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0개월 지난 유산균을 먹었어요…혼비백산 '엄빠'[하이, 육아]

아이가 10개월 지난 유산균을 먹었어요…혼비백산 '엄빠'[하이, 육아]

⑧생후 2개월,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헤프닝 주간'
유통기한 확인않고 먹이다 10개월 지나 뒤늦게 '오열'
반대로 기재 '헤프닝' 마무리…유통기한 확인 습관 배워
곧바로 전업 육아 뛰어든 아빠, 코로나 감염…'육아 비상'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육아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건 아이의 수면이다.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건 다양한 요소가 있겠으나 소화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수유를 하고 10~20분가량 아이를 안고 연신 등을 두드리며 트림을 유도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혹여 아이가 배앓이를 또는 영아산통이라고 겪으면, 2시간 이상을 고통 속에서 울부짖으니 엄마아빠의 마음은 산산이 조각난다. 더 나아가 수면의 질도 떨어지니 면역력과 성장력이 저해될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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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힘든 일은 이런 사소한 이벤트 하나로 모두 녹아내린다. (사진= 송승현 기자)
의사도 “방법없다”…무능함, 걱정, 안도 지옥→천국 오가다

이런 이유로 유산균은 신생아 양육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배앓이와 영아산통 예방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증진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신생아용 유산균은 액체 형태로 비타민D와 결합돼 있다. 아이 입에 직접 떨어뜨려 먹이거나, 분유에 섞여 먹인다. 우리 집도 산후조리원 퇴소 이후 하루에 한번 씩 유산균을 먹이고 있다.

미리 구비해둔 유산균이 떨어지자 산후조리원 퇴소 선물로 받은 유산균으로 갈아탔다. 5일 정도 먹였을까, 하루는 아내가 주방에서 소리를 질렀다. 달려가니 아내가 울상을 지으며 “유통기한이 10개월이 지났어”라고 말했다. 살펴보니 우리가 먹인 유산균의 유통기한이 ‘EXP 23/2/25’로 기재된 것이다. 23년 2월 25일이 아니라, 25년 2월 25일이 아닐까하는 마음에 제조사에 물어봤더니 순서대로 읽는 게 맞는다는 답을 들었다.

마침 다음날 아이 예방접종을 맞춰야 해서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일단 보자는 답을 들었다. 꼬치꼬치 캐묻는 아내에게 의사는 “더 물어보면 안 좋은 말만 할 수밖에 없어요. 걱정만 늘어요. 아이가 별 탈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겁니다. 신생아는 검사할 수도 없어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아내는 이번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산후조리원에 전화해 ‘어떻게 유통기한이 지난 유산균을 선물로 줄 수 있냐’고 따져 물었다. 잠시 뒤 산후조리원에서 전화가 와서 유통기한은 ‘2023년 2월 25일’이 아니라 ‘2025년 2월 23일’이 맞는다고 했다. 해당 제품은 박스와 병에 기재된 유통기한의 순서가 다르다고 했다. 알고 보니 우리 말고도 꽤 많은 인원이 산후조리원에서 전화를 했던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제조사에 다시 물으니 해당 상품은 수출용 제품으로 박스에는 2025년 2월 23일로 기재돼 있으나, 병에는 거꾸로 적혀 있다고 확인해줬다. 그 순간 부모가 돼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유산균을 먹였다는 무능함, 혹여 아이가 탈이 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 이 모든 것이 단순 헤프닝에 지나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몰려왔는지 아내는 엉엉 울었다. 그 모습을 보니 괜히 나도 눈물이 나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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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가 끝나고 마스크를 쓴 채 6일 만에 아이를 안아봤다. (사진=송승현 기자)
코로나로 인해 6일간 아이와 생이별…“미리 대비해두세요”

설상가상(雪上加雪). 안 좋은 일은 연이어 일어난다고 했던가. 유산균 헤프닝을 겪고 난 지 이틀 만인 지난 1일 금요일 코로나19에 걸리고 말았다. 전업육아에 뛰어든 뒤 체력을 키우기 위해 저녁에 헬스장을 갔던 게 화근이 된 모양이다.

