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선두주자 '뉴스케일파워' 센터 서울대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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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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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7:23
GS에너지 등 국내 3사, 미국 뉴스케일 센터 설립 지원[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서울대가 아시아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원자력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뉴스케일파워의 가상 운전 시뮬레이터인 E2(Energy Exploration)센터를 설립했다.
E2센터는 뉴스케일 SMR의 주제어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시뮬레이터이다. 실제 SMR 운전 시나리오를 통해 뉴스케일의 기술과 특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E2센터는 미국 4개 대학에 설치돼 교육, 인력양성, 홍보에 활용된다. 뉴스케일 SMR을 도입하기로 한 루마니아도 현지 대학에 설립됐다.
이번 센터 설립은 뉴스케일에 지분을 투자한 GS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뉴스케일의 SMR은 원자력 관련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2020년 유일하게 설계인증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케일의 SMR은 운전원 3명으로 12개 모듈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전할 수 있다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대형원전과 차별되는 SMR만의 강화된 안전성과 단순성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운전원의 편의성을 높인 결과다.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시뮬레이터 도입을 통해 뉴스케일 SMR 기술과 특징을 체험하고 교육에 활용하고, 뉴스케일 SMR 아시아 사업개발도 탄력을 받기를 기대했다.
김응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장은 “E2센터는 학생들에게 SMR 운전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기회이자 친환경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가 아시아 첫 뉴스케일 SMR 시뮬레이터를 교육과정에 도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이번 센터 설립은 뉴스케일과 한국 전략투자사들의 공동 사업개발의 성과”라며 “한층 강화된 협력을 통해 뉴스케일 SMR 사업개발에 결실이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SMR 기술의 특징과 장점이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센터 설립은 원전 운영에 필요한 고급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국내 원전 산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사업부 상무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주도적 역할과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SMR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케일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호세 레예스도 “아시아 첫 뉴스케일 E2센터가 한국에 도입되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뉴스케일은 한국 투자사들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 에너지가 아시아에 건설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2센터는 뉴스케일 SMR의 주제어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시뮬레이터이다. 실제 SMR 운전 시나리오를 통해 뉴스케일의 기술과 특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E2센터는 미국 4개 대학에 설치돼 교육, 인력양성, 홍보에 활용된다. 뉴스케일 SMR을 도입하기로 한 루마니아도 현지 대학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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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의 SMR은 원자력 관련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2020년 유일하게 설계인증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케일의 SMR은 운전원 3명으로 12개 모듈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전할 수 있다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대형원전과 차별되는 SMR만의 강화된 안전성과 단순성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운전원의 편의성을 높인 결과다.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시뮬레이터 도입을 통해 뉴스케일 SMR 기술과 특징을 체험하고 교육에 활용하고, 뉴스케일 SMR 아시아 사업개발도 탄력을 받기를 기대했다.
김응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장은 “E2센터는 학생들에게 SMR 운전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기회이자 친환경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가 아시아 첫 뉴스케일 SMR 시뮬레이터를 교육과정에 도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이번 센터 설립은 뉴스케일과 한국 전략투자사들의 공동 사업개발의 성과”라며 “한층 강화된 협력을 통해 뉴스케일 SMR 사업개발에 결실이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SMR 기술의 특징과 장점이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센터 설립은 원전 운영에 필요한 고급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국내 원전 산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정은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사업부 상무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주도적 역할과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SMR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케일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호세 레예스도 “아시아 첫 뉴스케일 E2센터가 한국에 도입되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뉴스케일은 한국 투자사들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 에너지가 아시아에 건설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