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작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영업익 11조 '10조원 벽 깼다'
자유인25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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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11:11
매출·영업익·판매 모두 신기록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차량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액 99조8084억원,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영업이익은 60.5%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판매대수 모두 사상 최대치였다. 특히 기아가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도 308만7000여대로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기아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01조1000억원을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2조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1.6%에서 0.3%포인트 높은 11.9%로 예상했다.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차량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액 99조8084억원, 영업이익은 11조60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영업이익은 60.5%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판매대수 모두 사상 최대치였다. 특히 기아가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도 308만7000여대로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기아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01조1000억원을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12조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1.6%에서 0.3%포인트 높은 11.9%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