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中·독립주의’ 라이칭더, 사실상 대만 총통에 당선

‘反中·독립주의’ 라이칭더, 사실상 대만 총통에 당선

사상 첫 부총통 출신 총통
8년 주기 정권 교체 공식 타파
中의 증오, 美의 불안, 대만 분열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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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라이칭더 대만 민진당 총통 후보가 신베이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신베이=이벌찬 특파원
‘대만 독립 일꾼’이라고 스스로를 칭했던 라이칭더 민진당 후보가 총통(대통령 격)에 사실상 당선됐다. 총통 선거가 치러진 13일 오후 8시쯤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는 공식적으로 패배를 인정했다. 개표가 80% 넘게 진행된 총통 선거에서 라이칭더는 41%의 득표율(오후 8시 기준)로 친중(親中) 성향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득표율 33%)를 눌렀다. 제2야당 민중당의 커원저 후보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26%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75%로, 지난 2020년 선거(74.9%) 때보다 높다. 독립 성향인 민진당의 정권 재창출로 인해 대만은 반중(反中)·친미(親美) 기조를 유지하게 됐지만, 중국의 군사·경제 압박이 강화되며 대만해협에 긴장의 파도가 높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새싹 운동’을 일으킨 제3정당인 민중당이 민진당에게 승리를 안겼다. 지난 2일까지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라이칭더는 허우유이를 오차 범위 이내인 3~5%포인트 앞서며 초박빙 승부를 예고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양당의 격차가 예상보다 컸다. 청년층과 중도층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은 커원저 후보가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반(反)민진당 표를 국민당과 양분한 것이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민진당의 ‘콘크리트층’은 전체 유권자의 40% 수준이기 때문에 민중당이 20%의 지지율을 넘기면 국민당은 무조건 질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실제로 최종 투표에서 민중당 지지자들은 대부분 국민당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커원저는 정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득표율 16~17%보다 높은 20% 중반을 기록하며 국민당을 박스권에 가뒀다. 선거 막판에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이 언론 인터뷰에서 거론한 ‘시진핑 신뢰론’이 주목 받으며 국민당의 이미지가 타격을 입은 것도 국민당 부진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선거 화두가 민생 문제에서 양안 문제로 옮겨가며 허우유이가 지지세가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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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민진당의 라이칭더(가운데) 후보가 3일 타이베이의 교차로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라이칭더는 이번 정권 재창출로 2가지 ‘최초 기록’을 세우며 대만에서 반중·친미 ‘차이잉원 노선’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우선 2000년 이후 8년 주기로 민진당과 국민당이 번갈아 정권을 잡던 ‘8년 정권 교체 공식’을 깼다. 중국 입장에서는 차이잉원 총통의 임기(2016~2024년) 동안 대(對)대만 영향력 약화를 겪었는데, 라이칭더의 등판으로 이를 만회할 기회를 놓친 셈이다. 둘째로 대만에서 직선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부총통 출신이 총통에 올랐다. 국민당의 롄잔 부총통과 민진당의 뤼슈롄 전 부총통 등 여러 부총통들이 과거 대권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경력자가 국정의 핸들을 잡기 때문에 정책 연속성을 보장하는 측면이 있다. 대만에서 총통 당선인은 취임일(5월 20일)까지 4개월의 공백이 있는데, 현 부총통인 라이칭더는 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인수·인계 과정을 밟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차이잉원보다 지지 세력은 크게 약화됐는데, 맞서야 하는 상대인 중국은 강경해졌기 때문이다. 라이칭더는 1996년 이후 당선된 총통 중에 천수이볜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득표율 50%를 넘기지 못한 ‘약세 총통’이다. 대만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지 못하고 분열된 대만을 이끌어야 한다. 차이잉원이 지난 2020년 817만표(57.1%)를 획득해 약 264만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회 과반’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986년 창당한 민진당은 차이잉원 총통 당선 당시인 2016년 처음으로 대권과 국회 권력을 동시에 장악하며 전성시대를 열었는데 또다시 국회에서 ‘여소야대’ 국면을 맞이한 것이다. 차이잉원 총통은 지난 6일 유세에서 라이칭더에게 정권을 맡기라고 호소하면서 “총통과 부총통이 운전대를 쥐고 있지만 엔진은 국회”라고 평가했다.

