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면 천만 아입니까...'서울의 봄' 900만 관객 돌파

성공하면 천만 아입니까...'서울의 봄' 900만 관객 돌파

성탄 연휴 1000만 달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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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900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이 9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개봉 27일 만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11시쯤 누적 관객 90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흥행속도로 보면 천만 영화 가운데 '아바타 2'나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좀 더 빠른 기록입니다. '아바타 2'는 개봉 30일 만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1일 만에 900만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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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900만 돌파
영화계에서는 전통적인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연휴에 1000만만 관객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068만명이 찾은 '범죄도시3'를 넘어설 수 있을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변수는 이틀 뒤(2일)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입니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현재 '서울의 봄'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국내 영화계가 침체된 상황에서 대작 두 편이 경쟁을 벌일 경우 국내 영화산업이 활기를 띌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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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900만 돌파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첫 영화입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으려는 전두광 보안사령관 (황정민 분)과 그에 맞서는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정우성)의 9시간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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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900만 돌파

8 Comments
자유인166 2023.12.18 15:50  
흥미위주의 픽션영화를 다큐로 착각하게 만드는 감독과 제작자들이 이해안간다  의도적으로 정찌색을 문화계에 물들이는 종북좌파가 아닌가 싶다
자유인178 2023.12.18 15:50  
전두광열???
자유인71 2023.12.18 15:50  
봤었는데 진짜 영화 잘 만들긴 했더라구요~
자유인41 2023.12.18 15:50  
하나회 단체사진 보면 35명쯤 되던데, 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 당시에 다치거나 죽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 특히 광주 사태 때 피해입은 광주 시민들은 또 얼마나 억울할까? 무엇보다 저 하나회 놈들에게 지급됐을 그 많은 군인연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라도 회수할 수는 없나? 죄를 지은 자, 발 뻗고 자지 마라. 언젠가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는 게 "정의"다.
자유인126 2023.12.18 15:50  
전두환 쿠데타 성공을 기뻐하는 쪽으로 영화보면 극우 영화. 윤석열 등 검찰을 생각하면서 혈압오르며 보면 민주시민 영화
자유인235 2023.12.18 15:50  
서울의 봄이 좌파영화면 거기 나오는 역적들이 우파냐?  도적늠들이 지발 저리다더니.
자유인183 2023.12.18 15:50  
성탄절 연휴 기간에 천만이 될 듯 싶네요.
자유인5 2023.12.18 15:50  
전두광과 지금 국힘과는 아무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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