전조 증상 같은 건 없었다. 증상을 느끼기 시작한 건 전날 밤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매웠고, 그 뒤부터 목에 칼칼함이 사라지지 않은 것 정도. 불길한 마음에 종합감기약을 먹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 목이 더 아파지고, 코도 막힌 것이다. 아내가 ‘혹시 코로나 아니야’라는 말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했는데, 시약을 떨어뜨리고 10초 만에 두 줄이 떴다. 코로나 양성반응이다.

하필 금요일은 아내가 출근하는 날로 오전부터 내가 쭉 육아를 해야 하는 날인데 그야말로 ‘멘붕’이었다. 일단 나는 부랴부랴 마스크를 쓰고 안방으로 격리됐다. 아내가 학원을 운영하는 탓에 출근을 안 할 수는 없는데 돌봐줄 사람을 구할 수 없어 30분 내내 발을 동동 굴렀다. 마침 일을 그만둔 처제(아내의 동생)가 흔쾌히 아이를 봐준다고 해서 한시름 놨다. 문제는 처제 집이 멀어 아이가 1시간 정도 방치된다는 점이다. 속으로 ‘제발 자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이는 1시간 내내 울었다. 고작 다섯 걸음이면 달래 줄 수 있건만, 열어서는 안 되는 문에 막혀 아이의 울음을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찢어진다. 아이의 울음을 듣는 건 부모에게 정말 힘든 일이다.

이후 나는 6일간 격리됐다. 같은 공간에 있는데도 직접 보지 못하고, 영상통화로 봐야 하니 기분이 참 묘했다. 다행히 아이는 현재까지 아무런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다. 우리는 코로나 감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 허둥대다 운 좋게 넘겼지만, 예비 엄마아빠 또는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집에서는 코로나 감염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해 두는 게 좋을 듯 하다.

