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尹 키운 임종석·노영민 출마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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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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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07: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을 나온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충돌 사태를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 대목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 김용남 전 의원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이 와중에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을 나온다고 한다”며 “윤석열·한동훈 커플이 저지른 난동질을 제동 걸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책임감과 정치적 양심을 보여줘야 한다. 정치에 염치를 빼면 뭐가 남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총선 출마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정부에서 윤석열 당시 검사를 서울중앙지검과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것이 정권교체의 계기가 됐으니 정치적 책임을 지고 총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친명계 원외조직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친명계인 ‘민주당혁신행동’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종석·노영민 전 실장은 윤석열을 발탁한 진실부터 밝히라”며 “윤석열 정권 탄생에 기여한 사람들이 반성도 부끄러움도 없이 앞다퉈 출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 전 비서실장은 이날 MBC 충북 라디오 ‘구본상의 허심탄회’에 출연해 “중앙당의 소위 친명 핵심이라는 고위 당직자들이 자기 지역구나 친한 사람들의 정치적 입지, 공천 경쟁을 가지고 하는 얘기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고 반박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서울 중구 성동구 갑 지역구에, 노 전 비서실장은 청주 상당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을 나온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충돌 사태를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 대목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 김용남 전 의원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이 와중에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을 나온다고 한다”며 “윤석열·한동훈 커플이 저지른 난동질을 제동 걸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책임감과 정치적 양심을 보여줘야 한다. 정치에 염치를 빼면 뭐가 남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총선 출마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정부에서 윤석열 당시 검사를 서울중앙지검과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것이 정권교체의 계기가 됐으니 정치적 책임을 지고 총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친명계 원외조직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친명계인 ‘민주당혁신행동’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종석·노영민 전 실장은 윤석열을 발탁한 진실부터 밝히라”며 “윤석열 정권 탄생에 기여한 사람들이 반성도 부끄러움도 없이 앞다퉈 출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 전 비서실장은 이날 MBC 충북 라디오 ‘구본상의 허심탄회’에 출연해 “중앙당의 소위 친명 핵심이라는 고위 당직자들이 자기 지역구나 친한 사람들의 정치적 입지, 공천 경쟁을 가지고 하는 얘기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고 반박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서울 중구 성동구 갑 지역구에, 노 전 비서실장은 청주 상당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