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등본에 전세계약 의무등록… 전세사기 잡은 볼리비아 [심층기획-주거안정이 민생안정이다]

등기부등본에 전세계약 의무등록… 전세사기 잡은 볼리비아 [심층기획-주거안정이 민생안정이다]

<3회> 투명한 거래, 투기 과열 막는다

집값 40% 보증금, 통상 2∼4년 계약
만기 시 전세금 반환 등 한국과 유사
현지 등기부등본 ‘알로디알’ 큰 역할
상환 우선순위·이전계약 등 다 기록

등기소 자체도 계약서류 접수되면
대출·담보내역 총검토 ‘문지기 역할’
“사기 자체가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


“이 서류가 X-ray 같은 거죠. 임대인과 매물 정보가 투명하게 나오니 전세사기도 많이 줄었어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남아메리카 대륙 중부에 위치한 볼리비아의 경제 중심 도시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산타크루스)에서 만난 부동산 중개업자 비트리스 모레노는 ‘알로디알(Alodial)’이라는 명칭의 문서 하나를 꺼내 들었다. 한국으로 치면 ‘부동산 등기부등본’이었다. 볼리비아에서는 전세계약을 맺으면 법무부 등기관리소에 의무적으로 계약 사항을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등기부등본으로 이전 세입자들의 전세계약 시점·기간·금액부터 임대인이 집을 사기 위해 받은 대출 시점·내역과 그의 채무 이력까지 볼 수 있다. 통상 등기부등본에 전세권 설정을 하지 않는 한국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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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자 에스테반 안토니오가 전세사기가 줄어든 비법으로 등기부등본 기반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꼽고 있다. 
모레노는 “등기부등본에 전세계약 사항을 의무 등록하기 전에는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기가 잦았다”며 “지금은 매물에 어떤 대출이 껴있는지, 상환 우선순위가 어떤지, 이전 계약들은 어땠는지 모두 알고 계약을 하니 사기가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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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현지시간) 통계청 자료관리담당 마리오 비에라가 볼리비아의 지역별 가구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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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의 경제 중심 도시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 시내에서 만난 부동산 중개업자 비트리스 모레노가 전세사기가 줄어든 비법으로 등기부등본 기반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꼽고 있다. 
◆정보 투명공개, 사기 예방

흔히 전세제도를 우리나라 고유의 주거 제도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볼리비아에도 ‘안티크레티코(anticretico)’라는 이름의 전세제도가 자리 잡고 있다. 문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부동산을 사용하는 것에 대가를 지불하는 행위’라는 의미다. 볼리비아의 국토 면적은 한국의 11배 규모지만, 인구는 한국의 4분의 1 수준인 1238만여명이 살고 있다.

21일 국내외 취재를 종합해보면 볼리비아의 전세 ‘안티크레티코’는 한국의 전세와 구조는 동일했다. 하지만 전세금 미반환 사태를 이르는 ‘전세사기’와 여전히 사투를 벌이는 한국과 달리, 볼리비아는 전세사기의 긴 터널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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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1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볼리비아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거래하는 암시장이 크게 발달해 직업이나 잔고 등이 불분명한 경우 공식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다. 이에 임대인들은 사업이나 투자를 위해 큰돈이 필요한 경우 집값의 40% 수준으로 전세를 내놓는다.

임대인이 세입자로부터 받은 거액의 전세금으로 별도의 수익을 창출하고 통상 2∼4년의 계약 기간 종료 후 전세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다. 전세가 일종의 사금융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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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10시쯤 법무무의 등기관리소에는 임대차 계약 관련 서류를 신청·접수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그렇다면 ‘안티크레티코’는 어떻게 ‘안심전세’가 될 수 있었을까.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오후 산타크루스 시내에서 각각 만난 부동산 중개업체 대표 에스테반 안토니오와 부동산 개발업체 법무팀장 마르코스 라모스 변호사는 한목소리로 “등기부등본의 투명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안토니오는 “우리 회사에는 40명의 중개인이 있는데, 모두 이 문서(등기부등본)를 절대 신뢰한다”며 “이 문서를 기반으로 매물에 대출이 껴있는지 확인하고, 과도한 은행 대출이 잡혀 있으면 전세계약을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모스 변호사도 “전세제도의 안전성은 등기부등본 등록 시스템이 자리 잡은 2006년 전과 후로 나뉜다”며 “등기부등본에 전세계약 사항이 세세하게 모두 기록되면서 전세계약이 안전해졌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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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 도심부에 위치한 법무부 외관. 
