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알바 “설 연휴, ‘집 지키기 알바’ 구해요…SNS에 업무 일지만 올리면 끝”

당근알바 “설 연휴, ‘집 지키기 알바’ 구해요…SNS에 업무 일지만 올리면 끝”

c569c5c60adf813009d6da21714d2126_1706525185.jpg
[ⓒ당근]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에서 명절 맞춤 단기알바와 이색알바 프로모션이 열린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설 연휴를 맞아 동네 주변의 단기 일자리와 구직자를 빠르게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설 연휴 집 지키기’ 이색 알바 프로모션 등 구인·구직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당근알바는 명절 알바에만 달리는 복주머니 모양의 아이콘과 ‘설날알바’ 태그로 관련 일자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설 연휴 기간 단기 일자리를 확인하고 싶다면 당근 앱에서 알바 탭으로 들어가 ‘단기’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설 연휴 동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네에서 시간을 보낼 이용자들을 위한 이색 알바 체험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이번 이색 알바 체험은 드라마·영화를 정주행하고, 동네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으며 집을 지키는 ‘집 지키기 알바’ 콘셉트로 기획됐다.

당근은 선발된 알바생 전원에게 미션 수행을 위한 당근머니 30만원과 배민 상품권, 티빙 이용권을 알바비로 지급한다. 알바생들은 설 연휴 기간 본인의 집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설 연휴에 한 일들의 업무 일지를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색 알바 모집 기간은 오는 2월6일까지다. 모집 페이지에 올라온 집 지키기 알바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본인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설 연휴 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당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월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알바의 ‘단기알바’ 기능은 명절 대목에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자영업자들과, 연휴 기간 동안 집 주변에서 단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빠르게 연결하고 있다”며 “2023년 추석의 경우 평시 대비 관련 일자리 공고 비중이 전체의 20% 규모로 증가할 정도로 명절 시즌 일자리 연결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설 연휴에 동네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용자들이 조금 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월14일까지 설날을 맞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앞서 열린 ‘동네 일거리 박람회’와 연계된 이번 이벤트는 알바 지원자 중 90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당근머니(최대 50만원) ▲커피 쿠폰 등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당근알바에 1회 이상 방문한 이용자 중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관심 알바의 알림 설정까지 완료한 이용자 중 50명에게는 당근머니 1만원을 선물하는 등 이벤트가 준비됐다.

같은 기간 설 명절을 앞두고 급히 일손이 필요한 동네 자영업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 연휴 단기 알바 구하기’ 버튼을 클릭해 1건 이상의 구인공고를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당근은 총 100명을 추첨해 ▲힐링템(세라젬 안마의자·신라호텔 숙박권·문화상품권) ▲장사 가전(아이패드·다이슨 청소기·마샬 스피커) ▲건강템(정관장 선물세트·브이푸드 영양제·박카스) 등 선물을 제공한다.

0 Comments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