결국 라이칭더는 향후 분열된 민심을 달래고 제3정당 민중당에게 손을 내밀어가며 국정을 운영해야 할 처지다. 그러나 중립을 표방했던 민중당은 지난해 11월 국민당과 ‘남백합(국민당과 민중당의 단일화)’을 논의했던 세력으로 민진당과 정치색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양안 문제에서는 국민당과 비슷하게 중국에 우호적이란 분석도 있다. 대만 정치 전문가들은 민중당이 민진당을 외면하고 국민당과 손을 잡거나, 사안 별로 입장을 달리하며 존재감 과시에 몰두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대만 밖으로 눈을 돌리면 더 큰 위기에 직면에 있다. 중국이 ‘구제불능의 대만 독립주의자’로 낙인 찍은 이상 양안(중국과 본토) 문제를 관리하기 어렵고, 차이잉원 총통처럼 미국의 절대적 신뢰도 얻지 못한 상태다. 중국이 양안 관계 안정을 위해 라이 당선인을 달랠 가능성은 매우 낮고, 라이칭더가 92공식(컨센서스)을 수용하거나 ‘대만과 중국은 서로 속하지 않는다’는 차이잉원의 입장을 거부할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 결국 라이칭더의 임기 동안 양안 대화가 전면 중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중국은 오는 3월 양회(兩會) 시기부터 라이칭더가 취임하는 5월 20일까지 경제·외교·군사 수단을 총동원해 대만 압박 수위를 높이며 길들이기에 나설 수 있다. 궈위런(郭育仁) 대만 국책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선거는 양안 관계의 분수령”이라며 “선거 당일부터 대만 총통 취임식까지 대만해협 정세가 빠르게 요동칠 것”이라고 했다.

대만의 ‘뒷배’를 봐주는 미국도 라이칭더와 신뢰 관계를 충분히 구축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장우웨(張五岳) 대만 단장대학 양안관계연구센터 주임은 “미국은 차이잉원보다 강한 라이칭더의 독립 성향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다만 미·중 소통 채널이 원활하게 작동하면 대만해협에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만 선거 결과는 한국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쑤즈윈(蘇紫雲) 대만 국방안보연구원 국방전략자원연구소장은 “한국의 에너지 62%, 일본의 에너지 90%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등 이곳의 안보는 주요국들의 이익과 직결돼 있다”고 했다. 김준규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은 “대만은 한국의 6위 교역 상대이고, 반도체 산업의 주요 파트너”라면서 “새 총통이 당선되면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협력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했다.

대만에선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역 1만7794곳의 투·개표소에서 총통 선거와 113명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치러졌다. 직선제가 실시된 1996년 이후 8번째 총통 선거로, 유권자는 약 1950만명이다.

62 Comments
자유인259 01.13 21:30  
조선의 인조반정과 광해군 몰락이 병자호란을 불러 드렸듯이.흰색도 검은색도 아닌,아리송한 정권이 전쟁발발도 막고,우리에게도 좋다.
자유인255 01.13 21:30  
대만 발강이가 졌네
자유인294 01.13 21:30  
휴~~~!!!
  월요일 주식 폭등주 최최고~~~!!!멸공~~!!!♡^♡
자유인277 01.13 21:30  
옛날에 해외여행갔을때 가이드가 그러더군요.영국이 홍콩을 중국에게 반환한다고.그렇게되면 홍콩은 굉장히 힘들어질거라고했어요.그후 진짜 중국한테 흡수된 홍콩시민들은 잘살았던 옛날을 그리워한다잖아요.우리나라도 공산국가로 넘어가면 홍콩처럼됩니다.
자유인117 01.13 21:30  
이게 정상이지 ㅡㅡ
자유인196 01.13 21:30  
우리나라도 대만처럼 당일투표 수개표 갑시다
자유인244 01.13 21:30  
라이의 총통당선을 축하 !! 앞으로 계속 반중ㆍ친미국가로 남아 주세요  이 세상이 살기좋은 세상이 될때까지 공산 독재자들이 사라질때까지ᆢ
자유인223 01.13 21:30  
이번 한미 및 세계 선거 반공으로  집권 후 우크라이나전  통해 러시아부터 체제 바꾸면서 공산주의 막을 내려야한다.코로나발발부터 지금까지 지구가 말이 아니다. 이왕 이리 된거 나쁜체제 종식으로 끝을보자!
