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0세 영아 ‘부모급여’ 월 100만원…시간제 보육 확대

올해 만 0세 영아 ‘부모급여’ 월 100만원…시간제 보육 확대

“출산·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 국가가 확실히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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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9월 27일 세종시 아이누리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 프로그램인 이야기 할머니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만 0~1세 영아를 키우는 가구에 지급하는 ‘부모급여’가 인상된다. 부모급여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부모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영아를 키우는 가정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도록 부모급여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지급되든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인 아동은 기존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12~23세)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는 부모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 아동은 월 54만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46만원의 현금을 받는다. 1세 아동은 월 47만5000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2만5000원의 현금을 받는다.

아이돌보미가 가정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는 부모급여를 종일제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받는다. 종일제 정부지원금은 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18만6000~209만3000원으로 다르다. 종일제 정부지원금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으면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아동 출생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태어난 달부터 소급해 지원하지만,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원을 받는다.

복지부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도 확대한다.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은 지난해 1030개 반에서 올해 2315개 반으로 확대된다. 새롭게 제공되는 1285개 반은 오는 7월부터 운영된다.

앞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저출산 인식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5대 핵심 분야와 주요 정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양육부담 경감(33.9%)이 꼽혔다.

김현숙 복지부 보육정책관은 “출산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양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종합적인 양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 Comments
자유인104 01.11 14:20  
아이 1명만 나으라고 홍보한 놈 잡아다 족쳐라 ㅋㅋ 3명 너무 많다며?
자유인133 01.11 14:20  
만 0세 영아보다, 1세 미만 영아가 나을것 같은데...?
자유인237 01.11 14:20  
부모님 생활비는 드려야하고 아이들 키울땐 전혀 혜택못본 끼인세대 지금의 50대는 고등~대학생 학비에 등골이 빠집니다.
자유인10 01.11 14:20  
현 586운동권 정치인들이 현재 자기들 손자들에게만 이득을 주겠다는 것이고 70년대 중반이하는 태어 날때 부터 온갖 고통은 다 받고 일만 하고 고생만하고 아무런 혜택도 없고 전정권부터 늙은이와 자기들 자식세대 와 현정권은 자기들 손자 세대들에게만 국세로 이득을 뿌리고 인끼 끌이만 하고 있다.
현 40대들은 자기들 노리개감이다.
그런데 현 30대 20대들이 40대들까지 운동권이라고 싸잡아 같이 욕하고 있다.
운동권 세대들을 밀어내지 않으면 이나라는 가망없다.
아직 이나라는 30년은 더 흘러야 바뀔듯하다.
자유인85 01.11 14:20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딴것 1세~3세까지 지원 백날해봐라 출산률이 올라가나...ㅉㅉ
진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이다.
의식주와 사교육비 등등 친구들과 놀아야지 현재의 시장물가는 사상최고치이다.
상위 10프로 이하 가정 8세부터 19세까지 특히 20세까지는 완전 초 죽음인 경제 이다.
제일 적게 들어가는 곳에 헛돈 쓰며 정치인들이 국민들 가지고 놀며 인끼 끌이만 하고 자빠졌다.
전정권 현정권 현정치인들 진짜 국민들 속여먹기에 재미들렸다.
무능한 정권이 두번연속이라서 국민들만 뒤지고 있다.
자유인46 01.11 14:20  
아이 양육때 진짜 돈이 필요하고 시터가가 필요한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과 저학년때 특히 방학 주구 장창
있는 이나라에서 맞벌이가 가능하며
중고등학교 부터에 눈덩이 같은 사교육비는
어쩔꺼냐는 문제이나
잠시 몇년 돈 준다고 25년을 키울 환경이 갖춰지지
않는데 아이를 낳은들 어떻게 키우라는 건지ᆢ
자유인69 01.11 14:20  
혜택은 1도 못받은 70년대생들이 60년대 호시절 부모들의  90년대 자식들 부양하는 형국일세
자유인179 01.11 14:20  
소득에 상관없이 직장유무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줘야한다.
자유인25 01.11 14:20  
남자가 군대를 대학교 때 가듯이 여자도 출산을 대학교 때 할 수 있게 권장까지는 못해도 원하는 사람에게는 지원을 해야 한다.남자가 군대가서 받는 급여와 해당기간 정도를 추가 지원해야 한다.
자유인156 01.11 14:20  
옛날부터 진작에 지원해줬으면 이렇게까지 저출산은 없었을거다 옛날엔 지원도 없더니... 지금은 이딴 지원해줘도 안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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