76 Comments
자유인143 2023.12.09 14:05  
응  유산균    영아나. 성인에게 좋은거지..
자유인226 2023.12.09 14:05  
지자식은 왕이될 사주 인가? ㅈ같은 기사네요
자유인299 2023.12.09 14:05  
산후조리원에 사과 먼저 했나요?
자유인294 2023.12.09 14:05  
일기는 신문기사말고 일기장에~~~
자유인39 2023.12.09 14:05  
유난 안떨어도 사랑으로 키우면 됨.ㅇ.ㅇ. 유난떨수록 맘 충 소리를 듣게 될껍니다
자유인52 2023.12.09 14:05  
ㅋㅋㅋㅋ 개유난 꼴값 가지가지하네 ㅋㅋㅋ 그거 좀 먹었다고 탈나고 골로갔으면 인류가 영속했을거 같냐?
자유인81 2023.12.09 14:05  
씨간장 먹고 죽었다는 소리같네요. 맛있어서겠지만... 게다가 25년 2월 23일 이 아닐까... 를 25년 2월 25일 이 아닐까로 잘못 적었어요...
자유인243 2023.12.09 14:05  
유난
 진짜 이것도 뉴스꺼리인가 싶네
 기자도..
자유인37 2023.12.09 14:05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모유에 유산균이 들어있지 않나요? 모유수유 한다면 따로 유산균 안먹이는게 더 좋은거죠?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자유인301 2023.12.09 14:05  
미친 스토리.. 누가 글케 읽냐.  그리고 유통기간 지난걸 주냐. 
Mar -2 / 23 참 머리 없다
자유인172 2023.12.09 14:05  
저렇게 유난스럽게 키우니 금쪽이 되고 맘충되고 학교에서 선생님 괴롭히는 갑이되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애들 되고..
에휴...자기자식만 귀한줄 알고 갑질하는 사람들만 늘겠네...꼴깝이다.
자유인203 2023.12.09 14:05  
애들 약  왜 먹임 좀 아프면서 자연히 내성생기게  만들고 해야 건강하지  하여간 유난들은
자유인264 2023.12.09 14:05  
국산은 년/월/일, 수입은 일/월/년입니다~
자유인51 2023.12.09 14:05  
아주 ㄱㅈㄱㅈ
자유인188 2023.12.09 14:05  
너무 깨끗하게만 키우면 질병에 더 취약해진다.
자유인57 2023.12.09 14:05  
이러니깐 소아과 지원을 안하지 ㅋㅋ 진상들은 본인들이 진상인거 모름ㅋㅋ
자유인186 2023.12.09 14:05  
얼마전 티비에서 어떤 교수님말씀이 생각나네요
좋은보모가 되려고 하지말아라 부모는 존재만으로 충분하다고
좋은부모가 좋은자식을 만들기위해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고
그말 듣고 엄청 공감했어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에요 예민한부모는 아이를 예민하게 키울수 있어요  저는 둘째를 낳음 다 해결될꺼 같아요
부모도 처음엔 누구나 어려운거잖아요? 둘째때는 저도 응급실 한번 안가고 키웠네요 정말 첫애키우느라 힘들어 하나만 낳자고들 하는데 둘째 셋째는 쑥쑥커주는데 얼마나 보람되고 사랑이 두배세배로 돌아와요!!!
자유인28 2023.12.09 14:05  
왜 부둥켜우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시트콤인가
자유인190 2023.12.09 14:05  
별 꼴갑을 떠네
자유인253 2023.12.09 14:05  
약이 유통기한 지났다고 식중독 일으키겠냐? 대다수의 먹는 약은 약성이 떨어질 뿐 섭취에 위험이 생기지는 않는단다. 애가 땅에 떨어진거 주워 먹어도 응급실 갈 사람이구만 ㅡㅡ"
자유인91 2023.12.09 14:05  
자기가 제대로 정작 확인 안한건 실수~ 산후 조리원, 의사가 바른말 한건 냉정한거고? 참... 이래서 요즘 소아과가 없어지는 겁니다.
자유인134 2023.12.09 14:05  
유난떨지좀 마세요.이러니 나중에 커서 갑질학부모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자유인38 2023.12.09 14:05  
울일도쌨네  유투브에 올리길 ...
자유인287 2023.12.09 14:05  
아니 이게 뭔 기사인가요. 진짜 어이가 없네.
자유인208 2023.12.09 14:05  
지난거 먹어도돼 균만 죽어서 없는거지 상식있는 사람만 애낳자 제발
자유인211 2023.12.09 14:05  
유난이다 진짜 ㅎㅎ 이러니 맘충소리듣지
자유인35 2023.12.09 14:05  
이번 부모가 나중에 교사에게도  지 자식 말 만 듣고  갑질하지.........지 자식이 잘못해도 다 교사 탓하면서....
자유인49 2023.12.09 14:05  
오바스럽다 생각했는데 역시 다른분들도 그랬군
자유인71 2023.12.09 14:05  
이런 관종글들의 특징어 : 오열 .. 피해의식 많은 사람들은 평생 주위를 질리게 함. 꽂히면 판단이없고 광분폭주뿐
자유인113 2023.12.09 14:05  