자유인78 01.13 21:30  
이제 미국 대선과 울나라 총선만 남았네~~!  국제 정치판이 어떻게 변할지 궁굼하군.
자유인139 01.13 21:30  
결국은 분열이네 국민의 40% 지지로 임기내내 줄타기를 해야함..우크라이나만큼 위험한 상황임..
중국에서 경제제제 시작하면 타격이 엄청날텐데 감수할수 있을지..중국의존도 해결못하면 결국은
홍콩처럼되는거..
자유인47 01.13 21:30  
국립 타이완대 의대 출신
자유인265 01.13 21:30  
자유민주주의 를 갈망하는 대만인들의 승리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
자유인168 01.13 21:30  
한국 총선도 보수의 일방적 승리 확실함.
자유인187 01.13 21:30  
다음총선에서는 우리도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민의힘이 조선인민민주주의 수호하는 더불어 성폭행  전과자당을  앞도적으로  눌러서 이땅에서 조선인민민주주의 남조선공화국의 인민들인 좌파들이 박멸되는 총선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자유인98 01.13 21:30  
양산개집에 찡긴!!! 덜삶은소대갈!! 벌개지겠네
!! 공산화에""희열을 !!느낀다메?!!
자유인286 01.13 21:30  
친중은 그렇다 쳐도 종북은 도대체 까닭 모를 미스테리 노선인데 창시자가 절라도라고 생각하면 고개가 끄더여질거여
자유인7 01.13 21:30  
우리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도 친중파가 활개를 치는데 대만 같은 상황이라면  옛날에  갖다바쳤겠죠.
자유인209 01.13 21:30  
타이완 넘버원. 이참에 대만독립 가즈아. 공산당 독재국가 중공은 왜 민주국가 대만을 못잡아먹어 안달이냐 독립하게 놔줘라 좀
자유인134 01.13 21:30  
한국은 친중 야당이 압승 예상인데 ㅠㅠ 두렵다. 무능한 석렬이 때문에 한동훈까지 골로 가게 생겼다.
자유인290 01.13 21:30  
우리나라는 총선때 민주당이 압승해야 균형을 맞출 것이다
자유인140 01.13 21:30  
대만의 국힘이 승리!
자유인161 01.13 21:30  
반중친미가 정답이지. 한국 민줫당 것들아 정신차려라. 정답이 있는데 왜 오답을 찍냐 어휴 무식한 것들
자유인108 01.13 21:30  
홍콩이 중국화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봤는데 친중인사가 당선되겠냐
자유인29 01.13 21:30  
대만처럼 우리도 공산당 세력들을  반드시  물리치자
자유인244 01.13 21:30  
지구촌 멸공
자유인209 01.13 21:30  
축하합니다
자유인37 01.13 21:30  
우리총선도 대만처럼 한동훈이 이끄는 국힘이 이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자유인63 01.13 21:30  
중국이 가만있지 않겠지. 대만해협 시끄러워 지겠다. 김정은도 발광하지 않을까?
자유인288 01.13 21:30  
이번 총선은 친미냐 친중이냐의 싸움
자유인244 01.13 21:30  
역쉬 대만  국민은 탁월한선택을 하였네요..  축하드립니다.  그정신 그데로 이어갔으면합니다.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아닌민주주의를향한 대만을 응원합니다.  저희나라의 걱정은 민주자를 사용하는 정당이 민주주의가아닌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정당이 되었다는게 넘 불안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만국민은 진정 민주주의를 지켰다는것에대해 넘 부럽네요.
자유인173 01.13 21:30  
대만해협봉쇄시 우리한테닥칠 위기는 상상하기힘들다.. 우리를위해서라도 대만이 반중친미로 굳건하게 가야한다..
자유인183 01.13 21:30  
중국은 경제를 위해서라도 대만을 버릴 수도 공격할 수도 없다.  중국의 독재를 자유민주 국민 누가 바라겠는가?  거지 북한과중국은 다르다.