◆등기관리소 직접 가보니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오전 찾은 산타크루스 도심부의 법무부 등기관리소 ‘데레초레알(Derecho Real)’에는 등기부등본을 떼러 왔거나 임대차 계약을 등록하러 온 이들로 북적였다. 법무부 입구에는 ‘신이시여, 이곳에서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빛을 내려 주소서’라고 정갈히 적힌 글자가 빛났다. 등기부등본 신청·등록 장소인 2층 창구마다 직원에게 이것저것 질문하며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는 이들이 줄을 서 있었다.

볼리비아에서는 임대인들도 임차인이 법무부의 등기관리소에 들러 등기부등본을 조회하는 과정을 통과의례처럼 인식했다. 부동산 대지분양도 맡은 라모스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전세계약 전, 임대인은 임차인이 등기관리소에 들러 매물의 역사를 확인하고 계약하도록 허락한다”며 “만약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면 등본에 등록한 순서대로 상환 우선순위가 높아지기 때문에 임차인들은 계약이 끝나면 (등본에) 등록을 하러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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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법무무의 등기관리소 직원들이 계약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사무실 입구. 
이곳에서 만난 법무부 등기관리관 하레린 바르가스는 “전세계약 서류가 접수된다고 바로 등록되는 게 아니라, 우리(등기관리관)가 대출, 담보내역 등을 총괄 검토하고 세금납부 여부도 확인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법무부 등기관리소 직원들이 전세계약 사항에 대해 누락된 서류나 계약상 미비점을 최종 확인해주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셈이었다. 바르가스는 “전세계약 사항을 의무적으로 등록하기 전에는 한 임대인이 집을 7명에게 전세 놓는 사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투명성이 확보됐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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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법무부 등기관리소 직원이 제공한 부동산 매물에 대한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볼리비아 부동산 등기부등본(알로디알)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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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등기관리소 직원들이 전세계약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에 대해 세계일보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볼리비아의 전세제도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 투명한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안심전세’로 거듭났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전세제도를 연구한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학과 교수(한국주택학회장)은 “전세계약이 등기부등본에 의무 등록되는 게 부럽다”며 “볼리비아의 경우 다가구주택 세입자가 등기부등본만 봐도 다른 가구의 전세계약 사항을 알 수 있다는 의미로, 확정일자만 받는 것과는 수준이 다른 판단자료”라고 평가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87 Comments
자유인222 2023.11.25 08:30  
얼른 도입 합시다! !  투명하게 ~~  이게 모든 행정, 경제분야에 있어야  썩지 않아~
자유인61 2023.11.25 08:30  
당장 시행해라 볼리비아보다 못하다면 국회의원들 다옷벗어  이런간단한 행정조차 안힐다면 나라가 사깃꾼과 한통속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자유인277 2023.11.25 08:30  
대한민국 정부자체가 사기집단
자유인247 2023.11.25 08:30  
이거 어려운일도 아닌데 매매는 취득세를 내니까 해주고 전세는 그런 세금이 없으니까 안해주는듯
자유인168 2023.11.25 08:30  
전세면 무조건 전세권, 임대면 무조건 임차권 의무적 등기 하게 해라. 그리고  전세권이나 임차권은 순위에 상관 없이 국세 보다도 앞서서 최우선 변제 하게 해라.
자유인16 2023.11.25 08:30  
우리도 가능합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한줄 말 고치면 됩니다.
임차인의 전입신고, 확정일자시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당일 접수된 근저당권이 있을 경우, 임차인 우선!
