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래도 돼?” 말 떨어지기 무섭게 일회용품 난리…손 놓은 지자체 [지구, 뭐래?]

“벌써 이래도 돼?” 말 떨어지기 무섭게 일회용품 난리…손 놓은 지자체 [지구,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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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왼쪽)과 11월 13일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및 빨대,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는 자원재활용법을 위반한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제주도 1곳, 서울시 2곳에 지점이 있다.[독자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매장 내 종이컵과 빨대 사용에 대한 제재 조치가 현재로서는 불가합니다”

일회용 종이컵에 커피를 담아준 카페를 구청에 신고했더니 되돌아온 답변이다. 환경부에서 최근 발표한 일회용품 규제 완화 방안에 따라 단속할 수 없다는 취지다.

그러나 매장 내 종이컵 사용은 이달 24일부터 가능하다. 일선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완화된 안을 ‘선도입’하면서 벌써 일회용품 제재가 느슨해지기 시작한 셈이다.

환경부의 ‘일회용품 규제 유턴’으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던 노력은 단번에 무너질 위기를 맞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수년 전부터 금지됐던 플라스틱 컵, 나무젓가락 등에 이르는 일회용품 규제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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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식당 종이컵 사용 금지 조치 철회를 발표한 7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 종이컵이 쌓여있다.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연합]

서울 소재 A카페의 단골인 B씨. 지난 13일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더니 일회용 종이컵에 담겨 나왔다. 지난 8월에는 이곳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받았다.

B씨는 매장 내에서 금지된 일회용품을 상습적으로 사용하는 A카페를 두 차례에 걸쳐 안전신문고를 통해 C구청에 신고했다.

불과 석달 사이 구청의 대응은 확연히 달라졌다. 구청은 지난 8월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며 “빠른 시일 내 다회용 컵으로의 전환을 통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 및 계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달에는 “11월 24일부터 사용 제한 확대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 종이컵이 규제 대상 품목에서 제외됐다”며 매장 내 종이컵과 빨대 사용에 대한 제재 조치가 현재로서는 불가하다”고 답했다.

이어 “환경보호 차원에서 다회용컵으로의 전환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여가도록 지도 및 계도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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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왼쪽)과 11월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신고한 뒤 해당 구청에 받은 답변 [독자 제공]

이같은 구청의 설명과 달리 일회용 종이컵은 카페나 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돼 있다.

2021년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비닐 봉투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올해 11월 24일은 규제 안착을 위한 주어졌던 1년 간의 계도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다.

아직 계도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음에도 구청이 완화된 안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제재에 손을 놓고 있는 셈이다. 환경부 일회용품대책추진단 관계자는 “바뀌는 정책은 24일 이후에 적용된다. 일회용 종이컵은 아직 계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일회용 종이컵이 “사용 제한 확대 시행 예정”이라는 답변 또한 제도 안착을 위해 뒀던 계도 기간의 취지가 무색하게 하는 해석이다. 규제 대상에서 아예 빠진 종이컵 외에 계도 기한이 무기한 연장된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 봉투도 사실상 허용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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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규제 정책을 사실상 철회했다. 8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점주가 플라스틱 빨대를 진열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정부의 친환경 정책 후퇴 기조로 5년 넘게 유지돼 왔던 일회용품도 사용해도 된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규제가 완화된 지난 7일 전후로 일회용품 규제 문의가 급증했다.

