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달력]깐깐해진 당국, 신고서 고쳐쓴 코셈·케이웨더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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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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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10:26
코셈·이에이트·케이웨더, 신고서 정정후 수요예측
에이피알도 신고 정정 후 올해 코스피 1호 재도전
포스뱅크·이닉스·IBKS스팩 등 3곳 신규상장 나서1월 마지막 주 공모주 일정을 가져왔어요. 이번주에는 4곳이 수요예측에 나서고, 3곳이 상장해요.연거푸 고쳐쓴 신고서, 이번엔 통과할까
코셈과 이에이트는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동시에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전자현미경 개발 업체 코셈은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인데, 벌써 증권신고서를 두 번이나 정정했어요.
금융감독원이 작년 '파두 사태' 이후 기술특례상장 기업에 대한 증권신고서 심사를 강화했는데,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요. 회사는 두 번째 정정신고서에 2023년 전체 가결산 자료를 추가했어요.
이에이트는 도시나 제품을 설계할 때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에요. 이 회사도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하는데, 한차례 증권신고서를 정정했어요. 고친 신고서를 살펴보면 발주처 별 수주 예상 시점, 수주 가능성, 월별 수익 추정치 등을 추가했어요.
만일 당국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또 받지 않는다면 1월 말 수요예측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 달 13~14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희망공모가는 코셈이 1만2000~1만4000원, 이에이트는 1만4500~1만8500원을 제시했어요.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케이웨더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해요. 희망공모가는 4800~5000원으로 제시했어요.
케이웨더는 지난 15일 당국의 요구를 받아 증권신고서를 한 차례 정정한다고 공시했어요. 원래는 12~15일까지 수요예측 기간이었는데, 이례적으로 수요예측 기간에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면서 일정을 연기한 것이죠. 정정 신고서에는 12월 가결산 매출을 추가하고, 이익 미실현 위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작성했어요.
의류 브랜드 '널디'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2월2일 수요예측을 시작해요. 올해 코스피 상장 1호에 도전하는 회사에요. 희망 공모가는 14만7000~20만원을 제시했어요.
마찬가지로 두 차례 증권신고서를 수정했는데, 12월 실적 가결산과 2023년 연간 매출액 예상치를 신고서에 추가했어요.
포스뱅크·이닉스, 코스닥 데뷔
상장하는 기업 중엔 포스뱅크가 스타트를 끊어요.
29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포스뱅크는 이달 중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 상단(1만5000원)을 웃도는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죠. 이후 일반청약에서 13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어요. 증거금도 2조3000억원이나 몰렸어요.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84억원으로 예상돼요.
2월 1일 상장하는 이닉스도 희망밴드 상단(1만1000원)을 웃돈 1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죠. 이후 일반청약에서 1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조원 넘는 증거금을 기록했어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272억원이에요.
IBKS스팩24호도 이닉스와 같은 날 상장해요.
한편 이번 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되는 종목은 3곳이에요.
퀄리타스반도체는 29일 상장 3개월째를 맞아 22만3120주가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어요. 상장주식수의 2% 수준이에요. 현재 주가는 3만8250원으로 공모가보다 125% 높아요.
같은 날 에이엘티의 6개월 락업 물량도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지는데요. 해제물량은 5만1570주로 상장 주식수의 0.6%를 차지해요. 주가는 2만3850원으로 공모가 대비 약 0.6% 낮아요.
2월 2일에는 유진테크놀로지가 상장 3개월째를 맞아 21만2351주가 시장에 풀려요. 주가는 1만1320원으로 공모가 대비 33% 빠져있는 상태에요.
*공모주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은 증권신고서 중요내용 정정으로 인한 효력 발생 연기 시 미뤄질 수 있어요.
*공시줍줍의 모든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석일 뿐 투자 권유 또는 주식가치 상승 및 하락을 보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에이피알도 신고 정정 후 올해 코스피 1호 재도전
포스뱅크·이닉스·IBKS스팩 등 3곳 신규상장 나서1월 마지막 주 공모주 일정을 가져왔어요. 이번주에는 4곳이 수요예측에 나서고, 3곳이 상장해요.연거푸 고쳐쓴 신고서, 이번엔 통과할까
코셈과 이에이트는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동시에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전자현미경 개발 업체 코셈은 기술특례상장을 준비 중인데, 벌써 증권신고서를 두 번이나 정정했어요.
금융감독원이 작년 '파두 사태' 이후 기술특례상장 기업에 대한 증권신고서 심사를 강화했는데,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요. 회사는 두 번째 정정신고서에 2023년 전체 가결산 자료를 추가했어요.
이에이트는 도시나 제품을 설계할 때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에요. 이 회사도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하는데, 한차례 증권신고서를 정정했어요. 고친 신고서를 살펴보면 발주처 별 수주 예상 시점, 수주 가능성, 월별 수익 추정치 등을 추가했어요.
만일 당국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또 받지 않는다면 1월 말 수요예측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다음 달 13~14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희망공모가는 코셈이 1만2000~1만4000원, 이에이트는 1만4500~1만8500원을 제시했어요.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회사인 케이웨더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해요. 희망공모가는 4800~5000원으로 제시했어요.
케이웨더는 지난 15일 당국의 요구를 받아 증권신고서를 한 차례 정정한다고 공시했어요. 원래는 12~15일까지 수요예측 기간이었는데, 이례적으로 수요예측 기간에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면서 일정을 연기한 것이죠. 정정 신고서에는 12월 가결산 매출을 추가하고, 이익 미실현 위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작성했어요.
의류 브랜드 '널디'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2월2일 수요예측을 시작해요. 올해 코스피 상장 1호에 도전하는 회사에요. 희망 공모가는 14만7000~20만원을 제시했어요.
마찬가지로 두 차례 증권신고서를 수정했는데, 12월 실적 가결산과 2023년 연간 매출액 예상치를 신고서에 추가했어요.
포스뱅크·이닉스, 코스닥 데뷔
상장하는 기업 중엔 포스뱅크가 스타트를 끊어요.
29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포스뱅크는 이달 중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 상단(1만5000원)을 웃도는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죠. 이후 일반청약에서 13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어요. 증거금도 2조3000억원이나 몰렸어요.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84억원으로 예상돼요.
2월 1일 상장하는 이닉스도 희망밴드 상단(1만1000원)을 웃돈 1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죠. 이후 일반청약에서 19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조원 넘는 증거금을 기록했어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272억원이에요.
IBKS스팩24호도 이닉스와 같은 날 상장해요.
한편 이번 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되는 종목은 3곳이에요.
퀄리타스반도체는 29일 상장 3개월째를 맞아 22만3120주가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어요. 상장주식수의 2% 수준이에요. 현재 주가는 3만8250원으로 공모가보다 125% 높아요.
같은 날 에이엘티의 6개월 락업 물량도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지는데요. 해제물량은 5만1570주로 상장 주식수의 0.6%를 차지해요. 주가는 2만3850원으로 공모가 대비 약 0.6% 낮아요.
2월 2일에는 유진테크놀로지가 상장 3개월째를 맞아 21만2351주가 시장에 풀려요. 주가는 1만1320원으로 공모가 대비 33% 빠져있는 상태에요.
*공모주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은 증권신고서 중요내용 정정으로 인한 효력 발생 연기 시 미뤄질 수 있어요.
*공시줍줍의 모든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석일 뿐 투자 권유 또는 주식가치 상승 및 하락을 보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