자유인280 2023.11.25 08:30  
너무 늦었다. 거품 터지면 바로 imf 2탄이지
자유인154 2023.11.25 08:30  
볼리비아보다 무능한 정부
자유인25 2023.11.25 08:30  
전세권 무조건 등기부등본에 넣음 사기 못 치지
자유인244 2023.11.25 08:30  
배울건 배워라
자유인38 2023.11.25 08:30  
하다 하다 이런 후진국 제도도 답습해야 합니까?
1인당 국민 소득이 얼마인지 좀 찾아보세요.
소개 할 것만 소개해 주세요.
자유인71 2023.11.25 08:30  
전세값 쳐올린 민주당고문재인의 임대차3법부터 패지해라
자유인156 2023.11.25 08:30  
윤석열대통령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무죄임.
자유인196 2023.11.25 08:30  
이걸 해결하지 못한다는 게 놀랍다. 의지는 있는 것인지
자유인78 2023.11.25 08:30  
전세 제도 폐지가 정답
자유인4 2023.11.25 08:30  
이나라 기득권들이 퍽이나 하게 두겠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게 아니란다
자유인179 2023.11.25 08:30  
우리나라 전세사기는 종부세가 주범이라 생각한다ㆍ
대출규제ㆍ
종부세와 1주택만 대출해주는 DSR 적용문제와
임대사업자는 합법적인 것인데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임대사업자에게 돌리며 정부가 권유하고 약속했던
혜택을 없앤것도 이유입니다ㆍ
집소우주의 재산을 흔들어서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떠갑니다ㆍ종부세ㆍ재산세ㆍ상속세ㆍ증여셰ㆍ양도세ㆍ로 국민이 가꾼 재산을 환수해가는것은 도가 지나치다
생각합니다ㆍ
국민들의 주거문화인  좋은. 전세제도를  뒤흔든
규제와 정책을 바로잡아주시고 국민의 절대소유권의
원칙에 위배되는 정책과 규제는 빠르게 철폐해주세요ㆍ
자유인102 2023.11.25 08:30  
[심층기획-주거안정이 민생안정이다]? 주거안정이라? 뇌물시구청장의원국개들이 건피아와 함께 사기재개발로 평생주택 헐값강탈하는 나라인데! 요즘 재개발은 다단계식으로 역할분담과 공모로 주민들 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서 몇년을 쥐고 흔들면 대장동식 노다지가...
자유인199 2023.11.25 08:30  
우리가 볼리비아 보다 못한 후진국이었네...
볼리비아도 하는걸 왜 안하냐
자유인188 2023.11.25 08:30  
임대차, 전세, 전세권 개념도 구분 못하고 떠드는 기자, 교수 등은 팔푼이들이냐~?
자유인121 2023.11.25 08:30  
법무부 등기관리소 직원들이 전세계약 사항에 대해 누락된 서류나 계약상 미비점을 최종 확인해주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셈이었다.........  .    .... 우리나라도 본받자.
자유인215 2023.11.25 08:30  
다 같이 해먹는데 무슨 수로 막을까.
자유인220 2023.11.25 08:30  
할줄아는데 안하는거임
자유인49 2023.11.25 08:30  
볼리비아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고 여기는 원래 몰상식한 나라니까 그런거고...  한국이 부동산등기의 공신력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로 내세우는게 어처구니 없게도 일제시대이후 수많은 적산가옥과 소유권이 불분명한 집과 건물들이 많아서 정부와 법원이 진정한 소유자를 특정지을수 없었던 시기가 잠깐 있었다는 사실을 가지고 그걸 여태까지 우려먹으면서 등기부등본의 공신력을 인정하지 않고있다. 형식적 심사주의 즉 위조된 서류라도 법원등기관이 잠깐의 확인절차로 알수있는 진위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으니 등기부의 진위여부는 본인이 직접확인해야 한다는것이다.
자유인48 2023.11.25 08:30  
소수의 썩어빠진 공무원나리들. 해외 휴양지 쳐다니지 말고. 저런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러가서 좀 배워라. 하아.