이들은 ‘결국 일회용 플라스틱 컵만 빼고 다 되는 거냐’, ‘(규제가) 다 풀린 줄 알았다고 하고 그냥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쓰겠다’ 등의 의견을 주고 받았다. 더러 일회용품 규제가 완화됐다며 매장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쓰게 해 달라는 손님을 맞았다는 사연도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일회용 접시 및 용기 등은 2018년 8월부터 매장 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부 일회용품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일선에서 혼란 인지 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발송했고 순차적으로 대면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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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Comments
자유인83 2023.11.24 11:30  
종이재질은 결국 분해된다. 생산과정도 저탄소로 갈 수 있다. 얼마든지.. 근데 플라스틱은 생산과정 역시 종이와 마찬가지로 저탄소로 갈 수 있으나,, 문제는 재질 플라스틱은 사라지지 않는다... 버려지고 분해되고 미세화되어 결국 땅과 바다로 뿌려지고 이게 결국 생태권 떠돌다가 우리 식탁으로 온다. 그 차이를 알아야. 한그루 나무로 수백만개의 종이빨대가 나온다.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소모는 생태영향이 매우 적다. 그리고 어린나무 신묘목이 대기중 탄소흡수에 더 유리하다. 즉 나무를 키워 재배하고 새로 나무 심는게 좋다는 것이다.
자유인202 2023.11.24 11:30  
생산기업 조져야 하는거 아닌가?
자유인101 2023.11.24 11:30  
국민신문고 통해서 신고 ㅋㅋㅋㅋ캬 무직자냐 시간겁나많구나
자유인110 2023.11.24 11:30  
개인적인 시각에선, 이게 결국엔 대책없는 다른나라 생각없이 따라한 결과라고 봄. 사용 편의성, 회수율, 재생율등 모든걸 고려할때 종이보다 플라스틱이 직간접 비용이 훨씬 덜 드는재료임에는 틀림없음.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나라에 비해 플라스틱 함부로 버려대는 비율은 분리수거를 해서 훨씬 덜하고 플라스틱 공해를 유발시키는 원인중 가장 큰게 산업용이나 농수산용 쓰레기나 분실물임. 그 분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야지.현재 종이빨대 만드는 회사들은 컨소시엄 같은것 만들어 환경 꼴값떨기 좋아하는 미국이나 유럽에 수출하는 방향으로.
자유인246 2023.11.24 11:30  
정부가 무능하고 천박하니까 나라가 순식간에 후진국이 됐네. 다른 나라는 환경보호에 사활을 거는데 있는것마저 안하겠다는 쓰레기 정부.
자유인188 2023.11.24 11:30  
분리수거도 회의감 드는 게, 집에서 하나하나 씻고 떼고 분류해서 새벽에 수거장에 버리러 갔더니 미화원이 내가 준 봉투 받아들자마자 한곳에 확 섞어서 가져감.... 이거 보고 내가 대체 왜 물낭비 시간낭비 식구한테 유난스럽단 소리까지 들으며 그간 착실하게 분리수거했나 싶었음.
환경보호란 게 사회전체가 유기적인 시스템과 관리감독이 마련되지 않고 단면적으로만 하면 결국뻘짓 밖에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자유인42 2023.11.24 11:30  
이미 지구는 늦었네 종말이 금방와
자유인10 2023.11.24 11:30  
나라꼴이...ㅋㅋㅋ진짜 어이가 없다..윤석열떄문에 모든게 퇴보하네 미친자
자유인222 2023.11.24 11:30  
좋은 현상이네요. 앞으로도 일회용 쓰는 카페와 식당이 더 늘어나면 좋겠어요
자유인33 2023.11.24 11:30  
선거만 중요한 윤재앙이 하는짓이 그렇지 머
자유인113 2023.11.24 11:30  
문재앙이도 실내에서 일회용품 펑펑 쓰는게 현실
자유인40 2023.11.24 11:30  
B씨는 일회용품 반대하는 사람인데 왜 A카페 단골이죠? 단골카페를 여러 번 구청에 신고도 하고. 기사내용이 소설 아닌지 의심가네요
자유인116 2023.11.24 11:30  
24일부터건 뭐건... 써도 된다는데 왜 여긴 안된다고 하냐며 몇일째 욕먹고있습니다.. 그 동안 욕먹으면서 지켜온 시간이 머릿속을 지나가네요.. 내돈주고 내가 그리 달라는데 왜 안주냐며 욕하고 화장실테러하고... 핳.. 또 한동안 괴롭힘 당하겠네요..
자유인149 2023.11.24 11:30  
순식간에 나락갔네 대한민국...
자유인118 2023.11.24 11:30  
미친 매국노 정부
자유인3 2023.11.24 11:30  
종이빨대만드는 비용만아깝냐? 플라스틱 빨대 처리하는 비용은? 오늘만 살것처럼 생각하네 으유
자유인124 2023.11.24 11:30  
다들 오늘만 살건가봐
자유인166 2023.11.24 11:30  
환경부 장관도 검찰 쓰레기 출신이냐?
자유인231 2023.11.24 11:30  
자영업자 정부 에게
책임 돌리지말고, 각각에 의식을 바꾸어봐.
일회용품 쓰지않겠다고 먼저 솔선하는 의식이 먼저다

