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북부 포격 격화…23일 교전 중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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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21:07
석방될 인질 명단 속에 3세 여야 아비가일도 포함이스라엘 병사들이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 측이 하마스와의 교전 중지가 24일(현지시간) 전까진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가자 북부의 포격과 전투가 다시 격화되면서 당초 예상한 23일 교전 중지 시작은 불가능해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 차히 하네그비는 앞서 22일 성명을 통해 "인질 석방을 위한 접촉이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진전되고 있다"면서 "교전 중단과 석방 시작은 양측 간의 원래 합의에 따라 이뤄지되, 금요일 전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이스라엘 관리도 가자 북부에서 포격과 전투가 다시 격화됨에 따라 23일 일시적인 교전 중단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4일간의 교전 중단과 인질과 수감자의 맞교환을 합의했고 대부분 이것이 23일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하지만 한 팔레스타인 관리는 어떤 인질이 어떻게 석방될 것인지에 대한 "마지막 순간"의 세부 사항 때문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풀려나는 인질과 수감자들은 모두 여성이거나 18세 미만자들이다. 이에는 3세 미국인 여아인 아비가일 모르 이단 등 미국인 3명이 포함되어 있다. 팔레스타인 수감자 예비 명단에는 18세 미만 123명과 여성 33명이 들어 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 측이 하마스와의 교전 중지가 24일(현지시간) 전까진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가자 북부의 포격과 전투가 다시 격화되면서 당초 예상한 23일 교전 중지 시작은 불가능해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 차히 하네그비는 앞서 22일 성명을 통해 "인질 석방을 위한 접촉이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진전되고 있다"면서 "교전 중단과 석방 시작은 양측 간의 원래 합의에 따라 이뤄지되, 금요일 전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이스라엘 관리도 가자 북부에서 포격과 전투가 다시 격화됨에 따라 23일 일시적인 교전 중단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4일간의 교전 중단과 인질과 수감자의 맞교환을 합의했고 대부분 이것이 23일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하지만 한 팔레스타인 관리는 어떤 인질이 어떻게 석방될 것인지에 대한 "마지막 순간"의 세부 사항 때문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풀려나는 인질과 수감자들은 모두 여성이거나 18세 미만자들이다. 이에는 3세 미국인 여아인 아비가일 모르 이단 등 미국인 3명이 포함되어 있다. 팔레스타인 수감자 예비 명단에는 18세 미만 123명과 여성 33명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