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세발자전거, 月마사지 500만원...만수르급 두바이 아기 `화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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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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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00:00
호화로움의 끝판왕. 한 달에 무려 4000만원이 넘는 용돈을 펑펑 쓰는 두 살배기가 틱톡에서 화제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거주하는 백만장자의 두 살배기 아들이 월 4000만원이 넘는 용돈을 받으며 개인 운전 기사, 체육 교습반, 실내 놀이장 이용, 무제한 식사, 맞춤 의류 제작까지 누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백만 달러 자산가와 결혼한 주부 말라이카는 매달 5000달러(약 660만원)의 쇼핑 비용을 받고 있는데, 두 살배기 아들은 5배에 달하는 2만5000파운드가 넘는 용돈을 받는다.
말라이카는 영상을 통해 "한 달에 1700달러(약 220만원)가 드는 수영 레슨도 매우 중요하고, 아이가 머리를 길게 기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매주 이발을 해야 하는데 한 달에 680달러(약 90만원)가 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12만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입소문을 탔다. 영상에는 "성인 아기를 입양할 의향 있으시냐", "두바이로 시집 가려면 어떻게 하느냐",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보라"는 부러움과 조언이 섞인 댓글 수천개가 달리기도 했다.
말라이카는 "자신보다 두 살배기 아들이 더 많은 용돈을 받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자산가인 남편은 한 달에 20만 달러(약 2억6000만원)의 수익이 나오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