다들 일회용품 먼저 쓰는것들이 꼭 남탓들 하고있어
자유인149 2023.11.24 11:30  
정말 무능한 정부다
자유인233 2023.11.24 11:30  
지금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 수준에 딱인 거 같다
자유인196 2023.11.24 11:30  
남들은 다 쓴다고 나도 그래야지 하는발상자체가 초딩도 어이없어 하겠다 난 남들이 다쓰는 일회용품 안쓸거다
자유인179 2023.11.24 11:30  
환경부, 도대체 뭐하자는건지요?
정책 하나가지고..
자유인116 2023.11.24 11:30  
다 환경단체니 뭐니 지들이득을 위해서 움직이는거임, 친환경빨대 잔뜩 만들어서 공급할준비 끝내놓고 나라법 뜯어고쳐서 카페에서 친환경빨대만 쓰게만든거지, 일본 올림픽때 유행했던 골판지 침대랑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듯,
자유인237 2023.11.24 11:30  
애초에  규제가  답이되냐?
자유인290 2023.11.24 11:30  
빨대가 필요해? 그냥 마셔 그래도환경 생각하자 노력은해야될거아니야 최악에 가선 그땐 어쩔건데 일본 오염수 그건 괜찮냐 할수있는건 해아지 못하는거 하는거 안니고 그리고정부정책 정말답답하다  할줄아는게  말뿐냐 그다음은  누구탓 국민탓 ...  이정권 빨리 끝났으면한다 할줄아는게 하나 없다
자유인141 2023.11.24 11:30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린다고 하더니...80년대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생각하는 넘들이 뭔 생각이 있겠냐만은...빨리 갈아치워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만듭시다.
자유인210 2023.11.24 11:30  
현정부특징 뒷일 뒷수습따위는 신경  안쓴다 지지율이 바닥이니 올리기위해 툴툴대면 일단 해준다
자유인236 2023.11.24 11:30  
지구 지키자고 1회용 줄여놨더니 다시 완화요? 지구를 생각은 하는지, 아니면 쓰레기 줄이는 대안은 생각했어요?
자유인284 2023.11.24 11:30  
환경부 미친거 아니가? 세상이 또 꺼꾸로가냐
자유인273 2023.11.24 11:30  
저런거 뿐이냐 분리수거도 안하지 음식물봉지에 버리라는데 일반 봉지에 음식물버리지 한국은 아직 멀었다
자유인134 2023.11.24 11:30  
우리나라가 잘지키면뭐해 중국인도에서 1시간버려도 초기화되겠다
자유인184 2023.11.24 11:30  
정부단속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소비생활이다. 줄셔야하고 또 줄여야 하지만 단속으로 될일이 아니다. 소비자들이 소비를 악착같이 줄이자.
자유인114 2023.11.24 11:30  
환경규제 만들어놓은 문재앙조차 지 책방에서 파는 음료는 규제 안지키고 내놓음ㅋㅋㅋㅋ 결국 지도 쓸데없는짓인거 인정하는 꼴이지ㅋㅋ 지금까지도 환경 어쩌구 하는 대깨문들은 지 주인한테도 버려진 유기견들ㅋㅋㅋㅋ
자유인6 2023.11.24 11:30  
어렵게정착되어오던것을 
무능 을감추고  표좀얻어보겠다고 모두 원점으로돌리니참으로한심하다.
자유인76 2023.11.24 11:30  
아니 좀 할거면 제대로 해라 장난하는것도아니고
자유인71 2023.11.24 11:30  
대형마트서 반강제로 파는 쓰래기 봉투나 어떻게 좀..꼭 저런거 하는김에 덕분에 봉투장사하는거 같어..
먹고 살만해지니 뭔 환경타령..
자유인194 2023.11.24 11:30  
무능한  정부
자유인43 2023.11.24 11:30  
우리나라는 과하다 싶을정도로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음.  대다수 국민이 불편을 격게하는 정책이 실효성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아니면 모르는척하는건지...  이런것들이 다 공무원들이 정부가 놀고먹지는 않는다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한거 아닌가