아프리카 애들 보고 감사하며 살아라
먹으면죽을수도 있는 물이지만 당장 안죽으니 먹는다는말  설사 유통기간 지난걸  잘못먹었어도 현재 아이가 건강하다면 괜찮고 알고부터 안먹이면 되는걸 ~이리 난리치고 울며불며  키워도 애들크면 몸에 나쁜거 지들이 다 사먹고다니고  일급 발암 물질이란 술도 다들 먹지 않나?
자유인48 2023.12.09 14:05  
이러니까 누가 소아과 지원하겠노
자유인127 2023.12.09 14:05  
이러니 소아고ㅏ 아무도 안하지
자유인179 2023.12.09 14:05  
지럴....울 일도 많다 정말
자유인98 2023.12.09 14:05  
진짜 유별나다...이렇게 키운 애들이 20년 뒤에 이 나라를 끌어가야 되는데 나라꼴 안봐도 뻔하다. 나도 딸 둘을 키우지만 그것도 산후 조리원에 전화해서 진상 필 생각을 어찌 했누.. 본인 탓인것고 모르고...설령 유통기한 넘어간 유산균을 먹였다고해서 탈 나는 것도 아니고 소아과 선생님 말씀이 맞는데 단호하다고 뭐라하고...그러니 소아과 선생님들이 다 힘들어서 과를 바꾸는 거임...정신 좀 차려요
자유인226 2023.12.09 14:05  
댓글들봐라. 그저 애엄마 육아 키즈 얘기만 나오면 날세우는 키워들;;; 다들 애 수십번 수백번 키워봤냐? 처음이니깐 당황도하고 실수도하고 흥분도하는거지. 출산률하락의 진정한 원인들이다.
자유인67 2023.12.09 14:05  
존나 유별나네ㅡㅡ
자유인230 2023.12.09 14:05  
유통기한 표기를 헷갈리지 않게 바꿔야함.
자유인271 2023.12.09 14:05  
이런걸 진상 맘충이라 부르는거 아닌가? 이런걸 당연하다생각하는건가? 요즘 진상이 많은 이유는 자신이 진상인줄 몰라서인듯하네.
자유인175 2023.12.09 14:05  
유통기한 1년 지난거 먹어도 멀쩡하더라.. 본인들이 잘못해놓고 산후조리원, 의사 탓하는 K부모네.. 저런 부모들이 나중에 선생들 괴롭혀서 죽음으로 내몰지..
자유인214 2023.12.09 14:05  
결국 소아과 의사가 맘충진상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맘충진상의 입장에서 적어본 기사인거잖아?
자유인166 2023.12.09 14:05  
본인에게만 큰일이고. 다른이들의 공감은 1도 안되는 스토리....
자유인183 2023.12.09 14:05  
뭔가 징그러워 ㅉㅉ 유난떨지마라 그럴거면 지가 사서 먹이든지  공짜로 받은걸로 ㅈㄹ떠네진짜
자유인188 2023.12.09 14:05  
왜 오열을;;;;;;;;
자유인128 2023.12.09 14:05  
난 기사보다 댓글이더재미있는건 뭐지ㅋㅋㅋㅋㅋ
자유인265 2023.12.09 14:05  
이런것도 기사라고 쓰나
자유인189 2023.12.09 14:05  
육아일기를 기사로 줄줄이....  뭐라그럼 또 그랴서 애 안낳겠다고 하게찌?? 뭔 이런 금쪽이 같은 세상이 휴
자유인222 2023.12.09 14:05  
요세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유통기한보다 길게 먹어도 된다. 지켜보다 애가 이상하면 문제지만 아이는 멀쩡한데 부모가 난리날리치니 애가 불안을 느끼겠다
자유인64 2023.12.09 14:05  
이러니 맘충년소리듣는거다
자유인101 2023.12.09 14:05  
오열 할 것 까지야 . . . .
자유인47 2023.12.09 14:05  
지가 잘못해놓고 여기저기 화풀이
자유인241 2023.12.09 14:05  
기사 읽다 부모는 처음이라 서툴다는 느낌보다 자식일 아니어도 주변 불편하게 해놓고 속편 할 타입같다 느껴지는건 뭐지 ,.
자유인157 2023.12.09 14:05  
일기쓰나
자유인26 2023.12.09 14:05  
ㅈㄹㅎㄱ ㅈㅃㅈㄴ
자유인230 2023.12.09 14:05  
이런부류의 사람들 진심 피곤함
자유인123 2023.12.09 14:05  
뭐야 수필이야? 기사야?
자유인299 2023.12.09 14:05  
이러니 소아과에 지원을 안하지
자유인30 2023.12.09 14:05  
헐 이게 기사? 음...기사가 맞는거 같기도...육아시 진상을 유형별로 정리해 놓았네...나도 이제 아들이 초등이지만 신생아와 유년 시절엔 내가 미리 점검하고 의사 말에 귀 기울이고 고열로 열이 펄펄 날때 의사가 수액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해서 밤새워가며 옆에서 아이를 물로 닦였다...의사가 신도 아니고 자신이 점검하지 않은 것을 업체 탓으로 돌리고 이런 기사를 쓰는 인간들이 기자랍시고 사회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진짜 이러지는 맙시다...이 글 자체가 정말 진상입니다.
자유인163 2023.12.09 14:05  
나중에 애들 크면 저렇게 애들을 유난스럽게 들볶아 댄다. 그리고 나중에 늙어서 버림 받겠지… 뿌린대로 거두는 법
자유인232 2023.12.09 14:05  
기자님... 너무 하셨네요

