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126발 총알 소지... 前 EPL 선수, 국경 넘으려다 적발

총기+126발 총알 소지... 前 EPL 선수, 국경 넘으려다 적발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시몬 부크체비치가 경찰에게 잡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 시간) “전 프리미어리그 축구 스타 시몬 부크체비치가 총기와 126발의 총알을 소지한 채 국경에서 적발되어 체포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부크체비치는 17세에 벨리즈의 파르티잔 팀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스포르팅 CP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었고, 이후 잉글랜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스, 키프로스의 클럽과 계약했다.





200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볼턴 원더러스와 블랙번 로버스의 영입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포르투갈의 CP 스포르팅에 남았다.

2011년 블랙번과 계약한 부크체비치는 9월 리그컵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첫 골을 기록했다.





블랙번에서 계속해서 활약했던 부크체비치가 갑자기 체포됐다. 포르투갈 언론에 따르면 부크체비치는 국경을 넘으려다 체포되었다. 세르비아 언론에 따르면 그는 56일 동안 구금될 수 있다.

부크체비치는 고국을 떠나려다 고스툰 국경에서 구금되었다. 포르투갈 신문 ‘헤코르드’는 전직 스포츠 선수였던 부크체비치가 "불법 무기 및 탄약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세르비아 도시 우지체의 검찰이 이 사건을 맡았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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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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