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이폰의 위대함…5000m 상공서 떨어졌는데 `멀쩡` [SNS&]
자유인290
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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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19:36
비상착륙 보잉737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
"배터리 절반 충전에, 비행기 모드 켜져"
보잉737 맥스 비행기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으로, 5000m 상공에서 떨어졌는데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주 미국에서 비상 착륙한 보잉737 맥스 여객기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폰이 온전한 상태로 발견돼 화제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워싱턴주 북서부에 사는 남성 쇼너선 베이츠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 "길가에서 아이폰을 발견했다. 배터리는 절반 충전돼 있고 아직 비행기 모드가 켜져 있는 상태"라는 글과 함께 아이폰 사진을 게시했다.
아이폰 화면에는 이메일로 전송된 비행기 수화물 영수증이 떠 있었다.
베이츠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는 (보잉 737 맥스) 비행기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중 하나다. 알래스카 항공에 이를 인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고 비행기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총 2대로, 5000m 상공에서 추락한 휴대전화가 어떻게 지상에 떨어져 정상 작동할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의 1282편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는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15∼20분 뒤 1만6000피트 상공을 날던 중 동체에 구멍이 나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갔다. 이후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비상 착륙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배터리 절반 충전에, 비행기 모드 켜져"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워싱턴주 북서부에 사는 남성 쇼너선 베이츠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 "길가에서 아이폰을 발견했다. 배터리는 절반 충전돼 있고 아직 비행기 모드가 켜져 있는 상태"라는 글과 함께 아이폰 사진을 게시했다.
아이폰 화면에는 이메일로 전송된 비행기 수화물 영수증이 떠 있었다.
베이츠가 올린 게시물에 대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는 (보잉 737 맥스) 비행기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중 하나다. 알래스카 항공에 이를 인계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고 비행기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총 2대로, 5000m 상공에서 추락한 휴대전화가 어떻게 지상에 떨어져 정상 작동할 수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의 1282편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는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15∼20분 뒤 1만6000피트 상공을 날던 중 동체에 구멍이 나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갔다. 이후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비상 착륙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