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아침마다 ‘이것’ 해서 부기 쏙 뺀다… 대체 뭐길래?

한혜진, 아침마다 ‘이것’ 해서 부기 쏙 뺀다… 대체 뭐길래?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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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오전 운동이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모델 한혜진(40)이 자신만의 부기 제거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올 타임 레전드* 오랜만에 뭉친 한혜진x박나래x이시언의 좀비 짐 스파링 체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복싱 운동을 하고 온 한혜진은 “(원래)아침에 주로 조깅을 하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빡세게 할 게 없을까 하다가 복싱을 하게 됐다”며 “오전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부기가 쏙 빠진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될까?

복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하는 운동은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한편 최근 한혜진이 하고 있다고 밝힌 복싱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결합되어 있는 운동으로 온몸의 근육을 사용한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 손목염좌를 주의해야 한다. 미숙한 펀칭 실력으로 흔히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병할 수 있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상태인데 손목에 통증이 오면서 붓고 멍드는 증상을 동반한다. 대부분 찜질과 안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통증이 심화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복싱 운동 중 손목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시작 전 손목을 풀어준 후 올바른 펀칭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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