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 벽은 높았다···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관련주 약세

‘오일머니’ 벽은 높았다···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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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 대표단이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부산이 2030년 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하자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컨벤션, 전시 사업을 하는 시공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1% 하락해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추진해온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이 불투명해지며 관련 테마주도 약세다.

동방선기는 6.4%, 부산산업은 8.4% 하락 중이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은 29표를 획득하며 1위 사우디아라바이 리야드(119표)에 크게 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투표 직후 회견에서 “국민의 열화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의 지원과 성원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1 Comments
자유인93 2023.11.29 10:10  
매경은 국짐당 기관지인가? 오일머니 힘이 쎈게 아니라 방법이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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