본인들 땜에  시달린 분들은 뭡니까...
자유인122 2023.12.09 14:05  
유난스럽게 키우면 부모도 아이도 주변사람들도 힘들다 적당히 하자...
자유인128 2023.12.09 14:05  
분말가루약 일텐데 아무 상관없습니다.
자유인108 2023.12.09 14:05  
탈 안나면 그냥 괜찮은거야 뭔 애를 황제모시듯하노
부모세대때는 애기들이 땅바닥 기어다니면서 개똥도 줏어먹고 그랬는데 존나 건강하잖아?
자유인81 2023.12.09 14:05  
송승현기자 본인 일기 쓴건가  별 재미도 없는 일기 끝까지 읽었네
자유인41 2023.12.09 14:05  
약도 아니고 유산균은 건조된 가루 식품인데 오버하네..
자유인150 2023.12.09 14:05  
가지가지. 유산균 유통기한 지나면. 유산균 죽는ㄱㅓ지
제발 별나게 굴지마 부모가 별나게 굴면 애도 별나게 크고  없던 탈도 생기기 마련이야. 내가 자식 키워보니
뼈저리게 느껴 그냥 무난히 키우고 싶음 그냥 그러려니 하고 키워..
자유인263 2023.12.09 14:05  
이세상에 그 어떤 부모가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자식에게 먹이겠나? 아기라 맛이 이상해도 표현할 수 없으니 부모로써 그 미안함에 아픔이 크겠지만 이세상에 완벽한 육아는 없다. 생전 처음 자신에게 의미를 더해줄 자식이 태어나고 처음 육아를 접하다 보면 이런실수 저런 실수도 한다. 자식을 성인이 될 때까지 부모로써 잘 키우겠다는 다짐과 노력만으로도 모든 부모는 훌륭하다. 이세상 부모님들 참 고생이 많고 나중에 그 보람으로 행복함을 잃지 말고 사시길 바랍니다.
자유인10 2023.12.09 14:05  
exp는 expiration date의 줄임말이고
이렇게 표시하는건 수출용이라는 뜻이고
외국(서양)은 일/월/년 순으로 표기합니다
자유인131 2023.12.09 14:05  
가지가지해라 먹고 탈안났음 됐지 유난스럽네
자유인43 2023.12.09 14:05  
그래서 본인이 제조사에 먼저 전화하는 등 확인하지 않고 의사의 말도 냉정하다고 느끼고 산후조리원에는 폭언했다는 진상이야기를 자랑하시는 건지
자유인71 2023.12.09 14:05  
일기는 니노트에~~ 뭐 육아유투버되려고?ㅋ
자유인80 2023.12.09 14:05  
ㅉㅉㅉㅉ 발암
자유인93 2023.12.09 14:05  
일기임?
자유인58 2023.12.09 14:05  
무럭무럭 자라렴 중국 폐렴조심하고 아가야 이나라를 이끌어갈 아가야에 박수를
자유인185 2023.12.09 14:05  
아이  천재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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