자유인167 2023.11.25 08:30  
한국은 법원이랑 행정부가 등기부등본에 대해서 책임을 안지는 나라임. 등기부등본 믿고 거래 안하면 뭘 보고 거래를 하냐? 거래 하지말라는거지. . 등기부등본하고 사실과 다르면 책임을 안진데~ 코미디국가.등기부등본에 표시된대로 법 집행을 해야지
자유인269 2023.11.25 08:30  
자유인88 2023.11.25 08:30  
저런 건 빨리 배워와야 된다
자유인46 2023.11.25 08:30  
"전세계약 의무등록으로 전세사기를 잡은 볼리비아에 대한 소식은 매우 기쁩니다. 주거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런 노력은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국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볼리비아의 성공 사례를 통해 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유인51 2023.11.25 08:30  
도입해라~~
자유인32 2023.11.25 08:30  
볼리바아보다 못한나라  등기소는 국가가 하는 직무기관 그저 할수있는데. 안하려고만해. 그저 있는자들만의  편에스지말고 중소득층 서민이 살아야. 소비 인구가늘어  하다못한 전자제품부터. 자영업체 소상공인들의 민생 이 살아나는거쥐  백날 부자감세에 투기 공화국 만들어  빛쟁이 나라 만드니 고이자에 쓸돈이 없는거야. 이. 무능 윤썩열. 국힘당아. 치솟는 물가는 어떻게 잡으려고 김포니. 되지도 않는걸로 또 국민 속이며  머니 불을 지르나
자유인265 2023.11.25 08:30  
생각도 안하는 거지 탁상행정만 할줄알고
자유인145 2023.11.25 08:30  
부럽다!~~~간단하네!~~~우리나라도 도입하면 되겠네!~~~
자유인91 2023.11.25 08:30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죠.. 이유가 뭘까요..
자유인254 2023.11.25 08:30  
사기치라고 나라에서 사기꾼 보호하는 나라
자유인50 2023.11.25 08:30  
사기꾼이살기좋은나라
자유인20 2023.11.25 08:30  
국회의원들 수억원씩 해외시찰다니면서 뭘 배우고 온거야..저런것은. 안보고. 문제인,  김정숙처럼 관광이나하고 혼밥쳐먹다 왔냐?  우리나라도 신속하게 등기부등본에 반영하는 방안을 법제화해라...
자유인66 2023.11.25 08:30  
일부러 안하는거자나.
집주인들 집값 떨어지고 전세값 떨어질까봐.
국힘넘들 집값 쳐올리는데만 일하는 넘들임.
자유인127 2023.11.25 08:30  
국회야 법만들자
자유인47 2023.11.25 08:30  
국토부장관은 대체 뭘 하는지....
자유인153 2023.11.25 08:30  
나라가 이런걸 한국화해서 도입을 하여 방지로 가야지.
툭하면 중개사잡고 임대인들 잠정적 전세사기꾼으로 몰아가면서 회피하기나 하고.-
해외로 연수들은 괜히 가나.
자유인77 2023.11.25 08:30  
왜 우리는 못하는가?안하느거 아닌가?전세계약하면 잔금받기 전에 전세등기를 의무적으로 하고 은행도 전세계약을 제한 범위안에서 대출해주면 되지않는가?
자유인192 2023.11.25 08:30  
훌륭한 뉴스에요 굿
자유인122 2023.11.25 08:30  
법무부의 권위주의, 행정편의주의, 무책임주의가 현재의 지옥을 만들어냈다.
자유인205 2023.11.25 08:30  
지금이라도 배워 도입하자!! 늦지 않았다!!
자유인112 2023.11.25 08:30  
국개의원이 할까요?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자유인153 2023.11.25 08:30  
대한민국 에서 전세사기가  갑자기늘어난것이 우연이아닐것이여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드러나는게
어떤 지령을받고움직인 간첩질이아닐까? 하는생각이드는건 왜일까??
자유인200 2023.11.25 08:30  
국개들 외국에서 저런것들 보고 와서  법 만들어라고  세금으로 보내주는겁니다  에휴
자유인120 2023.11.25 08:30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지. 공매도 전산화 돈이 많이 들어서 안한댄다 ㅋㅋㅋㅋㅋ 개가 웃을 변명
자유인54 2023.11.25 08:30  
빨리 이런 좋은 제도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자유인52 2023.11.25 08:30  
허위거래로 집값 올리는 수준인데 저걸 몰라서 안하겠니?? ㅋㅋ
자유인152 2023.11.25 08:30  
후진국보다 못한 후진국
자유인33 2023.11.25 08:30  
전세는 우리나라만 있다면서??
