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황당 질문'에 김동연 상황 파악 안되나? 前지사 부인 법카를 제가 뭘 정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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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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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8:30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혜경 씨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에 나서서 한 기자의 질문에 조목조목 반박한 영상이 화제다.
김 지사는 4일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작년 7월 1일 제가 취임한 후 오늘까지 도청 압수수색이 집행 기준으로 14번, 날짜로 54일간이고 약 7만 건 자료를 이미 압수했다. 이번 법인카드와 관련해서도 제가 취임한 이후 작년 10월에 2번, 오늘까지 3차례 걸쳐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한 기자가 '지사님이 취임하고 14회 정도 압수수색 당한 것은 충분히 억울한 심경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혹시 이번 기회에 김혜경 씨 법인 카드에 대해서 확실히 정리하고 가실 생각은 없으신가'라고 질문하자, 김 지사는 "OOOOOO 기자라고 했죠? 상황 파악이 그렇게 안되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김혜경 여사 관련해 있었던 일이나 그 때의 것들은 제가 취임하기 한참 전 일이다. 제가 뭘 정리하나. 그리고 이미 그것은 여러가지로 수사 중에 있을 뿐만아니라 국감에서도 여러번 말했다. 제가 뭘 정리해야 합니까. 전임 지사 부인 일을 뭘 정리하나"라고 반박했다. 해당 기자가 '그러면 계속 이렇게 압수수색을 계속 올 것 같은데'라고 하자 김 지사는 "올거 같다뇨. 오면 안되죠. 이렇게까지 하는데 또 오나. 그러면 더 강력하게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자는 '지난번에도 압수수색 할 때 감사실에서 압수수색에 대한 그런 것, 방해했다고 하는 얘기도 있는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지사는 해당 기자를 향해 "지난번에 김포 (서울 편입) 때도 보니까 이상한 여론(김포시민 90%가 찬성한다)을 갖고 와서 얘기하셨던 그분이죠?"라고 되물으며 "감사실에서 누가 (방해를) 하느냐"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우리 감사관이 변호사 출신이고 이 문제에서 가장 냉철하신 분이다. 감사관실에서 방해? 뭘 방해해요. 그래서 (과거 압수수색 때) 그때 그 내용이 대북송금 건이었는데, 결국 합의 본 것이 그 건에 대한 키워드 연관어만 가지고 (압수수색) 하는 걸로 (조율)해서 한 거다. 아무것도 안나왔다"라며 "이게 (검찰이) 무도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김 지사는 "내 방 압수수색 할 적에 우리가 못한다고 막았다. 합리적이지 않잖나. 저는 바깥에 있었다. 그랬더니 수색하겠다고 해서 제 방을 잠궜다고 하더라. 정 하려면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저도 선출직 공무원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의 선출직 공무원이고, 선출직 표 얻은 걸로 하면 대통령 다음으로 표를 많이 얻어서 도민들이 뽑은 선출직 공무원이다. 그런데 그 방을 제가 취임하기도 훨씬 전의 일인 전 지사 부인의 법카를(의혹을) 가지고 새로 산 컴퓨터가 명백하고 그걸 와서 압수수색을 한다고 하면 '아 와서 해가십쇼' 그렇게 해야 하나? 잘못된 것이다"라며 "그리고 잘못된 정보 가지고 언론에 계신 분들이 잘못된 식으로 얘기(질문)하면 그게 다 언론에 나가는 것 아닌가. 감사관실에서 방해했다뇨. 그건 아니죠. 나름대로 협조했다.적법하고 이해가 되고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는 협조했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또 "어떤 비서관이 한 말이, 아침에 있었던 일인데 작년 7월 1일 이전것만 보겠다고 해서 (검찰 수사관들이) 컴퓨터를 보는데 (비서관이) 뒤에서 보니까 최근 것을 보더라는 거다. 그래서 항의했더니 아주 무례하게 아랫사람 야단치듯이 했다고 한다. 결국은 옥신각신해 검사가 와서 조율을 한 거 같은데 이게 대한민국 검찰의 현주소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도대체 전임 지사 부인의 법카하고, 작년 7월 1일에 취임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더군다나 전임 지사는 임기 마치기 1년 전쯤 그만둬서 직무 대행 체제였다. 지사랑 무슨 상관이 있나"라며 "경기도 이 건물에 수천명의 공무원이 있다. 그리고 각 실국은 우리 비서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아침부터 비서실이 지금 개점휴업이다. 조금 더 과장해서 말씀드리 경기 도정이 마비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가 작은 대한민국이다. 이런 경기도가 지금 업무가 중단되고 마비되서 되겠느냐. 이건 아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선 안된다"고 했다.
