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여버린다”...3달간 이웃 주민에 흉기 난동 부린 5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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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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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13:32
경찰 로고./뉴스1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과 상인 등을 폭행하거나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동네 주민과 상인 등 10여명을 폭행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기분이 나쁘거나 술에 취했을 경우 이웃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폭행에 전치 3주 이상의 부상을 입은 이웃도 있었다. A씨는 또 식당에 들어가 업주와 말다툼을 하다 기물을 파손하거나 흉기를 꺼내며 “다 죽여버린다”고 난동을 부린 적도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3달 넘게 이런 피해가 지속되자 인근 주민 50여명이 경찰에 “A씨를 붙잡아 엄벌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A씨는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호 대구 중부서 형사과장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 악성 폭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과 상인 등을 폭행하거나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동네 주민과 상인 등 10여명을 폭행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기분이 나쁘거나 술에 취했을 경우 이웃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폭행에 전치 3주 이상의 부상을 입은 이웃도 있었다. A씨는 또 식당에 들어가 업주와 말다툼을 하다 기물을 파손하거나 흉기를 꺼내며 “다 죽여버린다”고 난동을 부린 적도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3달 넘게 이런 피해가 지속되자 인근 주민 50여명이 경찰에 “A씨를 붙잡아 엄벌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A씨는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호 대구 중부서 형사과장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생활 주변 악성 폭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