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낙폭 과대에 '줍줍'장세…코스피, 2500선 회복할까?
자유인6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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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08:53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우리 시장은 상승했습니다.
오랜만에 2차전지 데이였습니다.
연초 이후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2차전지 등 낙폭 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줍줍'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외국인 자금이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엔 FOMC와 실적 발표 등이 이어지며 시장 변동성을 축소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주 복기하며 이번 주 준비하시죠.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0.33% 올라 2478.56포인트, 코스닥은 1.64% 올라 837.24에 마감했습니다.
2차전지주가 집중돼 있는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더 강했습니다.
양 시장 모두 외국인 수급이 우호적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3760억 원 매수 우위, 기관도 67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3886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78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6억, 108억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2차전지주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3.53%, 포스코홀딩스 3.13%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급등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7.49% 올라 24만 4000원, 에코프로 9.28% 올라 53만 6000원에 장을 마쳤는데요.
에코프로비엠은 6거래일, 에코프로는 11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2차전지주인 엘엔에프 오늘 유가증권시장으로 둥지를 옮기는데, 지난주 금요일엔 1.21% 강세였습니다.
여기에 HLB도 불기둥을 쏘아올렸습니다.
간암 치료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을 것이란 기대감에 19.2% 급등해 6만 5200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50% 가까이 주가가 올랐습니다.
한편 환율은 50전 올라 1336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코스피 2500선을 회복하진 못했는데요.
이번 주엔 2500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제한적이겠지만, 반등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증권은 업종 순환매로 대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연초 이후 지금까지 2차전지, 제약·바이오만이 -10% 이상 하락 중이고요.
그래서 가격 갭 메우기 차원에서 추가적인 반등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가격메리트가 높거나 유효한 업종 중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섹터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운송이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도 이번 주 반도체를 포함해 상사, 자본재, 헬스케어, 운송 업종에서 우호적 이익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증권도 양호한 실적을 낼 기업 중 주가 낙폭이 커서 회복 여력이 높은 기업들을 추렸는데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중 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빠진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하이브, 현대오토에버, 한미약품, CJ 대한통운, BGF 리테일이 해당됩니다.
역시 헬스케어, 운송 등의 업종이 해당합니다.
이번 주는 가격 메리트와 실적, 두 가지 같이 보면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일정 체크하시죠.
2월로 넘어가는 이번 주도 FOMC와 실적 발표를 비롯한 굵직한 이벤트들이 이어집니다.
우선 오늘(29일)부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가 의료 진단, 치과, 뷰티 등 다양한 업종에 영향을 줄 수 있겠고요.
엘엔에프가 유가증권시장에 이전 상장합니다.
이전상장 이후 코스피 200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다만 최근 코스피로 옮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동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금호석유, 더블유피씨, 엠로 등이 실적 발표를 하니 체크하시고요.
내일(30일)은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삼성엔지니어링, LS일렉트릭 등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수요일 삼성전자의 첫 AI 폰인 갤럭시S24가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확정실적이 발표됩니다.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생산과 재고에 대한 어떤 말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삼성전기, 삼성물산, GS건설 실적도 체크하시고요.
목요일엔 FOMC 금리 결정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카카오헬스케어에서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고요.
AI 서울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헬스케어와 AI 테마에 이슈가 될 수 있겠습니다.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 DL이앤씨 실적도 발표됩니다.
금요일엔 애플이 비전 프로를 정식 출시하고, 네이버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실적을 내놓는데요.
기업들 실적 나올 때마다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시장이 2500선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실적과 가격 모멘텀이 있는 업종들 살피면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우리 시장은 상승했습니다.
오랜만에 2차전지 데이였습니다.
연초 이후에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2차전지 등 낙폭 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줍줍'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외국인 자금이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엔 FOMC와 실적 발표 등이 이어지며 시장 변동성을 축소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주 복기하며 이번 주 준비하시죠.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0.33% 올라 2478.56포인트, 코스닥은 1.64% 올라 837.24에 마감했습니다.
2차전지주가 집중돼 있는 코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더 강했습니다.
양 시장 모두 외국인 수급이 우호적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3760억 원 매수 우위, 기관도 67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3886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78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6억, 108억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2차전지주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3.53%, 포스코홀딩스 3.13%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급등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7.49% 올라 24만 4000원, 에코프로 9.28% 올라 53만 6000원에 장을 마쳤는데요.
에코프로비엠은 6거래일, 에코프로는 11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2차전지주인 엘엔에프 오늘 유가증권시장으로 둥지를 옮기는데, 지난주 금요일엔 1.21% 강세였습니다.
여기에 HLB도 불기둥을 쏘아올렸습니다.
간암 치료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을 것이란 기대감에 19.2% 급등해 6만 5200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50% 가까이 주가가 올랐습니다.
한편 환율은 50전 올라 1336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주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코스피 2500선을 회복하진 못했는데요.
이번 주엔 2500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제한적이겠지만, 반등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증권은 업종 순환매로 대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연초 이후 지금까지 2차전지, 제약·바이오만이 -10% 이상 하락 중이고요.
그래서 가격 갭 메우기 차원에서 추가적인 반등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가격메리트가 높거나 유효한 업종 중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섹터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운송이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도 이번 주 반도체를 포함해 상사, 자본재, 헬스케어, 운송 업종에서 우호적 이익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증권도 양호한 실적을 낼 기업 중 주가 낙폭이 커서 회복 여력이 높은 기업들을 추렸는데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중 고점 대비 주가가 많이 빠진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하이브, 현대오토에버, 한미약품, CJ 대한통운, BGF 리테일이 해당됩니다.
역시 헬스케어, 운송 등의 업종이 해당합니다.
이번 주는 가격 메리트와 실적, 두 가지 같이 보면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일정 체크하시죠.
2월로 넘어가는 이번 주도 FOMC와 실적 발표를 비롯한 굵직한 이벤트들이 이어집니다.
우선 오늘(29일)부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가 의료 진단, 치과, 뷰티 등 다양한 업종에 영향을 줄 수 있겠고요.
엘엔에프가 유가증권시장에 이전 상장합니다.
이전상장 이후 코스피 200지수에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다만 최근 코스피로 옮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동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금호석유, 더블유피씨, 엠로 등이 실적 발표를 하니 체크하시고요.
내일(30일)은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삼성엔지니어링, LS일렉트릭 등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수요일 삼성전자의 첫 AI 폰인 갤럭시S24가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확정실적이 발표됩니다.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생산과 재고에 대한 어떤 말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또 삼성전기, 삼성물산, GS건설 실적도 체크하시고요.
목요일엔 FOMC 금리 결정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카카오헬스케어에서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고요.
AI 서울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헬스케어와 AI 테마에 이슈가 될 수 있겠습니다.
동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 DL이앤씨 실적도 발표됩니다.
금요일엔 애플이 비전 프로를 정식 출시하고, 네이버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실적을 내놓는데요.
기업들 실적 나올 때마다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시장이 2500선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실적과 가격 모멘텀이 있는 업종들 살피면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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