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35%…국민의힘 36% VS 민주당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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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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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09:55
부·울·경서 국민의힘 2%p↑·민주 6%p↓…서울은 국힘 38%·민주 28%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2%포인트(p) 오른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10일 연합뉴스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6일∼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9%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6%였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3일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였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에서 64%였고, 부정 평가는 40대에서 81%로 가장 높았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50대(26%→35%), 60대(45%→54%)에서 각각 9%p 올랐다. 40대 이하의 경우 18∼29세(22%→21%), 30대(24%→23%), 40대(20%→17%)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70세 이상은 65%에서 64%로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40대(77%→81%), 30대(65%→68%), 70세 이상(25%→26%)에서 올랐다. 60대(52%→43%)와 50대(67%→63%)에서 하락했다. 18∼29세는 66%를 유지했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강원·제주가 23%에서 44%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이 37%에서 41%로, 서울이 34%에서 36%로, 대전·세종·충청이 34%에서 36%로, 광주·전라가 16%에서 17%로 각각 상승했다.
인천·경기와 대구·경북은 각각 31%와 5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부정 평가는 강원·제주(66%→50%), 광주·전라(82%→75%), 대전·세종·충청(59%→56%), 부산·울산·경남(57%→55%), 대구·경북(45%→44%)에서 감소했다. 인천·경기(59%→62%)와 서울(58%→59%)에선 증가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의 61%, 중도 30%, 진보 8%가 긍정 평가를 했다. 반대로 부정 평가에서는 보수 34%, 중도 66%, 진보 89%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3%로 3%p 격차를 보였다. 정의당은 4%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였다. 직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이 35%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50대에서 28%에서 38%로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60대(47%→55%)와 18∼29세(17%→23%)가 뒤를 이었다. 70세 이상 지지도는 60%다.
반면에 40대는 18%로 지지도가 가장 낮았고, 18∼29세(23%)와 30대(27%)도 20%대에 머물렀다.
민주당은 30대(30%→33%)를 제외한 18∼29세(36%→29%), 60대(32%→26%), 70세 이상(22%→20%)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권역별 지지도도 엇갈렸다.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41%→43%)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민주당(34%→28%)은 6%p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서울에서는 38%·28%, 인천·경기에서 31%·34%, 대전·세종·충청에서 37%·34%, 광주·전라에서 9%·53%, 대구·경북에서 62%·20%, 강원·제주에서 43%·3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p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있다.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한 달 전보다 2%포인트(p) 오른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10일 연합뉴스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6일∼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9%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6%였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3일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였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에서 64%였고, 부정 평가는 40대에서 81%로 가장 높았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50대(26%→35%), 60대(45%→54%)에서 각각 9%p 올랐다. 40대 이하의 경우 18∼29세(22%→21%), 30대(24%→23%), 40대(20%→17%)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70세 이상은 65%에서 64%로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40대(77%→81%), 30대(65%→68%), 70세 이상(25%→26%)에서 올랐다. 60대(52%→43%)와 50대(67%→63%)에서 하락했다. 18∼29세는 66%를 유지했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강원·제주가 23%에서 44%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이 37%에서 41%로, 서울이 34%에서 36%로, 대전·세종·충청이 34%에서 36%로, 광주·전라가 16%에서 17%로 각각 상승했다.
인천·경기와 대구·경북은 각각 31%와 5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부정 평가는 강원·제주(66%→50%), 광주·전라(82%→75%), 대전·세종·충청(59%→56%), 부산·울산·경남(57%→55%), 대구·경북(45%→44%)에서 감소했다. 인천·경기(59%→62%)와 서울(58%→59%)에선 증가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의 61%, 중도 30%, 진보 8%가 긍정 평가를 했다. 반대로 부정 평가에서는 보수 34%, 중도 66%, 진보 89%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3%로 3%p 격차를 보였다. 정의당은 4%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였다. 직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4%, 민주당이 35%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50대에서 28%에서 38%로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60대(47%→55%)와 18∼29세(17%→23%)가 뒤를 이었다. 70세 이상 지지도는 60%다.
반면에 40대는 18%로 지지도가 가장 낮았고, 18∼29세(23%)와 30대(27%)도 20%대에 머물렀다.
민주당은 30대(30%→33%)를 제외한 18∼29세(36%→29%), 60대(32%→26%), 70세 이상(22%→20%)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권역별 지지도도 엇갈렸다. 부산·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41%→43%)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민주당(34%→28%)은 6%p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서울에서는 38%·28%, 인천·경기에서 31%·34%, 대전·세종·충청에서 37%·34%, 광주·전라에서 9%·53%, 대구·경북에서 62%·20%, 강원·제주에서 43%·3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p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