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김건희, 美 APEC 마치고 서울 도착 이틀 뒤 영국 국빈방문→프랑스 부산엑스포 유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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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09:0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1호기 편으로 귀국, 마중 나온 김기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1호기 편으로 귀국, 마중 나온 장호진 외교부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박4일 일정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을 마치고 18일 저녁 귀국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마중을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 외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한미일 동맹 정상들과 3자 회동을 가졌고, 기시다 총리와는 별도의 양자회담, 스탠퍼드대 좌담회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1년 만에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6년 만의 미국 방문이라 시선이 쏠렸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공식석상에서 마주쳐 몇 분 정도 대화를 나눴으나, 양자 회담은 불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날짜로는 이틀 뒤, 만으로는 이틀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뒤인 20일 다시 출국해 영국 런던을 국빈방문하고, 이어 23일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친다.
따라서 일요일인 19일 하루 정도를 할애해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등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