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의 소중한 당원들을 '개딸 전체주의'라고 하고, '정치테러'로 생명을 잃을 뻔한 당 대표에게 사퇴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했을 때 가슴이 덜컥한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탈당한 의원들을 비판하면서도 "지금 누구를 비난하고 손가락질한다고 뭐가 낳아지겠냐"라며 단합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단합을 위해 산이든 물이든 건너자. 분열을 넘어 민생을 위해 단합하자"라며 "분열의 아픔을 딛고 똘똘 뭉치자. 예전의 활기찬 남양주갑으로 돌아가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