자유인202 2023.11.25 08:30  
우리나라 세계경제 규모 13위와 볼리비아 95위의 격차. 그러나 우리나라 공무원 수준 95위, 정치인 서로를 존경하지 않고 물어띁는 맹견 핏불 같은 개수준의 국회의원은 순위조차 없다. 이런 개판을 언론이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만 미디어 조차 좌우로 나뉘어 있다. 이번 세계일보 보도는 미개한 정치인과 공무원 그리고 타락한 언론사를 선도하는 사회고발성 기사로 열열한 박수를 보낸다.
자유인163 2023.11.25 08:30  
십년전부터 내가 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계속하여 수십번 민원제기 하였습니다.... 대법원 국토부 행안부 법무부 등에 "모든 임대차계약을 등기부등본에 등재하라."고 민원제기 하였으나..... 대답은 "저쪽 기관에 물어보세요." 이랬습니다.....등기부등본 갑구는 소유권을,등기부등본 을구는 전세권 등을 등재하고 있는데..... 현재는 은행 등 대출담보권만 주로 등재되고 있는바...오히려 임대차계약이야말로 더 큰 비중으로 등재되어야 합니다.
자유인46 2023.11.25 08:30  
좋은 기사입니다. 후속 보도 기대할게요.
자유인296 2023.11.25 08:30  
볼리비아??  참 열심히 조사하네??
자유인157 2023.11.25 08:30  
사기 막는 방법 다 알아.. 아는데 안하는것임.. 왜? 꼬우면 집 사던가.. 이것임.
자유인32 2023.11.25 08:30  
개들이 쌈박질만 하면서  코메디도 아니고 이게 나라입니까  항상  서민경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수십 수백 수천억씩 자산있으니 서민이 보이지않는 고통을 얼마나받고있는지 알고있나요  나라가 심히 걱정됩니다
자유인82 2023.11.25 08:30  
기자야!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등기소에 있고 일반인이 열람 및 발급 하는것은 등기기록이라고 해야 하는게 올바른 표현이다. 기초도 모르면서 뭐 대단한거 있는것처럼 나대지 마라! 우리나라 등기기록에도 필요한 내용 모두 있다. 전세권을 설정하지 않아 스스로 권리 행사를 하지 않는 인간들의 권리는 보호받지 못하는것이 합당한 것이다. 마치 우리나라 등기제도와 부동산 공시제도 체계가 엉망인것 마냥 호도하지 마라!
자유인169 2023.11.25 08:30  
공무원들 진짜 일 안한다...쯧쯧.볼리비아 좀 배워
자유인227 2023.11.25 08:30  
그래서 국회의원이 본연의 일을 잘 해야 된다는거다. 법이 그만큼 중요함요~그런데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밥만 먹고 계속 싸운다. 서로 헐뜯고, 욕하고, 막말하고.
자유인80 2023.11.25 08:30  
기득권자들이 전세사기 배후니깐 수정 안 하는거지, 뭐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노노 기득권자들이 주인인거 같다 ㅋㅋㅋ 언론자유? 노노 말 잘못하면 압수수색
자유인199 2023.11.25 08:30  
우리나라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시스템도 잘 되어있는 우리나라는 더 빨리 제도가 정착되지 않을까?
자유인89 2023.11.25 08:30  
민주당은 이런거 못함. 집은 따로 있고 지역구에 전세 월세로 살고 있으니까..
자유인81 2023.11.25 08:30  
한 사람이 수백채를 사도 용인되는나라
자유인271 2023.11.25 08:30  
그래서 잘사나
자유인72 2023.11.25 08:30  
법원행정처 관계자 "우리나라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신력 없어"이런 사항인데 가능하겠나?