자유인150 2023.11.24 11:30  
환경단체 양반들아 차타지말고 자전거부터 타고다니며 그딴소릴해라!!!
자유인62 2023.11.24 11:30  
이상한 규제 가지고 그만 좀 괴롭혀라 저런거 다 인건비임 저럴수록 남는건 무인매장 뿐임 ㅋㅋㅋ
자유인212 2023.11.24 11:30  
기레기야 그리걱정되면 이법시행하구 지까페에선 일회용품에 커피파는  개버린한테 물어바라  어서약을파냐 ㅋㅋㅋㅋ 기레기야
자유인226 2023.11.24 11:30  
과거 가정주부들이 얼마나 지구에 득이되었는지 알긴알았나몰라  엄마들은 특히 야채먹일려고 노력들하고.. 이제 거의  일인가구라  야채먹이려는 엄마가 곁에없음  현재  아줌마들도  고기좋아하더라
자유인141 2023.11.24 11:30  
다른 나라들 가봐라. 오로지 한국에서만 환경탓하며 재활용에 난리친다. 다른 나라들 왠만해서 분리수거 자체도 안하는 나라가 수두룩 하다
자유인68 2023.11.24 11:30  
유리공예 도자기 은식기 유기그릇 활성화 시켜야함 방짜유기는 향균 멸균작용도 있어서 출생률낮아져서 소왕자처럼 떠받들오 키우는 애들식기로도 좋다 혼수할때 사서 박아놓고 쓰지도 않는 포트메리온 같은거 집어치우고 우리나라도 좀 바뀌어야함 mz들은 똑똑해서 좀 바뀔수 있으려나 비건이나 지구에 관심이 보여주기식이라도 뭐가되었든 관심이 있는게 어디냐 그게 중요한거지
자유인54 2023.11.24 11:30  
그래서 뭐가 문젠데?
자유인4 2023.11.24 11:30  
유럽 가보면 플라스틱 하나도 안보이고 거의 유리만 사용하더라 유리가 가장 나은 대안 같아 보임
자유인150 2023.11.24 11:30  
플라스틱 용기, 컵, 빨대 등 플라스틱 용품 만드는김에 튼실하게 만들고 규격 통일해서 재활용이나 빡세게 합시다.
되도않는 종이빨대니 뭐니 돈은 몇배로 들고 사람들 불편함느끼는거 하지말고
종이 막 갖다쓰면 나무는 뭐 어디서 솟아나나?
자유인259 2023.11.24 11:30  
우리니리가 재횔용 후진국도 아니고 재활용 잘 되고 있는데 왜 걱정하지?
자유인291 2023.11.24 11:30  
그냥 쓰게 나둬라 전세계 어디가도 우리나라같이 유난떠는데 없어
자유인286 2023.11.24 11:30  
솔직히 걍 배달만 없어져도 일회용품 엄청 줄어들걸
자유인222 2023.11.24 11:30  
이제야~한국스럽네ㅎㅎ 변했는줄 알고 걱정했네^^ㅋ 지구? 환경? 기후변화? 탄소배출? 국내 자급화?ㅋㅋ조가라마이싱~같은 소리들 하셔~ㅎㅎ한국 소비자랑 기업들을 뭘로알고~ 니네 클럽가는 애들한테 클럽가는 이유 100번물어봐도 대답은 “음악,춤,그냥 친구들이랑~” 답하지ㅋ“원나잇 기대하고요~”답하니?^^근데 현실은 다르지. 환경도 똑같아. 소비자든 기업이든 100번 물어보면 모두“친환경”을 외치지만 정작 규제없음 “1회용 플라스틱,싼거”쓴단다. 왜? 내주머니는 소중하니까~ 우리가 안챙기는데ㅎㅎ 그리고 따라쟁이라 미국, 유럽이 해야할걸ㅎ
자유인117 2023.11.24 11:30  
국민들 힘들걱 하지말고 제작하는 기업에 더 신경써라
재활용표기도 작고 재활용이 안되는 상품도 많은데
그것부터 해결해라!
자유인157 2023.11.24 11:30  
나라 꼬라지  곧  망할  나라다
자유인93 2023.11.24 11:30  
무기한 연장 바로 다음날 손놈 바로 일회용컵에 달라하드라ㅋㅋㅋㅋ 매장내..바로 말끊고 이제 상관없잖아요 주세요 ㅇㅈㄹ하는데 어떻게 안주냐
자유인75 2023.11.24 11:30  
정책에 일관성도 없고 책임지는 넘들도 없고 그냥 지들편한대로 싸지르고 아니면 말고식이지.
 나라믿고 뭔사업 벌렸다간 다 망한다.허긴 지금 이대로 윤석렬 임기채우면 나라가 망해없어질것같기도하다
자유인205 2023.11.24 11:30  
