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TV에 나오는 대스타..전청조 옥중편지에 남현희 '충격'

난 TV에 나오는 대스타..전청조 옥중편지에 남현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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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여자국가대표 남현희(왼쪽), 전청조(오른쪽). /사진=연예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캡처

[파이낸셜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교제하며 재벌 3세를 사칭해 30억대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 씨(28)가 TV 뉴스에 나온 자신을 보고 "우와, 난 대스타"라고 우쭐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더팩트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12월4일 옥중에서 지인 A씨에게 보낸 편지에 이같이 적었다.

전씨의 옥중편지에 충격을 받은 남씨는 대질 신문 때 안전조치를 경찰에 요구했다.

더팩트가 공개한 옥중편지에 따르면 전씨는 "처음 여기(구치소) 왔을 때 TV에 내가 나오는데 신기해 '우와' 이러면서 봤다. 그런데 오늘 밤 뉴스에는 (내가) 안 나오네"라고 적었다.

그는 편지 한 귀퉁이에 적힌 '지금 이렇게 힘든 걸 보니 나는 우주 대스타가 되려나 보다'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말 같다. 지금도 대스타다"라고도 했다.

전씨는 또 다른 편지를 통해 남씨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직도 (남현희를) 좋아한다. 다시는 현희를 못 만날 것 같다"며 "근데 사람은 또 모르는 거 아닌가. 나 많이 못된 인간"이라고 했다.

이어 "현희가 좋아하는 숫자가 4444로 '사(4)랑하는 사(4)람이 사(4)랑하는 사(4)람에게'라는 뜻이다. (대질신문 때) 내 수감 번호를 보면 엄청나게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씨는 남씨와 대질신문을 앞두고 "(오늘) 바로 대질의 첫날"이라며 기대했다가 "대질이 아니었다. 현희가 온 것이 아니었다"고 실망하기도 했다.

남씨는 현재 충격과 스트레스로 '3개월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도 우울에피소드 진단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는 변호사를 통해 "대질조사 진행 중 전씨의 도발로 인해 남씨가 더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안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서와 함께 진단서를 제출했다.

남씨 측 변호인은 "전씨가 옥중 편지를 통해 남 씨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같은 시기 이뤄진 조사와 재판에서는 남 씨가 사기 공범이라는 허위 주장을 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말을 쉬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며 지적했다.

한편 전씨는 대중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점을 이용해 "옥중에서 책을 써서 판매한 돈으로 피해 보상을 하겠다"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옥중편지 #전청조 #남현희 #대스타
40 Comments
자유인116 01.26 12:30  
가지가지한다.
자유인162 01.26 12:30  
이아이는 깜방가지 말고 정신병원에 가야할듯.
자유인284 01.26 12:30  
남씨와 전씨 레즈비언인거야?
자유인293 01.26 12:30  
정신병원 대스타일듯 .....피해망상부분 1위!
자유인48 01.26 12:30  
???? A- “i am 우주대스타에요.”
자유인136 01.26 12:30  
와 그냥 정신병자
자유인300 01.26 12:30  
진짜 추찹스럽기 그지없는 기사좀 내지마라 더럽다야
자유인104 01.26 12:30  
쓸 기사가 이렇게 없나
자유인138 01.26 12:30  
우주 대스타는 김희철이얌
자유인195 01.26 12:30  
솔직히 얘네 기사 올리는 기자들이 좀 의심스럽다 ;;; 국민들이 궁금해하나? 이 둘 얘기를? 왜자꾸 시선돌리려는 기사를 왜 쓰는지 이해가 안감
자유인42 01.26 12:30  
대.잡범 아님!?
자유인292 01.26 12:30  
정신병
자유인248 01.26 12:30  
재밌는 애야. 신경정신과 의사들에게는 연구해보고 싶은 대상일 듯. 굉장히 요상망측한 요소가 섞였으니 두개골 갈라보고 싶을 듯.
자유인80 01.26 12:30  
레즈의 러브스토리 토나옴
자유인242 01.26 12:30  
재벌가 며느리를 꿈꾼 40대 남현희가 충격을 받을만하지...TV에 나오는 대스타 옛 동성연인 전청조가 얼마나 보고싶겠나..,애절하게 동성간 임신까지 각오한 남현희인데...
자유인31 01.26 12:30  
네이버야 이딴 사진 보기 싫다.
자유인298 01.26 12:30  
감형받으려고 정신이상인척하네
자유인146 01.26 12:30  
알고싶지도 않고 보고싶지도 않은데 이런기사 짜정나
자유인146 01.26 12:30  
정신이  갔네~~!!
자유인260 01.26 12:30  
뼛속까지 사기꾼에 머리속은 사이코패스. 영원히 사회랑 격리시켜야 한다. 아울러 저런 사기꾼 종자가 쓴 책을 내주는 출판사는 불매 운동해야 한다.
자유인13 01.26 12:30  
im c  bal
자유인110 01.26 12:30  
사기코미디물에서 갑분 호러물이 되어버렸네 작가야 개연성이 너무 없잖아
자유인210 01.26 12:30  
관종들에 최고의 형벌은 관심 안주는겨
자유인118 01.26 12:30  
이재명 대표님께 맏겨 너덜너덜 찢어놔야 ㅜㅜ
자유인235 01.26 12:30  
둘이 언론 플레이 하는 꼴 역겹네
자유인299 01.26 12:30  
라면이는 청조의 어떤면이 그리  사랑스러웠을까
자유인93 01.26 12:30  
남현희가 주인공일까?
자유인283 01.26 12:30  
미쳐버린 여자가 널을 뛰네!
자유인21 01.26 12:30  
처음엔 몰랐었겠지만 지금은 자책에 빠져서 허우적 되고 계실텐데 기사 올라올때마다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한번이면 족한데 두번이나 그랬으니 앞으로는 사람 믿지 마시길 욕심이 뭐라고.. 이미 엎질러진물 견뎌내셔야돼요
자유인13 01.26 12:30  
에휴 샹또라이
자유인182 01.26 12:30  
둘다 뇌가없나
자유인55 01.26 12:30  
틀신없다 병림이
자유인14 01.26 12:30  
남현희의 생각을 알고 싶다.  둘이 사귀기 시작할때의 정신적,물질적인 면의 생각을...
자유인248 01.26 12:30  
전청조 남현희 김건희…
자유인101 01.26 12:30  
저런걸 키워낸 부모가 잘못이 크다
자유인246 01.26 12:30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이게 동요인 이유
자유인215 01.26 12:30  
애는 남자도 여자도 어른도 애도 아닌것이 정체가 뭐여?
자유인50 01.26 12:30  
정신병원부터 가야될듯...
자유인279 01.26 12:30  
전청조 보다 남현희가 미스테리여ㆍ
자유인24 01.26 12:30  
역대급의 또라이다...똥인지 오줌인지 분간이 안되는 것인가...혹시 어설프게 또라이 행세를 해서 여차저차 꼼수를 쓰는 것 이라면 오산이다 니 말대로 스타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다 될지는 모르겠지만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공범 이슈가 있던데 철저하게 조사해서 엮어져 있는 사람들 꼭 같이 처벌되길 바란다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고 믿는 순수하게 대한민국 사람들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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