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부터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수능날인 내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나오십시오.

[캐스터]

오늘은 큰 추위 없이 예년 이맘때 날씨가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고요.

수능일인 내일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수능일 전후로 날씨가 급변하는 만큼 수험생분들은 건강 관리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1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온화하겠고요.

수능날인 내일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6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4도 정도 더 높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비구름과 함께 또다시 찬바람이 유입되겠습니다.

나가실 때 도톰한 겉옷과 우산을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시작되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30mm 정도가 될 텐데요.

일부 서쪽 지역에선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도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찬 공기가 밀려들며 금요일인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체온 관리를 잘해 주시고요.

동해안 지방에 계신 분들은 불씨 관리도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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