자유인128 01.13 21:30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중세력이 집권하는건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자유인14 01.13 21:30  
멸공입니다
친중정권이 당선됐다면 대만은 중국의 속국이 되었겠죠
다행입니다
자유인97 01.13 21:30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 준비를 해라
자유인9 01.13 21:30  
한국에선 4월총선에서 보수분열로 이준석이 윤석열을 패배하게 할것이다
자유인253 01.13 21:30  
공산당은 역시 까야 제 맛 ㅋㅋㅋㅋ한국말 아는 중국인들 자 비공감 눌러야지 여기 네이버 댓글에 중국바퀴의 하수인 많은거 안다..비공 누르고 네가 중국바퀴의 하수인인거 인증해라
자유인80 01.13 21:30  
민주당이재명보고있음?    우리총서도  대만처럼  승리할것같음.  니들이      아무리    조작질을  해봐도  결국엔  짐.  지게되어있음.  이재명을  보면알수있듯.
자유인171 01.13 21:30  
흑수저 출신으로 최고 명문 하버드까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당선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자유인264 01.13 21:30  
축하 축하 진심으로 라이칭더 총통님 당선을 타국에서나마 축하드립니다! 자유대한민국 꼭 방문해주세요????????????
자유인89 01.13 21:30  
라이칭더 당선 확실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이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파이팅!
자유인185 01.13 21:30  
우리도 대만처럼 사전투표 없애고 수개표하자.
자유인37 01.13 21:30  
멸공~! 좌파 공산당은 다 사형시켜라
자유인43 01.13 21:30  
계속 대만이 진보 적이고 민주적인 국가로 남아주길.  동성결혼도 합법한 아시아 첫국가이고 이미
자유인232 01.13 21:30  
지구상 그 어디에도 한미일 삼각편대를 건드릴놈은 없다
자유인137 01.13 21:30  
대만 국민들은  자유를 선택한 현명한 국민들이다 축하  합니다 위대한 승리
자유인156 01.13 21:30  
대만봐라 사전투표없으니 얼마나! 속전속결이고 바로 패배인정하자나! 알겄냐! 민주더듬공산당들아!
자유인114 01.13 21:30  
자유 민주주의의 승리다.
자유인232 01.13 21:30  
이 소식에 한겨례 베스트 댓글이 궁금해지네 ㅎ
자유인152 01.13 21:30  
대만이 우리보다 낫네. 우리나라는 중국몽 부르짖는 당의 찢명이를 0.7% 차로 겨우 이겼는데.  나중에 찢명이 중꿔 앞에서 개처럼 기어다녔지! 44% 범죄자가 국정, 민생 발목 잡고 몽니 부리는 더불어 찢주당 대한민국에서 지워버리자 !!
자유인24 01.13 21:30  
수개표는 한다는데 이렇게 빨리 개표결과가 나오네. 노하우를 좀 배워야 할 듯.
자유인159 01.13 21:30  
민진당이 승리하자 한국의 더불어만진당은 벌써부터 노심초사, 안절부절, 호흡곤란, 혼수상태 돌입.. 당수 이재명은 연락두절된 후 새로운 재판 지연 쑈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파다함
자유인126 01.13 21:30  
강한 국방과 끈끈한 친미만이 북한을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자유인264 01.13 21:30  
우리나라처럼 조작이 없었나보네
자유인79 01.13 21:30  
멸공!
자유인261 01.13 21:30  
중국이 대만을 올 하반기에 침략하는 순간 북한도  우리를  도발 할것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 의 시진핑과 북한괴뢰김정은 은 정권 종말을  맞이할것이다.
자유인223 01.13 21:30  
울나라도 4월 총선때 친중반미정당인 민주당이 대패하고,  반중친미정당인 국민의 힘이 승리했으면 좋겠네요
자유인205 01.13 21:30  
시진핑 브랄떨리는 소리 들리노 ㅋㅋㅋㅋㅋㅋ
자유인88 01.13 21:30  
이재명 목을 친건 "대힌민국 국민이었다"
자유인22 01.13 21:30  
21세기는 친미가 유리하다. 그게 지금은 답이야.
자유인277 01.13 21:30  
반중친미가 이겼구나 부정선거가 없어니 바른 결과가 나온다
자유인200 01.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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