김 지사는 4일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작년 7월 1일 제가 취임한 후 오늘까지 도청 압수수색이 집행 기준으로 14번, 날짜로 54일간이고 약 7만 건 자료를 이미 압수했다. 이번 법인카드와 관련해서도 제가 취임한 이후 작년 10월에 2번, 오늘까지 3차례 걸쳐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한 기자가 '지사님이 취임하고 14회 정도 압수수색 당한 것은 충분히 억울한 심경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혹시 이번 기회에 김혜경 씨 법인 카드에 대해서 확실히 정리하고 가실 생각은 없으신가'라고 질문하자, 김 지사는 "OOOOOO 기자라고 했죠? 상황 파악이 그렇게 안되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김혜경 여사 관련해 있었던 일이나 그 때의 것들은 제가 취임하기 한참 전 일이다. 제가 뭘 정리하나. 그리고 이미 그것은 여러가지로 수사 중에 있을 뿐만아니라 국감에서도 여러번 말했다. 제가 뭘 정리해야 합니까. 전임 지사 부인 일을 뭘 정리하나"라고 반박했다. 해당 기자가 '그러면 계속 이렇게 압수수색을 계속 올 것 같은데'라고 하자 김 지사는 "올거 같다뇨. 오면 안되죠. 이렇게까지 하는데 또 오나. 그러면 더 강력하게 이야기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자는 '지난번에도 압수수색 할 때 감사실에서 압수수색에 대한 그런 것, 방해했다고 하는 얘기도 있는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지사는 해당 기자를 향해 "지난번에 김포 (서울 편입) 때도 보니까 이상한 여론(김포시민 90%가 찬성한다)을 갖고 와서 얘기하셨던 그분이죠?"라고 되물으며 "감사실에서 누가 (방해를) 하느냐"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우리 감사관이 변호사 출신이고 이 문제에서 가장 냉철하신 분이다. 감사관실에서 방해? 뭘 방해해요. 그래서 (과거 압수수색 때) 그때 그 내용이 대북송금 건이었는데, 결국 합의 본 것이 그 건에 대한 키워드 연관어만 가지고 (압수수색) 하는 걸로 (조율)해서 한 거다. 아무것도 안나왔다"라며 "이게 (검찰이) 무도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김 지사는 "내 방 압수수색 할 적에 우리가 못한다고 막았다. 합리적이지 않잖나. 저는 바깥에 있었다. 그랬더니 수색하겠다고 해서 제 방을 잠궜다고 하더라. 정 하려면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저도 선출직 공무원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의 선출직 공무원이고, 선출직 표 얻은 걸로 하면 대통령 다음으로 표를 많이 얻어서 도민들이 뽑은 선출직 공무원이다. 그런데 그 방을 제가 취임하기도 훨씬 전의 일인 전 지사 부인의 법카를(의혹을) 가지고 새로 산 컴퓨터가 명백하고 그걸 와서 압수수색을 한다고 하면 '아 와서 해가십쇼' 그렇게 해야 하나? 잘못된 것이다"라며 "그리고 잘못된 정보 가지고 언론에 계신 분들이 잘못된 식으로 얘기(질문)하면 그게 다 언론에 나가는 것 아닌가. 감사관실에서 방해했다뇨. 그건 아니죠. 나름대로 협조했다.적법하고 이해가 되고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는 협조했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또 "어떤 비서관이 한 말이, 아침에 있었던 일인데 작년 7월 1일 이전것만 보겠다고 해서 (검찰 수사관들이) 컴퓨터를 보는데 (비서관이) 뒤에서 보니까 최근 것을 보더라는 거다. 그래서 항의했더니 아주 무례하게 아랫사람 야단치듯이 했다고 한다. 결국은 옥신각신해 검사가 와서 조율을 한 거 같은데 이게 대한민국 검찰의 현주소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도대체 전임 지사 부인의 법카하고, 작년 7월 1일에 취임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더군다나 전임 지사는 임기 마치기 1년 전쯤 그만둬서 직무 대행 체제였다. 지사랑 무슨 상관이 있나"라며 "경기도 이 건물에 수천명의 공무원이 있다. 그리고 각 실국은 우리 비서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아침부터 비서실이 지금 개점휴업이다. 조금 더 과장해서 말씀드리 경기 도정이 마비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가 작은 대한민국이다. 이런 경기도가 지금 업무가 중단되고 마비되서 되겠느냐. 이건 아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선 안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