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지영 총무국장, 부산 동래구 출마…선수교체 필요

與 서지영 총무국장, 부산 동래구 출마…선수교체 필요

중앙 무대 발 넓고 경험 많은 점 강점
"축적한 정치적 자산 동래에서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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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서지영 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이 제22대 총선에 부산 동래구에 출마한다. [email protected][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서지영 국민의힘 중앙당 총무국장이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동래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거대 야당에 의한 횡포, 반복되는 정쟁과 분노의 정치를 끝내고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나 뵙는 분들마다 동래의 정치 리더십을 아쉬워했다"며 "미래, 비전, 정책이 보이지 않는 부산 동래 정치는 우리 위대한 유권자의 높은 수준에 한참 뒤쳐져 있다"며 "부산 정치 1번지,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본산인 이곳 동래에서부터 여의도 정치 대전환의 물꼬를 터달라"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채 7기로 정치권에 입문해 지난 23년 동안 중앙당과 국회, 청와대, 정부부처에서 수많은 정치와 정책 경험을 쌓았고 중앙에서의 강력한 정치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제가 축적한 모든 정치적 자산을 오롯이 동래에 소중한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했다.

동래구 4대 비전은 ▲역사의 문화가 넘실대는 동래 ▲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를 꿈꾸는 교육 특구 동래 ▲나날이 발전하는 복지친화도시 동래 ▲밤길이 안전하고 내집 앞이 쾌적한 아름다운 동래를 제시했다.

특히 동래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의 확산, 동래읍성 축제가 동아시아 역사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를 업그레이드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선시대부터 교육 중심지였던 동래를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동래교육정책 TF팀을 구성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서지영 예비후보는 부산 내성초, 학산여중, 대명여고, 이화여대 사회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나라당 공채 7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보좌역, 국회의장 정무조정비서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보좌역,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보좌역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중앙당 홍보국장으로 대선을 치러 'AI 윤석열'을 만들어 새로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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