일회용품을 아예 안 쓸려면 개인텀블러는 필수고 밖에 외출도 자주 하지 말고 뭐 사먹지도 말고 배달음식도 끊고 집에서 조리도구로 음식 해 먹어도 쓰레기는 발생하지만 일회용품은 조금 줄어들긴 하겠지.허나 이게 카페 음식점 이런 곳만 규제하면 뭐해? 옷을 사도 비닐 과대포장 심지어 양말 쪼가리 하날 사도 플라스틱 종이 부터 해서 쓰레기가 여럿 나오지.과자는 또 어떻고 애들 장난감 포장은 어떤데 응? 우선 기업들이 생산할 때 비닐 플라스틱 하나라도 줄이던가 해야지.버릴 때 분리수거 하기 번거로운 건 소비자 몫이야.
자유인160 2023.11.24 11:30  
절반정도 마시다 가져갈 사람은 머그컵에 마시다 플라스틱컵에 옮겨야 하냐? 정말 생각없는 놈들이네.
자유인291 2023.11.24 11:30  
이걸 해제한게 정상이고 애초에 억지로 말도 안되는 걸 밀어붙인게 문제였제
자유인24 2023.11.24 11:30  
OOO들...
그럴줄 알았다.
니들이  하는꼬락서니가 그렇지...
머 제대로 사는게 있냐?
술이나 쳐먹고 신병짓 하는것밖에 더있냐!
똘들만 득실대는 여의도용산!
귀신은 머하노!
자유인7 2023.11.24 11:30  
와~~~자기가 다니는 카페에서 종이컵에 줬다고 신고하는 노미 난 더 무섭
자유인274 2023.11.24 11:30  
신고한 넘은 뭐하는 넘일까 할일이 더럽게 없네 ㅎ
자유인272 2023.11.24 11:30  
근데 종이빨대는 일회용품 아니냐? 니들은 종이빨대 씻어서 또 써? 종이빨대 친환경 코스프레 하는거 이해 안됨. 종이빨대가 친환경이면 종이컵도 친환경이지
자유인211 2023.11.24 11:30  
보수종자들은 마음껏 쓰면서 처리시설은 지방에 만들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자유인300 2023.11.24 11:30  
중국, 필리핀, 베트남에 오래 살았는데 한국만큼 엄격하게 관리하는데 없음.
아직도 많은 나라가 분리수거는 커녕 종량제 봉투도 없고 일반 쓰레기 + 재활용품 + 음식물쓰레기 그냥 갖다버림
빡빡하게 관리하고 환경 보호하는거 좋지만 우리나라만 열심히한다고 되나.. 적당히 편하게 좀 살았으면 좋겠음
자유인74 2023.11.24 11:30  
좌파들이 꼭 신고하더라 플라스틱은 햇빛에 노출되면 부셔진다 오히려 종이 빨대가 더 오염시켜
자유인50 2023.11.24 11:30  
제발 강아지 키우면서 배변봉투니 배변 패드니 전부 일회용품인데 정말 일상 생활에 필요해서 가끔 쓰이는 것들 가지고 모두 불편하게 그거 규제한다고 환경에 1도 도움 안되는 전시 행정적 규제는 걷어내고, 정말 이런 것은 바꿔도 되지 않을까 싶은 것들만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그런 자율을 하는 손님이나 매장등에는 여러 포인트나 가점으로 좋은 쪽으로 유발하는 식으로 점점 유도해 가야지 이걸 뭐 앞뒤 생각 없이 그냥 비난 딱지 붙여서 다구리 몰고 뭐 환경 전사라도 된양 자기가 굉장한 지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양 자아도취의 도구로 쓰는 듯.
자유인91 2023.11.24 11:30  
그래 편하게 막쓰자~
자유인227 2023.11.24 11:30  
이번 정부를 믿었냐 이 모지리들아…
자유인240 2023.11.24 11:30  
하와이 가면 일회용품 천국이고 미국? 말 할 것도 없고, 할로윈 용품이니 크리스마스 용품이니 온갖 기념일 용품 플라스틱 천국이고 일본 가도 길거리 음식 일회용 천국이고 동남아는 뭐 최고봉이고, 한국은 일회용품이 문제인게 아니고 쓰레기통 등이 제대로 안갖춰지고 쓰레기가 길거리 바닥에 꽁초니 비닐이니 딩굴거리고 각종 화장품 비롯 생활용품 용기통부터 그게 태풍이나 홍수 비바람에 날라다니며 강 바다 등으로 휩쓸려가고 분리수거 안되고 섞여서 자원순환이 안되서 문제인거지.
자유인289 2023.11.24 11:30  
투썸아 플라스틱 컵좀 적당히 쓰고 바꿔라 커피맛 싹 떨어지니까
자유인43 2023.11.24 11:30  
일회용품 규제를 완화하는건 한치 앞을 내다볼줄 모르는 개노답 정책이다. 이 정부의 환경 정책을 강하게 규탄합니다!
자유인187 2023.11.24 11:30  