자유인168 2023.11.25 08:30  
알고보니 볼리비아가 더 선진국이었네
자유인20 2023.11.25 08:30  
우리나라에 절대 도입할 수 없는 이유? 많은집들이 실제로 까보면 위험해서 전세가격이 폭할할텐데 기득권은 전세가격이 폭락하지 않게 정보의 불균형상태를 만들어 서민들은 월세는 아까우니 울며겨자먹기로 전세를 찾고 이럴때 시세차익을 노리는 서민2가 전세+소액투자로 시장을 활성화하고 가지고 있던 기득권 부자들의 돈놀이에 놀아나며 주머니 채워주는 형식임. 정보의 가치를 잘 이용한 기득권층의 서민 찜쪄먹기임.
자유인146 2023.11.25 08:30  
우리나라도 등기부에 전세 얼마 기재해야된다.
자유인185 2023.11.25 08:30  
우리가 볼리비아를 따라해야되니?
자유인225 2023.11.25 08:30  
우리나라와 볼리비아가 근본적으로 전세제도가 다른데 이게 비교가 되나? 우리나라는 주택 부동산 기격의 폭등때문에  갭투자의 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취득하는것이고 볼리비아는 자금사용의 목적으로  집값의 40%수준에서 전세를 놓는 것이다 전세비율 또한 볼리비아는 3%정도로 미비하나 우리나라는 전세비율이 수십% 되지않는가 우리나라는 보증금 안전을 위해 확정일자 제도를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다 매매가 대비 60%이하로 전세가가 형성되고 우선채권만 확보되면 전세사기는 막을수 있음
자유인28 2023.11.25 08:30  
문제는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물리치고 세입자들을 보호하려는 정책의지가 있느냐는 거다. 볼리비아처럼 제도를 바꿔 등기부에 세세히 등록하려면 법을 바꾸고 처벌조항을 두어 강제해야 하는데, 국회의원들이나 고위 공무원들은 집주인들이 싫어한다며 밍기적기러릴 것이다. 사실은 국회의원들과 고위 공무원들 자신들이 기득권세력이기 때문이다. 과거 국회의장까지 지낸 모씨가 벌집 수백채를 보유했던 사실이 드러나 언론에 보도됐으니 다른 떨거지들은 말해 무엇하랴? 기득권세력이 부동산정책을 주무르니,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 꼴이지. 참 더러운 세상!!
자유인234 2023.11.25 08:30  
국개넘들이 집을 몇채 굴리느라 추진안함
자유인45 2023.11.25 08:30  
국 개의원들이 사기꾼들이라 안함
자유인192 2023.11.25 08:30  
부끄러운 내나라..
자유인109 2023.11.25 08:30  
이거 좋네 .
.
자유인46 2023.11.25 08:30  
오예
자유인203 2023.11.25 08:30  
쯔쯔쯔... 이 나라는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다.
자유인222 2023.11.25 08:30  
이런기사는 정말 연말 시상식에서 상 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엉뜽한 기사쓰지 말고 기자님들아
김건희 의상 그런거 말고 이런 기사로 서민들 삶에 질을 좀 높여주세요
대박이네요 저런나라들은 전산시스템도 늦을텐데
우리나라는 전산업무는 세계1위면서
왜 저런건 못하는지
세계일보 다시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자유인16 2023.11.25 08:30  
대한민국 등기부등본은 법적으로 인정이 안됨. 등기부에 이상이없어 매매를했는데 사문서위조로 저당권해지했다고 매수자한테 다시 저당권 복구하고 돈갚으라고 하는판임. 도망간 매도인은? 나라에서 사기꾼들 판깔아주는거지
자유인263 2023.11.25 08:30  
우리보다 선진국이네
자유인243 2023.11.25 08:30  
전세가 한국에만 있다더니 개뻥이었네
자유인13 2023.11.25 08:30  
제발 볼리비아처럼 등기부등본  공신력 있는 제도 시행해주세요
자유인150 2023.11.25 08:30  
이미 예전부터 시행하라고 국민들은 말했다. 그리고 등기친 물건만 실거래 신고 가능하게 해라.
자유인32 2023.11.25 08:30  
일주일 안에 볼리비아 처럼 해라....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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