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출연 배우, 42세 젊은 나이에 ‘이 암’으로 사망… 원인 뭐길래?

엑스맨 출연 배우, 42세 젊은 나이에 ‘이 암’으로 사망… 원인 뭐길래?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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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신 배우 아단 칸토(향년 42세)가 ‘충수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아단 칸토와 아내 스테파니 앤 칸토의 사진./사진=스테파니 앤 칸토 SNS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선스팟 역을 열연한 배우 아단 칸토가 42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아단 칸토가 ‘충수암’ 투병 끝에 지난 8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아내는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과 성경 구절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동료 배우 키퍼 서덜랜드는 “정말 경이로운 친구였다”며 “많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단 칸토는 생전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ABC드라마 ‘지정생존자’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충수암은 맹장의 선단에 붙어있는 충수돌기에 생긴 암을 말한다. 충수암은 환자에 따라 무증상일 수 있다.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는 충수염 증상과 비슷하다. 보통 명치 부위의 불편감을 느끼고, 오른쪽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통증은 움직이거나 숨을 크게 쉴 때 더 심해진다. 이외에도 복부팽만,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맹장 부위를 손으로 누를 때도 통증을 느낀다.

충수암은 ▲장내에 있는 세균이 충수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잦은 음주나 흡연을 하거나 ▲변비가 있으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특히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다만,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도 적기 때문에 제때 치료하면 예후가 좋다. 충수암은 암을 제거했을 때 생존율이 약 80%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충수암 환자는 1396명으로 매우 희귀하다.

충수암은 수술로 치료하는데, 크기가 크면 결장과 림프절도 함께 제거해야 한다. 이미 전이됐다면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도 병행해야 한다. 충수암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게 좋다. 그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녀 암 발병 요인을 줄여야 한다. 충수암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천공, 복막염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합병증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0.1%에서 5%로 증가한다. 그리고 복막, 림프절 등으로 전이되고, 대장암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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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사망한 배우 아단 칸토는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에서 선스팟 역으로 주목받았다./사진=아단 칸토 SNS

7 Comments
자유인61 01.11 17:15  
썩은이빨로도 사망 하는군..ㅜㅜ
자유인140 01.11 17:15  
맹장에도 암이 생기는구나 안 생기는 곳이 없누
자유인211 01.11 17:15  
악질 암의 역시 문재암  이지 문재암이 뭐길래?  간첩암 또는  빨갱암 라고도함  개버린암 문죄인
자유인36 01.11 17:15  
42세면 수많은  히어로 물에  출연할수 있는  청년인데..... 너무 안타깝네
자유인150 01.11 17:15  
이빨에 암이생긴다고?
자유인177 01.11 17:15  
근데 억스맨은 초능력자인데 겨우 암으로 죽어요? 슈퍼맨도 암 걸리면 죽나요?
자유인230 01.11 17:15  
찾아 봤더니 미드 지정생존자에서 젊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나온 사람이었네…잘 안보이더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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