가방에 숟가락 젓가락 물통 바구니 뭐 전부 매일 들고 가지고 다니란 소리인가 오늘 하루 언제 어떻게 어디서 뭘 쓸지 모르니. 종이컵 안쓴다고 플라스틱 금속 텀블러 마구 찍어내 사고, 에코 라는 이름 붙여 에코백 천 나이론 등 찍어내고,.. 그냥 하나의 또 다른 마케팅 카테고리일뿐 정말 친환경 하려면 100년 전으로 돌아가서 물자가 귀해 하나씩만 사고 하나 가지고 닳고 뚫릴 때까지 쓰고 돌려쓰고, 몇십년 쓰고 후손에 물려주는 생활 해야 진짜 친환경이지 애꿎은 일회용 비난 및 에코 붙이면 힙하고 환경 운동가라도 된양 착각.
자유인169 2023.11.24 11:30  
전세계가 일회용품 막 쓰는데 이 작은 나라에서 환경 보호 외쳐봤자ㅜ의미 없어... 쓰레기 종량제도 안하는 나라 널렸다.
자유인150 2023.11.24 11:30  
이제 자리 잡아가고 시만들도 그런려니하고 생활화 되어가는데 왜 궂이 허용을 하지? OOO쳐 나고 일회용이 뭐가 좋다고
자유인244 2023.11.24 11:30  
빨대는 그냥 없애면 안되? 아니면 초등학생 이하 사용가능으로 하던가. 한번에 안되면 조금씩이라도 변해야지. 이게 뭐하는 짓이냐.
자유인281 2023.11.24 11:30  
플라스틱사용 규제하자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
자유인214 2023.11.24 11:30  
근데 문재인 정권때도 매장에서 일회용 많이 쓰던데?? 별 단속도 안하고 ㅋ
자유인287 2023.11.24 11:30  
무식한 정권이 들어서니.. 나라가 점점 후퇴하고 있다... 저거 다 미세플라스틱 되어 우리가 먹게되는데... 점점 종이쓰는게 환경을 위한것인데.. 환경부는 대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겟다
자유인146 2023.11.24 11:30  
한국은 이미 일회용품 사용을 멈출 수 없을 만큼 생활속에 들어왔다. 규제보다 재활용에 촛점을 맞추면 어떨까? 폐지 처럼 투명PET 모아서 팔면 돈을 주면 좋겠다. 또 생산부터 소재를 통일하면 좋겠다
자유인75 2023.11.24 11:30  
석유를 정제하고 남은 부산물을 그냥 묻어버릴래 어차피 프라스틱은 쓸수밖에 없어 종이빨대 사장 도산은 안타깝고 플라스틱빨대 사장 도산은 안 안타깝냐
자유인278 2023.11.24 11:30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줄께. 이거 단속 심해져서 다회용기 꼭 써야하면 업주들이 어떤 선택을 할까? 다회용기쓰고 설거지, 뒷정리 알바 고용할거 같아? 아님 홀닫아버리고 홀매출 포기할 거 같아? 난 후자라고 보는데, 이렇게 되면 피해를 보는건 업주매출도 조금 줄겠지만, 평소에 거기 홀매장을 자주 이용하던 사람이 제일 많이 피해를 볼 거야.
자유인76 2023.11.24 11:30  
니가 가서 설거지  해라 꼭!
자유인286 2023.11.24 11:30  
개판에 개판을 더하는구나
자유인94 2023.11.24 11:30  
신고 오지라퍼들  몰라서  거기다  줬겠냐  모질들아
자유인123 2023.11.24 11:30  
플라스틱 감축 정책은 20~30년 후를 내다보는 정책이고 10년전부터 조금씩 진행해오던 정책이었는데 이렇게 한번에 망해도 되나요?
자유인133 2023.11.24 11:30  
그냥 쓰자~~~~ 이미 늦었어:)
자유인168 2023.11.24 11:30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난 시행 1년전부터 종이컵 버리고 컵사용하는데 법지키는 사람만 손해보는 세상임 퉷
자유인220 2023.11.24 11:30  
거꾸로 가는  현재  우리나라
자유인269 2023.11.24 11:30  
신고하는 그넘은 누구냐  ~  경쟁업체  사장이가  ~  이런  준스기  같은넘  ㅉㆍㅉㆍㅉ
자유인107 2023.11.24 11:30  
꺼꾸러 가는 정부
자유인129 2023.11.24 11:30  
작은나라에서 염병이네 ㆍ소각하던가 재활용하던가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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